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바꿔 만든 세계 최초 '형광 갑오징어'…새끼도 형광 작성일 10-13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pAExHlJ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75c3340ad5d77bfc604954442523b284639ff6365599cab9e0475ed7faad27" dmcf-pid="YrUcDMXSJ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왜소갑오징어가 물에서 헤엄치고 있다. Columbia's Zuckerman Institute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ongascience/20261013162948120epsa.jpg" data-org-width="680" dmcf-mid="xzVCSau5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ongascience/20261013162948120ep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왜소갑오징어가 물에서 헤엄치고 있다. Columbia's Zuckerman Institute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84b794eab59947c6b610bf74f0ca134eb68581b85df75347371d60f9bf8bd6" dmcf-pid="GmukwRZvL9" dmcf-ptype="general">세계 최초로 유전자를 바꿔 몸에서 빛(형광)을 내는 왜소갑오징어가 만들어졌다. 이 왜소갑오징어가 새끼를 낳자 형광 유전자가 전달된다는 점도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23cb2049d6a103d7d64157fc9941a57c90779cceb8d14a02af2a3236799eff5b" dmcf-pid="Hs7Ere5TnK"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테사 몬태규 미국 컬럼비아대 주커만연구소 박사후연구원 연구팀이 ’형질전환 왜소갑오징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형질전환은 생명체의 세포 안에 외부 유전물질을 집어넣어 새로운 유전적 특징(형질)을 갖게 만드는 기술이다.</p> <p contents-hash="a8430dae5b65574633a1ae8c30ea55d4cedf3ef5b251676255eef50da3471b12" dmcf-pid="XOzDmd1ynb" dmcf-ptype="general">갑오징어는 색맹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색과 무늬에 맞춰 피부 패턴을 바꾸는 위장 능력이 있다. 산호초나 해저면 등 주변 환경에 맞춰 단 1초만에 피부 색상과 무늬를 바꾼다. </p> <p contents-hash="13678033937635eebab549479d93073fc9c443bbd3fe4525157f60c06cd54a28" dmcf-pid="ZQIf63cnRB" dmcf-ptype="general">갑오징어 피부 속에는 텔레비전 디스플레이의 컬러 픽셀처럼 작동하는 수백만 개의 색소 세포(색소포)가 있다. 각 색소포는 단 하나의 색소만 가지고 있으며 상층(노란색이나 주황색), 중층(붉은색), 하층(갈색이나 검은색) 등 3개 층에 배열돼 있다. </p> <p contents-hash="bba8267778f2f76255c65f8bd4956af86f957d899b4d7b3e16e59c75f66aba8c" dmcf-pid="5xC4P0kLMq" dmcf-ptype="general">뇌가 신호를 보내 근육을 당기면 색소포가 팽창하거나 수축하면서 피부 색과 무늬가 바뀐다. 색소포가 겹겹이 쌓여 다채로운 색상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p> <p contents-hash="594eb16bc9a1585bf9c81a8f8cd4b061c3b084241e21f8d2f55c8bb3575b39dd" dmcf-pid="1Mh8QpEoiz" dmcf-ptype="general">갑오징어는 주변 풍경을 픽셀 단위로 똑같이 복사한다기보다는 배경과 유사한 질감을 내는 방식으로 위장한다. 가령 해저면에서 모래알 하나하나를 똑같이 모사하는 것이 아니라 모래알의 거칠기, 밀도 등을 살펴 유사한 질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b33f27e93a623dbbd155e9c71aeaf81456d2b9a9feff6b2006deb277818d78" dmcf-pid="tRl6xUDge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왜소갑오징어 피부 패턴. Zuckerman Institute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ongascience/20261013162949385zzrd.jpg" data-org-width="680" dmcf-mid="ydjUzyd8n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ongascience/20261013162949385zz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왜소갑오징어 피부 패턴. Zuckerman Institute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b3c12fad3083f4a7919eb7457c878128f98e41e1b3c4b299be757352266743" dmcf-pid="FeSPMuwaRu" dmcf-ptype="general">로저 핸런 미국 해양생물학연구소(MBL) 해양생물연구원은 “위장술을 측정하는 일은 구름을 움켜쥐는 것과 같다”며 “구름은 눈에 보이지만 손으로 움켜쥘 수 없는 것처럼 위장술도 시각적으로 확인되지만 수치로 정량화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4d766d4d9936e73e34da5f9c2d7cf4dc7bbceb778c08bb53fadcd6cf7f1a992" dmcf-pid="3dvQR7rNL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갑오징어가 어떻게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부호화하고 피부로 출력할 수 있는지 밝혀내기 위해 형질전환 갑오징어를 만들었다. 목표는 칼슘과 결합할 때 녹색으로 빛나는 단백질 유전자를 신경세포에 적용한 갑오징어를 만드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fa9ab3cc6dddbd02c95e0acd3bb95d7c40c6013bba358df7ed5d43711728467a" dmcf-pid="0JTxezmjJp" dmcf-ptype="general">신경세포가 활성화되면 칼슘이 세포 내부로 쏟아져 들어온다. 칼슘과 결합해 녹색 빛을 발현하면 갑오징어가 위장술을 펼치는 동안 어떤 신경세포들이 활성화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p> <p contents-hash="257eba3dfc35e978bde1ffa56b7a21e1428ec35d5093d741ae0fddb3aa1797ca" dmcf-pid="piyMdqsAL0" dmcf-ptype="general">연구팀의 현재까지 연구 성과는 형광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안정적으로 전달된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형질전환 수컷 갑오징어를 비형질전환 암컷과 짝짓기하도록 하자 형광 유전자가 대를 이어 나타난다는 점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뇌에 초소형 현미경을 이식해 실시간으로 신경세포 활동을 관찰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745ec117b826f571fd3e7e5073e9ea207d90d07dc3d97ea7a71d8a996b59019a" dmcf-pid="UnWRJBOce3"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앤트로픽, 새 보안체계로 데이터 추출 99% 줄여 10-13 다음 "카카오 AI, 연 5506억원대 가치"…어떻게 책정했나 [이프 카카오]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