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로비 늘리는 AI 기업들, 美 대선 후보 직접 접촉도 준비 작성일 10-14 7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안전 규제 등 경쟁력 좌우<br>유리한 정책 환경 확보 나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dvTDXoMG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f19c918a1e6d31ec0454f56c9d4e267b7893a60e79273d1513b153ba0177506" dmcf-pid="0JTywZgR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20261014003357149wift.jpg" data-org-width="5000" dmcf-mid="tK6Pzd1y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20261014003357149wif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397b2f1571b29a4f2144f2f453673f5a5f910bfd135aff47776a9046f59d95" dmcf-pid="piyWr5aeHk" dmcf-ptype="general">미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정치자금 지원과 로비에 이어 2028년 대선 후보들과 직접 접촉하는 프로그램까지 준비하며 정치권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정치권의 AI 안전 규제와 반도체 수출 통제, 데이터센터 전력 정책이 기업의 경쟁력과 비용을 좌우할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8d76a937bd2c66f6f85f81fd1a9ce7e0fc19607f253de8b63a8be9ebe1e2ccb5" dmcf-pid="UnWYm1Nd5c" dmcf-ptype="general">미 경제지 포천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2028년 대선을 겨냥해 ‘대선 후보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할 정치 프로그램 책임자를 채용하고 있다. 연봉은 29만5000~34만5000달러(약 4억~5억원)다. 공고에는 민주·공화 양당의 잠재 대선 후보와 참모에게 AI 기술과 규제 정책을 설명하고, 정당 강령 작성과 전당대회, 차기 행정부 인수인계에 대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연방·주·지방 선거 후보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정치활동위원회(PAC)의 지원 대상 선정에도 관여한다. 앤스로픽은 “향후 2년간의 정책 결정이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며 “양당 후보가 AI와 적절한 규제 방안을 이해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3afaa41c287fbb6a89c5828265afbbddd94f65aeb36f1cfa82d7e0b2cb537a2" dmcf-pid="uLYGstjJ1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20261014003358516olyp.jpg" data-org-width="1389" dmcf-mid="FY30yqsA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20261014003358516oly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576b5b456a0d08e5318475d0e2e1e2b3d0f37f431873129336f1408665a01f1" dmcf-pid="7oGHOFAiGj" dmcf-ptype="general">AI 기업의 로비 지출도 덩달아 늘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연방정부 로비 공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앤스로픽의 로비 지출액은 35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었고, 오픈AI는 222만달러로 약 2배 증가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최근 수년간 로비를 확대했다.</p> <p contents-hash="a6fd3fcd3d47e4e09e4db87374a43312a744d83874ae11904e3721b955fd9f05" dmcf-pid="zgHXI3cnHN" dmcf-ptype="general">기업마다 정치권을 공략하는 방식은 다르다. 안전 규제를 강조하는 앤스로픽은 지난 4월 직원들이 정치자금 기부를 위한 정치활동위원회 ‘앤스로팩(AnthroPAC)’을 설립했다. AI 안전성과 투명성 강화를 주장하는 정치 단체 ‘퍼블릭 퍼스트 액션’에도 자금을 지원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이 단체에 개인 자금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AI 개발 속도에 맞춰 안전성 평가와 정부 감독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회사의 입장을 정치권에 전달하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421c8978ae4afdc62d81a8788ec2bd7f9bc40b6e5bdb39f5eedec36caa4837d1" dmcf-pid="qdvTDXoM5a" dmcf-ptype="general">반면 오픈AI 공동 창업자인 그레그 브록먼 사장은 AI 산업에 우호적인 정치인을 지원하는 슈퍼팩 ‘리딩 더 퓨처’에 2500만달러를 기부했다. 오픈AI도 별도로 의회 담당 책임자를 채용했다. 메타는 2011년 자체 정치활동위원회와 로비 조직을 통해 AI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 데이터센터 정책에 관여한다.</p> <p contents-hash="c92c00d55bee3c186bd66a2fede809ce15281f0cae737528ef8b49a711038317" dmcf-pid="BJTywZgRXg" dmcf-ptype="general">AI 기업들이 정치권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향후 2~3년간 미 정부가 결정할 정책이 AI 산업의 성장 속도와 비용 구조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AI 안전 규제가 대표적이다. AI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할지 등에 따라 개발 비용과 출시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의 주(州)정부마다 다른 AI 규제를 적용할지도 쟁점이다.</p> <p contents-hash="50c1c9c29a12a587c0d8f31777135e9a3055e2ebfedf21c06d4710ab327eb21f" dmcf-pid="biyWr5aeto"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 건설에 필요한 전력과 인허가 문제도 중요하다. 오픈AI·메타·구글 등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를 추진하고 있지만, 송전망 확충과 발전 설비 건설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지역 주민들의 반대도 변수다. 중국 대상 첨단 반도체 수출 제한 역시 해외 사업과 경쟁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AI 기업의 자금력이 정책 결정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다. 미 비영리단체 정치책임센터의 브루스 프리드 회장은 포천에 “AI 기업들의 정치 활동이 정부의 규제와 감독에 영향을 미치거나 이를 막으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지적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스 저격] 고통 표현하고, 감정 따라 행동 바꾸고, 자기희생까지… AI, 정말 자의식 있나 10-14 다음 “싸고 실용적” 불황에도 소형 가전엔 지갑 연다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