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임원회의실 도청한 사우디 국적 직원 체포돼 작성일 10-14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로 설치자 추적…“모델·정보 유출 징후 없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CpTdGnQS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0eafb2cce987909f0322e25f2778f60844c825409011d68fc60c190460ee43" dmcf-pid="GhUyJHLx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AI 임원회의실 TV 뒤에 설치돼 있던 녹음장치. 출처: 미 법무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t/20261014083944804wpji.png" data-org-width="406" dmcf-mid="BS8LpN71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t/20261014083944804wpj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AI 임원회의실 TV 뒤에 설치돼 있던 녹음장치. 출처: 미 법무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6a5982578811b4a9f505dec3daca3e2ec024a0907e530d6ba3b15b49f10bcb8" dmcf-pid="HdOoUjztlk" dmcf-ptype="general"><br>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임원 회의실에 몰래 녹음장치를 설치한 혐의로 이 회사 엔지니어가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회사 기밀이 오가는 공간에서 장치가 발견되면서 첨단 인공지능(AI) 기업의 내부자 보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p> <p contents-hash="8d72fadd211c67c60cc1b38838b7409fa087a36788bc763326f0d3236e3c8fa7" dmcf-pid="XJIguAqFlc" dmcf-ptype="general">미국 법무부(DOJ)는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압둘라흐만 알포잔(35)을 지난 9일 체포해 불법 감청(시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연방법원에 처음 출석한 그는 2020년 9월부터 미국 영주권자였으며, 지난해 7월 오픈AI에 엔지니어로 입사해 프로덕트팀에서 근무했다.</p> <p contents-hash="89e9e71d3a17b80d3e6195fd5315877ef35fa9aabe658962a303eb5aea8419e4" dmcf-pid="ZiCa7cB3vA" dmcf-ptype="general">기소장에 따르면 오픈AI 직원들은 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 사무실의 임원회의실 TV 뒷면 USB포트에 꽂힌 녹음장치를 발견했다. 장치는 휴지에 싸여 있었고 저장 내용은 암호화돼 있었다. 오픈AI는 장치가 지난달 28일쯤 설치된 것으로 파악했다. 엄지손가락만 한 이 장치에는 마이크가 달려 있었고 카메라 연결도 가능했다. 이 회의실에선 독점 연구와 제품 계획, 사업 협력 및 정부와의 업무 등 비공개 기술·경영 사안이 자주 논의됐다.</p> <p contents-hash="ea681baa1d7299f85419f14d38e3f400aa764e84ba61b872b8152b0520e2616e" dmcf-pid="5nhNzkb0hj" dmcf-ptype="general">수사당국에 따르면 알포잔은 회의실 출입 권한이 없으나 장치 발견 전 여러 날에 걸쳐 회의실 근처에 나타난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지난 5일엔 회의실에 들어가 TV 뒤를 살펴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고, 같은 날 그가 다른 방에 두고 간 가방에선 지갑·신분증과 함께 유사한 녹음장치가 또 나왔다.</p> <p contents-hash="fe7bde7d48675a04d05bc59d8b1554c78688ea2b91ceb6fa17cfc11dfd45918f" dmcf-pid="1LljqEKphN" dmcf-ptype="general">디지털 도구 사용 기록도 수사 단서가 됐다. 장치 설치 전에 생산성 도구로 회의실 일정과 경영진 위치 등을 여러 차례 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의 계정과 여러 식별정보를 공유하는 배우자 연계 챗봇 계정에선 지난달 24~30일에 연속 녹음, 실시간 청취, 저장장치 암호화 등에 대한 문의와 문제의 장치 고유 MAC 주소 관련 질문까지 입력됐다.</p> <p contents-hash="20a3336ef58898e4d97069efd94eb8082a0ff4a8e3f113552610c72f3f049cf2" dmcf-pid="toSABD9UWa"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자사 모델로 장치와 출처를 분석해 특정 직원이 며칠 전 설치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며 FBI에 수사를 의뢰하고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선 모델 가중치나 소스코드, 고객 데이터에 부적절하게 접근하거나 유출한 징후는 없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0f90c3f0a3e132357f2991d3aef53bdebdd21cd9faf6eed7e164febea5b66d4" dmcf-pid="Fgvcbw2ulg"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이 직원이 회의를 몰래 녹음하기 위해 사무실 내 민감한 구역에 장치를 추가 설치하려 했다는 증거도 확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회사는 장치가 고도화된 암호화와 음성 감시 기능, 감시를 피하도록 설계된 데이터 전송 수단을 갖췄다고 테크크런치에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8f24b1412a7f09d4f9dadcebbff5f145bafa16c710cbe6ed77c7bbede8596ab" dmcf-pid="3aTkKrV7So" dmcf-ptype="general">미 당국은 이번 사건을 국가안보 사안으로 보고 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알포잔이 “회사의 초지능(SI) 기술에 관한 민감한 대화를 몰래 포착하려 임원회의실에 녹음장치를 숨긴 혐의를 받는다”며 SI 혁신 보호를 FBI의 최우선 방첩 과제로 꼽았다. 제이 클레이턴 국가정보장(DNI)도 “글로벌 SI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왜 국가안보상 필수 과제인지 보여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ab8b4fcbb13d5db0348f712c7c82fb8e03550c34225fc8e6332a2f58defa59b" dmcf-pid="0NyE9mfzTL" dmcf-ptype="general">법무부는 이번 기소가 미국의 초지능 기술 우위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안보대통령각서(NSPM-11)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녹음된 대화 내용이나 외부 유출 여부, 범행 동기와 외국 정부 연계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유죄가 확정되면 알포잔은 최대 징역 5년과 벌금 25만달러에 처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60155a605f27892ca880cd48ba47c687af974bc648ef2c1625f641c5a82259c9" dmcf-pid="pjWD2s4qhn" dmcf-ptype="general">경제·전략적 우위를 좌우할 AI 인재와 기술을 두고 기업과 각국 정부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AI 연구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CNBC는 자율 AI에이전트가 시험 환경을 벗어나 외부 시스템을 해킹한 사고가 잇따르면서 오픈AI·앤트로픽 등 AI기업의 안전 관리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최근 민감정보 취급 규정 위반을 이유로 AI안전 연구원 3명을 해고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p> <p contents-hash="e56a2299c00e06b236e9c84e344abb93e0212054626433bac53165aff694ce69" dmcf-pid="UAYwVO8Byi" dmcf-ptype="general">팽동현 기자 dhp@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플 스마트홈 허브 베일 벗었다…"시리야, 우리 집 관리해줘" 10-14 다음 앤트로픽 "AI, 스마트가전 타고 자기복제" 경고[글로벌AI브리핑]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