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메시지 정리하고, 답장까지 알아서…카톡 ‘AI 비서’ 품는다 작성일 10-13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MfbMuwa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f6bf0c77ee9bd2a8d8913b05936264c4d70864b7658db9fe3081b9c0746aafe" dmcf-pid="VR4KR7rNF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13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 26’(if(kakao)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10.13.카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onga/20261013165157787gpco.jpg" data-org-width="1600" dmcf-mid="uC89ezmj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onga/20261013165157787gpc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13일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 카카오 26’(if(kakao)26‘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6.10.13.카카오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cfcfe6442d7cedc93b9f6b97dbe35e6b6656170320da62c6f596e19aab9644c" dmcf-pid="fe89ezmjFm" dmcf-ptype="general"> 카카오톡이 메시지 전송과 일정 관리, 예약 등 이용자 대신 직접 일을 처리하는 ‘AI 에이전트(인공지능 비서)’를 품는다. 지난해 챗GPT와 카카오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도록 한 데 이어, 이제는 AI가 실제 작업까지 수행하도록 하는 것. 미국에서 메타의 ‘뮤즈’와 같은 개인용 AI 비서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AI 에이전트 경쟁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div> <p contents-hash="e8954707f1d36bf891358b8d5afc6a88f0928236d889f5f5552400bf4b6d44dd" dmcf-pid="4rjLre5Tpr" dmcf-ptype="general"><strong>● “업무 메시지 정리하고 답장까지”…지난 대화도 기억</strong></p> <p contents-hash="f509e5b3e40ed8bbee6387da0ec8309df0c54a514d9083939a38fc2420879604" dmcf-pid="8mAomd1yuw"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1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26’을 열고 AI 비서 ‘카나나 스페이스’를 공개했다. 이는 카카오톡 어느 화면에서든 AI를 불러내 메시지 전송과 일정 관리 등 필요한 일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직접 찾아 실행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AI에 말로 지시하는 것만으로 여러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13a282258d946427fbf22a52f9809f83ba22e1dac30c12b7dfafd5cb62d5aa" dmcf-pid="6scgsJtWp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나나 스페이스 (카카오 카나나 스페이스 웹사이트 갈무리)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onga/20261013165159038ftwa.png" data-org-width="1165" dmcf-mid="7UVBxUDg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3/donga/20261013165159038ftw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나나 스페이스 (카카오 카나나 스페이스 웹사이트 갈무리) ⓒ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b3e9340941b242de1eab90fe6dfc9d74655386f25fb97a02d2c7d6ebb5b50b7" dmcf-pid="POkaOiFYzE" dmcf-ptype="general">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쓸면 대표 캐릭터 ‘라이언’이 나타나고, 음성이나 문자로 일을 맡길 수 있다. 이날 시연에서 “안 읽은 메시지 중 업무 관련된 것만 정리해줘”라고 요청하자 AI는 오전 11시까지 회신해야 할 업무를 찾아내고 답장까지 보냈다. 과거 대화도 기억한다. “지난주에 아내가 말한 게 뭐였지?”라고 묻자 딸의 생일케이크를 사오라는 부탁을 알려줬다. 김대년 카카오 디자인총괄은 “중요한 건 단순히 요약에서 끝나지 않고 바로 다음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e34d276aa17477849d95e02d8872b51191995166889de7e3b945d54c866db8c5" dmcf-pid="QIENIn3G0k" dmcf-ptype="general">이용자가 직접 나만의 AI 비서를 만들 수 있는 ‘칸바스’도 공개했다. PC에 칸바스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필요한 역할을 말로 설명하면 알맞은 기능을 연결해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업무를 수행한다. 가령 연말정산에 필요한 자료를 모으고 관련 사이트에 입력하는 일을 에이전트에게 맡긴 뒤 중요한 단계에서만 이용자가 확인하는 식이다. 내년 상반기(1~6월)에는 이렇게 만든 AI뿐 아니라 외부에서 개발한 AI까지 카카오톡에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1ac77b9a385c7703b85a5bf8278574e7f6c0c720d098d2e55471bf8f648af4c2" dmcf-pid="xCDjCL0H3c"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향후 주문·선물·예약·송금 등으로 AI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AI가 임의로 일을 처리하지 않도록 메시지 전송이나 결제 등 중요한 작업은 이용자가 최종 승인하는 구조다. 카나나 스페이스는 12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시험을 시작하며, 칸바스도 이르면 연내 시험을 진행한다. 정식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p> <p contents-hash="aed37af9387703e1d054a2a9824dc76d1ead5e4adf15933e901e9abdc51f48cf" dmcf-pid="yfqpf1NdzA" dmcf-ptype="general"><strong>● 회사 둘로 나눠 AI 승부수…수익화 관건</strong></p> <p contents-hash="c0f7208e7ad224a58dfa5168dc176e4aa7f44861f463926587df17e6fe640af0" dmcf-pid="W4BU4tjJpj" dmcf-ptype="general">이번 발표는 카카오가 AI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가운데 나왔다. 카카오는 8월 카카오톡·AI·광고·커머스 사업을 맡는 ‘카카오AI’와 계열사 관리·투자를 담당하는 ‘카카오X’로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2030년 카카오AI 매출 6조 원 이상, 이 가운데 AI 서비스 매출 1조 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정부의 ‘모두의 AI’ 사업에도 참여해 AI 서비스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p> <p contents-hash="b66cabb13a7e442b6b6d339420069c557c7f81a9e14040a732b1d8cf0cb252ed" dmcf-pid="Y8bu8FAi3N" dmcf-ptype="general">관건은 AI 서비스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울 수 있느냐다. 메타·오픈AI·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도 AI 비서 시장을 확대하는 가운데 카카오가 국민 메신저의 이용자 기반을 AI 사업의 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카카오는 지난 15년간 카카오톡에서 친구와 동료, 가족을 연결하고 일상을 이어왔다”며 “이제 AI 기술로 다음 10년의 연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99d8f2c354b6cf27e9d028b708a6b62d51b5561f34a386ef0807e9d027af400" dmcf-pid="G6K763cnUa" dmcf-ptype="general">용인=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공격 빨라지는데 韓 사이버 보안 대응은 58점…시스코가 짚은 '빈틈' 10-13 다음 넥슨, '블루 아카이브' '람과천청' 업데이트 10-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