[르포]탁자 정리하는 이족·사족보행 로봇부터 웨어러블 로봇 입은 총장까지 작성일 10-13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피지컬 AI 2026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로봇 시연<br>문워크 춘 뒤 무거운 물건 옮겨...자율보행 가능한 로봇 등장<br>KAIST,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 AI 플랫폼 기술 확보 주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bEB0hQ9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54782b2232dbe6048214c683be7d4a4a590e1cc855296882407697c4fb8e69" dmcf-pid="ZKDbplx2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현 KAIST 교수가 1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피지컬 AI 2026 비전 선포식’에서 사족보행로봇,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을 위해 등장하고 있다. 사진=이준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2538dhyy.jpg" data-org-width="640" dmcf-mid="Fqw6KHLx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2538dhy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명현 KAIST 교수가 1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피지컬 AI 2026 비전 선포식’에서 사족보행로봇,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을 위해 등장하고 있다. 사진=이준기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0c26546158b534e4506dfc0401f0f7daf51b0ae8b63242f287be5e346686470" dmcf-pid="59wKUSMVlE" dmcf-ptype="general"><br> “KAIST가 다양한 로봇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과 기술 플랫폼을 앞장서 제공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794b09d6b62e4e1d351081ecc26f547080684a8dffca0b831e81c50bef557d35" dmcf-pid="12r9uvRfCk" dmcf-ptype="general">13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 KI빌딩 로비에서 열린 ‘피지컬 AI 코리아 2026’ 행사장.</p> <p contents-hash="65a70fb4513c5eb7f05a007b470a87a8f60f9e1fc394a79d8528198328876c41" dmcf-pid="tdWe8FAivc" dmcf-ptype="general">사람들의 시선이 무대 위로 옮겨졌다. 무대에는 라이다나 카메라 없이 다양한 험지 환경에서 자율보행이 가능한 사족보행로봇 ‘테리 큐’(TERI-Q),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지원’이 등장했다.</p> <p contents-hash="a1f674524d24f0b71a265d8c48954469e19069f1a864fe4964168649b9e4e60f" dmcf-pid="FJYd63cnTA" dmcf-ptype="general">명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두 로봇에 “탁자 위에 있는 물건을 정리해 줘”라고 명령을 내리자, 두 로봇은 무대 중앙에 설치된 탁자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다. 명 교수는 이날 ‘테리-큐’를 처음으로 공개했다.</p> <p contents-hash="e0742a55ef9692efb454ace2255c571594d15d99a127513309bcc274db5fe729" dmcf-pid="3iGJP0kLlj" dmcf-ptype="general">탁자에 도착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지원’은 교수에게 “파우치를 정리할까요?”라고 물었고, 명 교수는 “그래, 파우치 정리해 줘”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0c3cc2031cecf8a71cb9b6a1bcf570496f2f803b1d8cb07bf754faa9a57a39a4" dmcf-pid="0nHiQpEohN" dmcf-ptype="general">그러자 파우치를 들어 올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은 옆에 있던 사족보행 로봇 ‘테리-큐’ 몸에 얹혀 있던 하얀 상자 안으로 파우치를 던졌다.</p> <p contents-hash="42045decd546173736bc693ef4570c8362bf8fccefc10eb7e178f0fc836cb170" dmcf-pid="pLXnxUDgya" dmcf-ptype="general">테리-큐는 무대에 놓인 장애물을 거리낌 없이 통과하며 교수 옆으로 이동했다. 임무를 마친 두 로봇은 처음에 있던 자리로 되돌아 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46a3cd5aeb0067217dbf30c9041fc28e9c690bb29a12a3b62b1e10b309b605" dmcf-pid="UoZLMuwa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지원’이 탁자 위의 파우치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이준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3838vepl.jpg" data-org-width="640" dmcf-mid="3KvnxUDg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3838vep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지원’이 탁자 위의 파우치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이준기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4367754fb0d8e74dcb80c6d6b4d6e949c9e58931d82af63b444d8fd3896580" dmcf-pid="ug5oR7rNCo" dmcf-ptype="general"><br> 잠시 후, 무대 위에 대략 180㎝가 넘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에 섰다. 이 로봇은 박해원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20㎏ 무게의 물건을 안정적으로 옮길 수 있는 힘을 지녔다.</p> <p contents-hash="690fc7ce69a34a8f9c9288c7dc31e5cd859e44737800bf705fa857c48b762e28" dmcf-pid="7a1gezmjhL" dmcf-ptype="general">교수의 지시에 따라 가수 마이클 잭슨의 유명한 춤인 ‘문 워크’ 동작으로 무대로 이동하자,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p> <p contents-hash="56304cbc7788366f567761015c87c9f5783c5f0ba89dcaa7c3967cac19209507" dmcf-pid="zNtadqsAhn" dmcf-ptype="general">휴머노이드 로봇은 커다란 상자 앞에 서더니 두 팔로 밀어 무대 중앙으로 옮겼고, K.A.I.S.T의 5개 영어 알파벳으로 제작된 물체를 두 손으로 집어 올리고, 몸으로 밀어 KAIST라는 영문을 순서대로 맞춰 완성했다.</p> <p contents-hash="749a47b770d0e4867762236690579434b181240c571250edad3cfdf906dbd00e" dmcf-pid="qjFNJBOcTi" dmcf-ptype="general">이어 함정과 비행기 등 다양한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람을 대신해 조종할 수 있는 인간형 조종사 로봇 ‘파이봇’(심현철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갑상선과 경동맥 등의 장기를 스스로 찾아 초음파로 자동 촬영해 정밀한 검사를 돕는 ‘초음파 로봇팔 스캔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p> <p contents-hash="f8567ae7311017ea705681d6d2a2495f5d3c615b2432ccff7451b531820a8da2" dmcf-pid="BA3jibIkWJ" dmcf-ptype="general">이날 하이라이트는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착용하고 무대에 등장한 배충식 KAIST 총장이었다. 공경철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 ‘워크온 슈트’를 입은 배 총장은 스트레칭하듯 양팔과 다리를 자연스럽게 움직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f0a7a628b7938e75bcc328be704f70a92983ae66a70b97e8f1a8cea4bafbf1" dmcf-pid="bc0AnKCE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충식 KAIST 총장이 1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피지컬 AI 2026 비전 선포식’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착용하고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이준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5106bfrb.jpg" data-org-width="640" dmcf-mid="0pPyIn3G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5106bf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충식 KAIST 총장이 1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피지컬 AI 2026 비전 선포식’에서 웨어러블 로봇을 직접 착용하고 비전을 선포했다. 사진=이준기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cfab3f2d8d0c81cb3cd93a288d466ab026a4b78cff0d8be5ac28c944ec0bfd" dmcf-pid="KkpcL9hDle" dmcf-ptype="general"><br> 배 총장은 “이 로봇은 제걸음을 돕는 동시에 걸어 나오는 동안 측정한 제 다리의 힘과 균형, 걸음의 리듬을 인공지능에 보내 제 몸 상태를 읽어낸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efc3be9edc1a856a4a4afed567c40b392ea35b839755eb945e1ede5f806872d" dmcf-pid="9a1gezmjy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로봇이 사람을 돕는 기계를 넘어, 사람을 이해하는 감각이 되는 순간”이라며 “피지컬 AI는 하나의 기술이 아닌 새로운 산업과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 가는 국가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c1f8507a87ecd2876ad5339c192b769a2641bff1e998e2de6affbad143250cf" dmcf-pid="2NtadqsAvM" dmcf-ptype="general">KAIST가 피지컬 AI의 기반을 만들고, 제조업과 의료, 국방, 물류, 국민 일상에 닿는 기술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피지컬 AI를 이끌 젊은 인재를 길러내고, 연구실 기술이 창업으로 이어지는 한편 산학협력으로 피지컬 AI 플랫폼 기술을 현장에 보급하겠다고 천명했다.</p> <p contents-hash="7fcfa20eb6eed163c247e21874f58f2a099ce32f9975f1129fa605ba6cf3ad02" dmcf-pid="VjFNJBOcWx" dmcf-ptype="general">KAIST는 앞으로 로봇과 인공지능, 센서, 액추에이터, 데이터 분야에서 축적한 연구 역량을 모아 피지컬 AI 기술을 로봇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지 않고 여러 로봇과 다양한 산업에 공통으로 쓸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59bb65071b7430250eb329913ced90926ca1eb57e5e3316c2f87d738b8e00d09" dmcf-pid="fA3jibIklQ" dmcf-ptype="general">배 총장은 “생각하는 AI 시대는 세계가 열었지만, 움직이는 AI 시대는 대한민국이 열 수 있도록 기본이 강한 KAIST가 기반을 단단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4b5497744703a5eaeec60062b691f86a3803d25e8d9b21b4f7423e99f04f9b" dmcf-pid="4c0AnKCE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피지컬 AI 2026 비전 선포식’에서 이족보행 로봇이 무거운 상자를 몸으로 밀어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이준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6491tsie.jpg" data-org-width="640" dmcf-mid="ujOfqWJ6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6491ts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피지컬 AI 2026 비전 선포식’에서 이족보행 로봇이 무거운 상자를 몸으로 밀어 이동시키고 있다. 사진=이준기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0b883d988eac586c466d4fd48432264df933a6ceee612ba7954fa95836d792" dmcf-pid="8kpcL9hDT6"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43b3c3b68c9f1917418007b622e46357be6d6b25a7e9c60d6588e6c510912d" dmcf-pid="6EUko2lwl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피지컬 AI 2026 비전 선포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체를 들어 올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준기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7756fzzg.jpg" data-org-width="640" dmcf-mid="Hf1gezmj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t/20261013163637756fz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열린 ‘피지컬 AI 2026 비전 선포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물체를 들어 올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이준기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361022148625bcfc63480394f7744a799949a59847d44a11634dfd710e1a1e9" dmcf-pid="PDuEgVSrh4" dmcf-ptype="general"><br>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피지컬 AI 계획 충분한지 고민…후회 없도록 목표 세워야" 10-13 다음 AI가 표적 찾고 해킹 공격까지…정부 대응체계는 '미흡'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