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회의실에 몰래 녹음기 설치...사우디 국적 엔지니어 체포 작성일 10-14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cjGw2u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54bdf1d5739a1cc1b49ca36031dde69b1c314f10b3f33906a0945b82fdb3f00" dmcf-pid="UZkAHrV75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픈AI 임원 회의실 TV 뒷면에 설치된 채 숨겨져 있던 녹음장치. /미 법무부·로이터통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20261014140012794rnmq.jpg" data-org-width="901" dmcf-mid="08q7i9hD5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20261014140012794rn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픈AI 임원 회의실 TV 뒷면에 설치된 채 숨겨져 있던 녹음장치. /미 법무부·로이터통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e7a244b18daaaf296688ae814b74db799324da9e312ac9dfad9312ccd5cab3" dmcf-pid="u5EcXmfz5W"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의 임원 회의실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해 정보를 유출하려던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엔지니어가 미 연방수사국(FBI)에 붙잡혔다. AI 패권을 두고 여러 나라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기술 유출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f780d27bae7a8eb7e9d827d03820fa9171d7ee61a2321fd4c5f10724217c1b48" dmcf-pid="7k4VAQGhYy" dmcf-ptype="general">미 법무부는 13일(현지 시각) 작년 7월부터 오픈AI 엔지니어로 근무한 압둘라흐만 알포잔(35)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와 FBI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달 30일 미 샌프란시스코 오픈AI 임원 회의실에 비치된 TV 뒷면에서 USB 포트에 연결된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녹음 장치를 발견했다. 이 장치는 마이크가 달려 있고, 카메라 연결도 가능했고, 화장지로 감싸여 있었다. 오픈AI는 도청 탐지팀의 회의실 점검 과정에서 이를 발견했다.</p> <p contents-hash="13d674551e7cef0b171281ad9cb35106e667cc396b8feed793ce92fbdf2fa312" dmcf-pid="zE8fcxHlYT" dmcf-ptype="general">녹음 장치가 설치된 회의실은 오픈AI의 핵심 의사 결정이 일어나는 곳이었다. 독점 연구, 제품 계획, 정부와의 관계, 비즈니스 전략, 오픈AI의 역량과 우선순위에 관한 비공개 정보가 이곳에서 일상적으로 논의됐다. 알포잔은 이 방에 출입할 권한이 없었다.</p> <p contents-hash="4737335fe2d3b1f23c513bffcc76765976f168c15010b878ed3e0cfa26f4c487" dmcf-pid="qD64kMXStv" dmcf-ptype="general">회의실에서 녹음 장치를 발견한 오픈AI는 범인을 잡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했고, 10월 5일 알포잔이 해당 회의실에 들어와 TV 뒤를 살피는 장면을 포착했다. 같은 날 오픈AI 보안팀은 알포잔의 가방에서 비슷한 녹음 장치를 하나 더 발견했다. 오픈AI는 “알포잔이 사무실 내 다른 민감한 장소에도 녹음 장치를 추가로 설치하려 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0dabe46e126b662126304062d69a1ee32e560b91a5dbe3c27eb64a6ca8d6c08" dmcf-pid="BwP8ERZv1S" dmcf-ptype="general">녹음 장치에 저장된 내용은 암호화돼 있었고, 외부 유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픈AI는 FBI에 수사를 의뢰하고 알포잔을 해고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은 성명에서 “알포잔이 오픈AI의 초지능 기술에 관한 논의를 엿듣기 위해 녹음 장치를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96c82bba63b5311e063cd14407eda903dac855d066a6a101c0cad0d7ccdfe3fc" dmcf-pid="brQ6De5TGl" dmcf-ptype="general">FBI 조사 결과, 알포잔은 범행을 준비하며 사내 AI 생산성 도구를 통해 회의실 수용 인원과 일정, 경영진의 위치, 외부 파트너 회의 장소를 여러 차례 조회했고, 배우자 명의 AI 챗봇 계정을 통해 상시 녹음기 제작법, 와이파이 연결법, 실시간 청취 성능 개선법 등을 찾아본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c2f451a05675b8ea75cf9514baac1134f6498accb8fa32fd00a6c7e63f6cb34" dmcf-pid="KmxPwd1y1h" dmcf-ptype="general">미 정부는 이 사건을 인간을 넘어서는 초지능 AI 기술을 노린 국가 안보 사안으로 규정했다. 혐의가 인정돼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 알포잔은 최대 징역 5년에 처해질 수 있다. 로이터는 “이 사건이 글로벌 빅테크와 정부가 AI 기술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민감한 AI 연구에 관한 보안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사내 AI, 회의 잡고 예약까지…승인하면 자동 실행 10-14 다음 폐경 후 난소 활동 안 멈춘다…"암세포 정착 환경 만들 수도"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