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냉장 설비 해킹 2차 확산…당국 "제어기 인터넷서 분리하라" 작성일 10-14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ERT-FR, 댄포스·코플랜드·딕셀 4개 장비군 경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BBlRWJ6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ea0b3b3a08a438f170d5b601d428b554180d8162357763698a7f347a4fabe9" dmcf-pid="xnnumbIk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552796-pzfp7fF/20261014064110999tewa.jpg" data-org-width="640" dmcf-mid="PlGazkb0C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552796-pzfp7fF/20261014064110999tew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b606acfd933f51ca148c35df6b5f7008a6d8ca88d27905a20eade7682a786f0" dmcf-pid="y55cKrV7yi"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프랑스 슈퍼마켓 냉장 설비를 노린 사이버 공격이 댄포스(Danfoss)에 이어 다른 제조사 장비로 번지면서 프랑스 국가 사이버보안 대응팀(CERT-FR)이 13일(현지시간) 침해 대상 장비군을 4개로 넓힌 보안 경보를 냈다. 당국은 추가 공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운영자들에게 냉장 제어기를 공용 인터넷에서 즉시 분리하라고 권고했다.</p> <p contents-hash="eab4a6bf578010a07ee311a79375c56b43a19b6a8512a8383d940071443a2400" dmcf-pid="W11k9mfzlJ" dmcf-ptype="general">르몽드(Le Monde)는 13일 해커들이 냉동 제어 장비 업체 딕셀(Dixell) 시스템도 노리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르도 인근 한 슈퍼마켓에서는 밤사이 온도와 제상 설정이 바뀐 사실이 확인됐다. 한 냉동 전문가는 르몽드에 냉동식품 설정 온도가 영하 22도에서 150도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이는 실제 내부 온도가 아닌 설정값이다. 기술진이 개입해 이 매장은 식품 손실을 막았다. 프랑스 남부의 한 르클레르(E.Leclerc) 매장은 냉장 조건이 훼손돼 상품을 폐기했다.</p> <p contents-hash="e3473cbaf7eb28dc4977288ec36902e1db1cdd1da1939f8da6062da16e44cfbc" dmcf-pid="YttE2s4qyd" dmcf-ptype="general">CERT-FR이 갱신한 경보(CERTFR-2026-ALE-012)는 댄포스 AK-SM, 댄포스 AK-SC, 코플랜드(Copeland) xweb, 딕셀 xweb 등 4개 장비군을 침해 대상으로 지목했다. 권고 사항은 노출된 제어기의 인터넷 분리, 침해 장비 복구, 펌웨어 갱신, 보호된 네트워크를 통한 원격 접속 제한이다. 전체 시스템에 쓰인 침투 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8a360a8cb84398b28b4470a513d731f87d936a14d7890b1ae740758a3f6d496" dmcf-pid="GFFDVO8Ble" dmcf-ptype="general">냉장 관리 시스템은 슈퍼마켓 냉각 장비의 온도를 감시하고 자동 제상 주기를 관리하는 전자 제어 장치다. 기술자가 원격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인터넷에 연결된 경우가 많다.</p> <p contents-hash="3721fa20661e391cc7f7dcbbae1c937becb0449318e4e6ca9ec23fdfea4361f7" dmcf-pid="H33wfI6bvR" dmcf-ptype="general">이번 공격은 11일 밤 시작됐다.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13일 의회에서 전국 슈퍼마켓 1만곳 가운데 약 700곳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인터마르셰(Intermarché), 까르푸(Carrefour), 르클레르, 모노프리(Monoprix), 네토(Netto), 쿠프U(Coopérative U) 등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761da422c8a8e02097c510d2ace364500cc56d5bf875964608e4ee08d03f3d3d" dmcf-pid="X00r4CPKTM" dmcf-ptype="general">해커들은 냉장고 전원을 끄는 대신 온도와 제상 기능을 바꿨다. 일부 매장은 냉장 온도가 50도까지 올랐다. AP통신은 한 대형 식료품 체인이 유럽과 미국 고객용 웹사이트 운영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파리 검찰청은 관련 화재 신고를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p> <p contents-hash="408a3420cb412f2f2de515a57663b3023f9c4031888bde2f161ab13a6b5a69e3" dmcf-pid="Zppm8hQ9Wx" dmcf-ptype="general">댄포스는 피해 시스템에 구형 펌웨어 장비와 지원이 끝난 모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일부 장비는 보안 업데이트를 더 받지 못한다. 회사 측은 고객들에게 장비 업데이트와 구형 모델 교체를 권고해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2b1a489deaaf765a3c8413319966bb32fdb3b11b6f9cc1a56f791cf002a2b98f" dmcf-pid="5UUs6lx2SQ"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3일까지 범행을 주장한 단체는 없다. 몸값 요구도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공격과 다른 양상이다. 프랑스 국가정보시스템보안청(ANSSI)은 다른 기업이나 국가에도 비슷한 공격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다. 로이터는 공격 이후에도 댄포스 관리 화면 수천 개가 인터넷에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a2d98e224899cc6728efec6d82862c7dae452b2d47ee097b2b6919ad876c39e" dmcf-pid="111k9mfzTP" dmcf-ptype="general">도미니크 셸셰르 쿠프U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건을 전례 없는 일이라고 했다. 소비자가 매일 의존하는 기반시설이 공격받았다는 우려도 나타냈다.</p> <p contents-hash="50a5597153fa73386ec7ad5952f332171986da0b9c3cb5f42e91165ab41d104f" dmcf-pid="tttE2s4qW6" dmcf-ptype="general">이번 확산은 특정 제조사의 결함이 아닌 인터넷에 노출된 냉장 제어기 전반의 문제라는 점을 보여준다. 산업 장비는 보안 지원이 끝난 뒤에도 수십 년간 쓰이는 경우가 많다. 냉동 창고, 의약품 유통, 식품 가공 업계도 같은 유형의 제어기를 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티빙 개인정보 유출 보상금 3906억원 산정 논란…실제 지급액과 차이 날까 10-14 다음 [단독] 한진정보통신-아시아나IDT 통합 ‘내년 하반기’로…12월 공정위 규제 ‘유예 연장’으로 가닥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