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로버 '퍼서비어런스' 45.2km 달렸다…지구 밖 주행기록 경신 작성일 10-14 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cJN6WIe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da3236ea37a026fe4f71a94513c33aa9177f46154ac5cc037bff2c0de7865e" dmcf-pid="WOkijPYC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2024년 7월 23일 촬영한 셀카 사진. 총 62장의 개별 사진을 합성해 제작했다. NASA/JPL-Caltech/MSS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ongascience/20261014114801045nqxt.png" data-org-width="680" dmcf-mid="6QR6dbIk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ongascience/20261014114801045nqx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2024년 7월 23일 촬영한 셀카 사진. 총 62장의 개별 사진을 합성해 제작했다. NASA/JPL-Caltech/MSSS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48e746330d3185b9fac120789d4b9bb22d018de563316b6d206d72f0162e34" dmcf-pid="YIEnAQGheL" dmcf-ptype="general">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로버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표면에서 누적 주행거리 45.2km를 돌파하며 지구 밖 천체에서 운용된 이동수단 중 최장 주행기록을 경신했다.</p> <p contents-hash="3badc1885bec6f520cb95e4d4f1941fa5ebe1e0c6fa6d240838fb43c36062ee3" dmcf-pid="GCDLcxHlRn" dmcf-ptype="general"> 12일(현지시간)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퍼서비어런스가 2026년 10월 11일 화성 착륙 이후 2006번째 화성일(sol) 기준 누적 주행거리 45.2km를 기록하며 2004~2018년 화성을 탐사한 NASA 로버 '오퍼튜니티'가 세운 종전 기록인 45.16km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화성의 자전 주기는 약 24시간 37분으로 화성일은 지구의 하루보다 약 37분 길다.</p> <p contents-hash="284316ddf5691b424ddc992283f66d719c9a6eb0c449ab05325c48160d85c3c8" dmcf-pid="HhwokMXSei" dmcf-ptype="general"> 오퍼튜니티가 약 15년에 걸쳐 세운 기록을 퍼서비어런스는 2021년 착륙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다. 1997년 화성에서 약 100m를 이동했던 최초의 화성 로버 '소저너'와 비교하면 450배 이상 먼 거리를 주행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2eebbd10fa1144bcce5e5d0fc735d0bb57e86afa0f2f5647646de5553b648f" dmcf-pid="XlrgERZvL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1년 화성에 착륙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2026년 10월 11일까지 이동한 경로를 지도 위에 표시한 그림. 오른쪽 끝이 출발 지점이고 왼쪽 로버 그림이 있는 곳이 현 위치다. NASA/JPL-Caltech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ongascience/20261014114802366yrwi.png" data-org-width="680" dmcf-mid="PN3ZpvRf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ongascience/20261014114802366yrw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1년 화성에 착륙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2026년 10월 11일까지 이동한 경로를 지도 위에 표시한 그림. 오른쪽 끝이 출발 지점이고 왼쪽 로버 그림이 있는 곳이 현 위치다. NASA/JPL-Caltech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1995051c929ceadd7aee24f53c360febd9a57c6a4eeff58b28303c15de188e" dmcf-pid="ZSmaDe5Tnd" dmcf-ptype="general">퍼서비어런스에 탑재된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내브(AutoNav)'가 기록 경신의 핵심 기술로 꼽혔다. 로버가 이동하면서 주변 지형을 촬영해 장애물의 3차원 지도를 만들고 지구의 관제팀이 지정한 경유지 사이에서 스스로 주행 경로를 결정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8cde4c47b576620eec38360a805b61b3bca00e487dddb592a72129523c4934e0" dmcf-pid="5vsNwd1yJe" dmcf-ptype="general"> 퍼서비어런스가 오토내브를 활용한 거리는 누적 주행거리의 90% 이상이다. 전임 탐사 로버 오퍼튜니티와 스피릿은 전체 이동거리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을 이용한 비율이 약 5%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189c7348ae064f2398dd6062a95e27a300ac97aa7140c6ee73d953e00704265a" dmcf-pid="1DaMLVSrMR" dmcf-ptype="general"> 과거 소저너는 이동 경로를 판단하기 위해 20개 지점을 분석했지만 퍼서비어런스는 한 번에 약 60만개의 지형 정보를 처리하고 1화성일에 최대 412m까지 주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ff41d1896ee7d8c227c383316f89620bb2cf350b075394d2b810bb50e5c31e81" dmcf-pid="twNRofvmdM" dmcf-ptype="general"> 스티븐 리 NASA JPL 큐리오시티·퍼서비어런스 프로젝트 매니저는 "당초 임무에서는 주행거리를 약 20km로 계획했지만 이를 크게 넘어섰다"며 "모든 이동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년간 주행 기록을 계속 늘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c97fa0fe71b6745b89ea5a0b4f310e6acad0e8960f54a794b56f8534457edea" dmcf-pid="Frjeg4Ts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2026년 10월 11일 항법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로버가 지나오면서 남긴 바퀴 자국이 보인다. NASA/JPL-Caltech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ongascience/20261014114803649vngx.png" data-org-width="680" dmcf-mid="QuBt7WJ6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ongascience/20261014114803649vng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2026년 10월 11일 항법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로버가 지나오면서 남긴 바퀴 자국이 보인다. NASA/JPL-Caltech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a2b1b3c6d40a6ac8755bc0f70aa1c707ef61bf675f289a1d4c874cb9510ed39" dmcf-pid="3mAda8yOMQ" dmcf-ptype="general">마크 마이몬 퍼서비어런스 로봇 운용팀 부팀장은 "자율주행 권한이 생기면서 퍼서비어런스는 착륙 당시보다 훨씬 뛰어난 운전자가 됐다"며 "최신 소프트웨어는 퍼서비어런스가 방향을 바꾸는 횟수를 줄여 더 오래 직진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262172722a8356d54af07e8b18684b5301050c6907e9e3b3a984f4342a8e0c9" dmcf-pid="0scJN6WILP" dmcf-ptype="general"> 다음 도전은 '햇빛 극복'이다. 현재는 태양 방향으로 이동할 때 항법 카메라에 강한 빛이 들어와 영상에 눈부심 현상이 발생하며 오후 중반에 주행을 멈추는 문제가 있다. 마이몬 부팀장은 "영상 간섭을 극복하면 향후 개발될 로버의 하루 작업량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발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4762420b91b0847007606a9a447220689c60d4d8054bcf99e2287582de90d6" dmcf-pid="pOkijPYCn6" dmcf-ptype="general"> 최근 NASA가 퍼서비어런스의 임무 연장을 승인하면서 퍼서비어런스는 2028년 말까지 예제로 충돌구 주변을 추가 탐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90683185a3bb6b29dd2065ee57243e9f624db3eff018e738a4a2716bda4b1b7" dmcf-pid="UIEnAQGhn8" dmcf-ptype="general"> 현재 퍼서비어런스는 화성 예제로(Jezero) 충돌구 서쪽 가장자리의 '라크 드 샤름(Lac de Charmes)' 지역을 지나 '이두비(Idubi)'로 이동해 약 40억년 전 행성 진화 초기의 지질학적 흔적과 고대 열수활동의 증거를 탐색하고 있다. 이후 남쪽의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를 향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989fc5958e1dcfcd2e4b14ebd05e7743fd019d349acd2a11f8f6501ca232b3a" dmcf-pid="uCDLcxHln4" dmcf-ptype="general"> 퍼서비어런스는 지금까지 암석과 표토 시료 29개를 채취했다. 과거 강 삼각주 지역에서 잠재적인 생명활동 흔적이 관찰된 암석 '체야바 폭포(Cheyava Falls)'를 발견하는 성과도 거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0df7a06794ec5f47dd0051c352753c3d2bf8e787a4c807efbf63a9c18ae517" dmcf-pid="7hwokMXS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화성과 달에서 운용한 탐사 로버의 주행 기록을 비교한 인포그래픽. NA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ongascience/20261014114804942ofbw.png" data-org-width="680" dmcf-mid="xOCcsn3G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dongascience/20261014114804942ofb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화성과 달에서 운용한 탐사 로버의 주행 기록을 비교한 인포그래픽. NA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71f6e8659d7c40b5b7463941bd5c4145c9cf3ca270ea9d0fc79ebcaad552c9" dmcf-pid="zlrgERZvdV"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OP셜 PICK] LoL 26.20 "롤드컵 패치, 솔랭 생태계는 어떨까?" 10-14 다음 中 YMTC, 낸드 출하량 키옥시아·마이크론 제쳐… 삼성·SK하이닉스 추격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