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정해진 시간 지나야 정보 읽는 '암호화 기술' 개발 작성일 10-14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i9vAqFmP"> <p contents-hash="67ba31ae19800832fa2c401b536156112d7f394ad334fd4f5e002a5679b5bac7" dmcf-pid="t3n2TcB3w6" dmcf-ptype="general">시험 문제, 입찰 가격처럼 정해진 시간 전에는 내용을 보호하고 이후에 공개하는 암호화 기술이 구현됐다.</p> <p contents-hash="d8ae031247839f8a9e20e4eec273fa28e1ee06ffad3146a13abd26b3b9028a10" dmcf-pid="F0LVykb0O8"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배충식)은 김경민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이 한 소자에서 장기·단기기억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이중 상태 프로그래머블 산화물 트랜지스터(DUPOT)'를 개발, 이를 활용한 시간 기반 암호화 기술을 구현했다고 14일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544158de2dbf3561dd653dc5f552e04a72d6743a02bd5cb202c1e773b71a19" dmcf-pid="3pofWEKp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 개념도(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etimesi/20261014103156167oben.png" data-org-width="700" dmcf-mid="HM6prJtWI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etimesi/20261014103156167oben.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 개념도(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3b8250c697f96e3649c3b75dfcef23b30e1dede0b2d1c6e0b9a8fa5ebe9e744" dmcf-pid="0Ug4YD9Umf" dmcf-ptype="general">DUPOT은 산화물 소재를 사용하며, 전압을 가해 두 가지 전기적 상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다. 시간을 조건으로 정보를 보호하는 암호화 방식은 기존에도 연구돼 왔는데, 이번 연구는 외부 시계나 소프트웨어(SW)에만 의존하지 않고, 반도체 자체 물리 변화를 이용해 정보를 읽는 시점을 설정했다.</p> <p contents-hash="7f7438b2b2018d955a43215df978e6b8ff35ba29ac9025e05e7eed86a05e6621" dmcf-pid="pua8Gw2uOV" dmcf-ptype="general">하나의 트랜지스터에 오래 유지되는 '장기기억'과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단기기억'을 함께 구현했다. 오래 유지되는 상태로 정보의 기준을 설정하고, 시간에 따라 변하는 상태로 목표 정보가 드러나는 시점을 조절했다.</p> <p contents-hash="2bcf4c1b02499b5af9b083d000fbec7836bce184c70a6dbf972de316502e39a6" dmcf-pid="U7N6HrV7I2" dmcf-ptype="general">기존 메모리 트랜지스터는 주로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는 기준인 '문턱전압'을 바꿔 정보를 저장한다. DUPOT은 문턱전압과 일정한 동작 조건에서 유지되는 전류 수준인 '포화전류'를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는 기준과 흐르는 전류의 크기를 따로 설정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b93ca68e6543a50af4addbe89c254b887688ec7eaf9278ce30c56d74a3507ef" dmcf-pid="uzjPXmfzs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여러 트랜지스터를 배치한 소자 배열에서 각 소자 전류 변화와 읽는 기준을 설정해 두 가지 암호화 방식을 시연했다.</p> <p contents-hash="531112cfc1dff45c67d71609a2089f811feb043b48aae85e04dd20216348ae0e" dmcf-pid="7qAQZs4qwK" dmcf-ptype="general">'시간 지연 암호화'에서는 일정 시간이 지나야 정보가 나타나도록 했다. 실험에서는 목표 패턴과 배경의 전류 차이가 커지면서 8.4초 뒤 문자 'T' 형태의 정보를 읽을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30b7252f3ab25c989923909495887e01effd4eb969754bbc1eb3bbbc9ce8ddf4" dmcf-pid="zBcx5O8BDb" dmcf-ptype="general">'시간 제한 암호화'에서는 정해진 시간 조건에서만 올바른 정보가 나타나도록 했다. 실험에서는 1.5초에 미끼 패턴 'K'가, 목표로 설정한 37초에는 'T'가 나타났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cf171bf199d06c23301a05f70b38bad985d7189ecd05b97f722d0703ab2fba" dmcf-pid="qbkM1I6b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고태욱 박사과정, Jingyao 박사과정, (고명찬 박사과정, 노희수 박사과정, 김경민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etimesi/20261014103157509rgzh.png" data-org-width="700" dmcf-mid="5Z5OQuwaO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etimesi/20261014103157509rgz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고태욱 박사과정, Jingyao 박사과정, (고명찬 박사과정, 노희수 박사과정, 김경민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5dd080b36a4e9164065ff0d1ea88df7cda055061d46c68053a0110b8952c4a0" dmcf-pid="BKERtCPKEq"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정보를 저장하는 반도체의 역할을 넘어, 정보를 읽는 시점까지 설정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향후 공개 시점을 제한하거나 특정 시간 조건에서만 읽도록 설정해야 하는 정보의 보호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미 읽거나 복사한 정보를 이후 회수하는 기술은 아니다.</p> <p contents-hash="16a3638bc35fbb06f86ac985f5c2defa4e99616bce3e79e3ef00e550d64b089d" dmcf-pid="bpofWEKpwz" dmcf-ptype="general">김경민 교수는 “하나의 트랜지스터에서 오래 유지되는 기억과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기억을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하고, 이를 시간 기반 암호화에 활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반도체 자체의 시간적 변화를 이용해 클라우드와 스마트기기 보안, 다양한 정보처리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090bb6d75e9b952e51726ba280174f38b8b3601df85e2ff747f0baaeaf36421" dmcf-pid="KUg4YD9UI7"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에 9월 10일 온라인 게재됐다.</p> <p contents-hash="949f685cba33a2eb5e64a66415a90ef19858c4d8841115de99ad4f609ee79f61" dmcf-pid="9ua8Gw2usu" dmcf-ptype="general">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30 놀이터된 로블록스…빅테크 추격에 플랫폼 혁신 속도 10-14 다음 AI가 반도체 설계·제조 어떻게 바꿀까…삼성전자가 답한다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