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진정보통신-아시아나IDT 통합 ‘내년 하반기’로…12월 공정위 규제 ‘유예 연장’으로 가닥 작성일 10-14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합 IT 법인 출범 목표 시기 밝히며 윤곽 더욱 뚜렷 <br>공정위 행위제한 해소 이후 존속법인 해법 모색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KYLqEKpJ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bad7c152e49eb11dcd463a6ab331cad83d988296286aad64bb67e60bd67ee7" data-idxno="454628" data-type="photo" dmcf-pid="H9GoBD9Ue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주기돼 있다.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552810-SDi8XcZ/20261014063003972bohr.jpg" data-org-width="600" dmcf-mid="YKPHApEo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552810-SDi8XcZ/20261014063003972bo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항공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 주기돼 있다.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927062a5e4ac9b1aec39d95d2e0acc654bce7d47e618667abe57c8d849c453" dmcf-pid="X2Hgbw2ud1" dmcf-ptype="general">'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두달 앞두고 한진그룹이 공항·항공 IT 서비스를 총괄할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IDT의 통합 법인 출범 시점을 내년 하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1일 만료되는 아시아나IDT의 '증손회사 지분 100% 확보 의무' 규제를 피하기 위해, 한진그룹은 무리한 연내 합병이나 지분 매입 대신 공정거래위원회에 '유예기간 연장'을 신청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후 존속법인 확정 등 관련 사안을 추진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126d8361073c689b1b4f21275be09adbf05927a5333e1523ba45a8b67d74c46f" dmcf-pid="ZXE2YMXSe5" dmcf-ptype="general">한진그룹은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IDT의 통합 법인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IDT는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 이후에도 당분간 각자 회사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업계에서는 출범 목표 시기를 고려할 때 내년 중순 쯤 구체적인 통합 실행 방안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c71e3db2a5d1b63265e8b9da4dbc2dfa03c2cefce9fb04b8932c44f94ba76467" dmcf-pid="5ZDVGRZviZ" dmcf-ptype="general">IT 통합 법인 출범 전 가장 시급한 과제는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해소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일반 지주회사(한진칼)의 손자회사(아시아나항공)가 증손회사(아시아나IDT)를 지배할 경우 그 지분을 100% 보유하도록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이는 제한된 지분으로 다수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막기 위한 제도다. </p> <p contents-hash="f107c02fd46c14001b30ce598acdc751bb8e678584d98f7b4ea2da945fed853f" dmcf-pid="15wfHe5TeX" dmcf-ptype="general">현재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아시아나IDT 지분율은 76.22%다. 아시아나항공 편입 당시 공정위로부터 부여받은 행위제한 해소 유예기간은 오는 12월 11일 종료된다. 원칙대로라면 시한 내에 잔여 지분 23.78%를 전량 매입해 완전 자회사로 만들거나 지배구조를 바꿔야 한다.</p> <p contents-hash="e904f2bd341a2825d07c58ae553eaf614913a6e40f3a3189cd4818d7982abf75" dmcf-pid="t1r4Xd1yeH" dmcf-ptype="general">하지만 한진그룹이 무리하게 연내 지분 정리에 나서지 않는 이유는 단 '6일'이라는 물리적 시차 때문이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일(합병 기일)은 유예기간 만료 6일 뒤인 12월 17일이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법인이 소멸하고 대한항공에 흡수되면 아시아나IDT는 한진칼의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지위가 격상된다. 상장 손자회사는 지분 30% 이상만 확보하면 되기 때문에 현재 보유 지분율로도 지배구조 족쇄가 풀리게 된다. 이에 한진그룹은 공정위에 유예기간 연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p> <p contents-hash="609c073f8e7bbaf6e1fc9f1bdd0ce2c8b20904381713310b638142e12c4ff538" dmcf-pid="Ftm8ZJtWLG" dmcf-ptype="general">다만 유예기간 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지분을 직접 매입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공시를 통해 "유예기간 연장이 인정되지 않거나 기간 만료 전까지 승인 여부가 확정되지 않을 경우 등에 대비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IDT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616f2802bc548c0c7c3ad53e4fa0e375459c35a110ad03dc9b874a0a2e5c20f3" dmcf-pid="3Fs65iFYeY" dmcf-ptype="general">한진그룹은 향후 두 IT 계열사의 존속법인 결정과 합병 비율 산정에 집중할 전망이다. 외형은 한진정보통신이 더 크다. 한진정보통신은 수년간 매출 1000억원 미만을 맴돌았으나, 지난해 24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아시아나IDT(1941억원)를 추월했다. 반면 자본·수익성 등 재무 체력은 아시아나IDT가 더 좋다.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IDT의 자본총계는 1743억원으로 한진정보통신(810억원)의 두 배가 넘고, 연간 영업이익(121억원) 역시 한진정보통신(51억원)을 크게 앞선다. </p> <p contents-hash="3afefe078177152705cfba29f537c4f9009bd3b7e9f5fbf7bc1fc78387f5af81" dmcf-pid="03OP1n3GJW" dmcf-ptype="general">특히 아시아나IDT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라는 점이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비상장사인 한진정보통신이 존속법인이 되어 흡수합병할 경우 아시아나IDT는 상장폐지를 밟게 돼 소액주주들의 반발 등이 예상된다. 반대로 아시아나IDT가 한진정보통신을 흡수하면 상장 지위는 유지되지만 '우회상장' 논란과 함께 조직 내 사업 주도권 갈등이 불가피하다. 그동안 한진정보통신이 대한항공의 IT 시스템을 운영해 온 만큼 주도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커지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f9c7076126228217fb588639851e6d8288160c4cf52d9e214b67aa53a8b500a6" dmcf-pid="p0IQtL0Hdy" dmcf-ptype="general">한진그룹 관계자는 "현재 당사는 그룹 내 IT 계열사 간의 시너지 극대화 및 IT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하반기 통합법인 출범을 목표로 합병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출범일과 존속법인에 대한 사항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257fef1d6cf2677073f8599d08ec339bb5ba4f3c1bea7e39e0c0fd070fab65" dmcf-pid="UpCxFopXRT" dmcf-ptype="general">이성은 기자<br>sele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프랑스 냉장 설비 해킹 2차 확산…당국 "제어기 인터넷서 분리하라" 10-14 다음 AI투자 늘어도 메모리 덜 쓴다?… 반도체 가격 고점 우려 [삼전 주가 굴욕 ②]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