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빠지는 엔씨, AGF는 ‘메인 스폰서’… 달라진 게임쇼 공략법 작성일 10-14 4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韓 대표 게임쇼 ‘지스타’ 위기<br>대형 게임사 일제히 불참<br>지스타 건너뛰고 AGF 가는 엔씨<br>해외서 신작 띄우고 국내선 팬덤 공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RGTSLtWc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e4b66c9b547192d1794c79565f7ec26c0d03dff06510291c3c56e1996f7e1c" dmcf-pid="teHyvoFYN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스타 2025 내 아이온2 시연 부스 전경./엔씨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biz/20261014161359651yrfv.jpg" data-org-width="2000" dmcf-mid="ZnylCJZvo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biz/20261014161359651yrf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스타 2025 내 아이온2 시연 부스 전경./엔씨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6b2816cff20cafe0b34ee544f695cd76033811b3d14bbf7b59a542ecfc5d57" dmcf-pid="FdXWTg3GoX" dmcf-ptype="general">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출범 22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넥슨, 엔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국내 간판 게임 축제라는 위상이 무색할 정도로 참여율이 저조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db68957c0d76583ad6ff41f8e1a79f51cb6ad689e946e46acd762d400db5acb" dmcf-pid="3JZYya0HcH" dmcf-ptype="general">지스타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게임업계의 신작 발표 무대였다. 그러나 국내 게임사들은 올해 지스타 대신 독일 ‘게임스컴’, 일본 ‘도쿄게임쇼’ 등 해외 게임쇼를 적극적으로 찾았다. 매출에서 해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자, 신작을 이용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를 해외로 바꾼 것이다. 국내에서는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처 게임 팬층이 직접 참여하는 팬 행사 성격이 짙은 ‘AGF(Anime X Game Festival)’에 주력하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b97be39635d01a92b4be9d10ac9dadbbcfa0803fb257a17f41cb11c6ca3f6485" dmcf-pid="0i5GWNpXkG" dmcf-ptype="general">1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참여하는 국내 대형 게임사는 크래프톤, 중견 게임사는 웹젠 뿐이다. 행사 메인 스폰서조차 처음으로 게임사가 아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맡았다. 대형 부스를 꾸리던 주요 게임사가 참석하지 않아 B2C 전시 규모가 줄었고, 게임 팬을 사로잡을 만한 대형 신작도 부재한 상황이다.</p> <p contents-hash="3c03ebcb96ece7d1d3660a00332c24255b0795e2a86c7b20591851e67fe2a33e" dmcf-pid="pn1HYjUZoY" dmcf-ptype="general">지스타의 영향력을 둘러싼 위기설은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제기됐지만, 게임 축제로서 존폐 갈림길에 선 것은 사실상 올해가 처음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임 업계 관계자들은 “이미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서 신작을 선보였기 때문에 굳이 추가 비용을 들여가면서 지스타에 참석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해외 게임쇼에 비해 신작 홍보 효과를 체험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08c30b229dd40c1ba353c78d89dd604c08352a7d06a1310dad8dbfbde577402f" dmcf-pid="ULtXGAu5jW" dmcf-ptype="general">실제 지스타 불참을 선언한 엔씨, 넥슨,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사들은 지난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과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에는 앞다퉈 참석해 부스를 꾸리고 신작을 출품했다. 올해 도쿄게임쇼에 참가한 한국 게임사는 127개사로, 지난해보다 약 2.5배 늘었다.</p> <p contents-hash="68728fbadc961e1544813f85e57f5cb7aa1f044a44505147c4e5212205031bd2" dmcf-pid="uoFZHc71ay"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 이용자가 감소하는 가운데 실적에서 해외 시장의 비중이 커지고 있어, 해외 전시회를 공략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엔씨의 경우 올해 2분기 전체 매출에서 해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52%로 절반을 넘어섰고, 넷마블은 이 비중이 78%에 육박했다. 펄어비스는 해외 매출이 전체의 91%에 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2b82e3bd6b08f75386b63118811e6c52ab00bf6d70635051b1e0ec13f154cd" dmcf-pid="7KsDk8Sr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biz/20261014161400969cgdk.jpg" data-org-width="1000" dmcf-mid="5Au3trKpj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chosunbiz/20261014161400969cgd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77ced0fe64b860ea0f81062ec3c5ad5aad4589fd19b68cea8c8055fa9128c99" dmcf-pid="z9OwE6vmNv" dmcf-ptype="general">반면 올해 지스타를 건너뛰는 엔씨는 오는 12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6’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서브컬처 전시회인 ‘AGF’는 2018년 첫 출범 이후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엔씨는 서브컬처 역할수행게임(RPG)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단독으로 출품해 참가사 중 최대 규모인 150부스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에서 게임 시연 공간을 운영하고, 신작의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p> <p contents-hash="b9d9e7e88080b750d2e8a966b9d5256ebc095d82217961ad1adeff59f9a9178f" dmcf-pid="q2IrDPTsNS" dmcf-ptype="general">AGF는 원래 애니메이션 중심의 서브컬처 행사로 출발했지만, 게임사들이 서브컬처 지식재산권(IP)을 내세워 참석하기 시작하면서 게임 전시 비중이 커졌다. AGF의 경우 신작을 공개하는 자리가 아니라 애니메이션과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을 즐기는 팬층을 직접 만나는 체험형 팬덤 행사에 가깝다. 게임사 입장에서 AGF는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팬 경험을 강화해 IP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일종의 마케팅 기회라는 점에서 지스타보다 참석 유인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AGF 메인 스폰서를 맡았던 스마일게이트는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넥슨은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올해 AGF에 출품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524fe63c76637f581991ac27e03d56c863c805e1ca3cd29ee806f9858e5ceeb" dmcf-pid="BVCmwQyOcl" dmcf-ptype="general">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AGF를 찾는 관람객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2018년 첫 개최 당시 약 2만명이었던 관람객은 2022년 4만7000명을 넘어섰고, 2023년에는 6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어 2024년 7만명대로 올라섰고, 지난해에는 10만명대로 급증했다. 늘어난 참가업체와 관람객 수에 맞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하기도 했다. 올해 AGF도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p> <p contents-hash="b8c6e7eaf8aa561188f969e594cd07df4e269d5ef0dbe504c27ad1cc0ec3463b" dmcf-pid="bfhsrxWIAh" dmcf-ptype="general">전례 없는 흥행 시험대에 오른 지스타는 올해 처음으로 전시장에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를 마련해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 게임사의 흥행작과 기대작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가 4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해 제1전시장에 100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꾸릴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44b05d8298fa1f89a957c8b7cb02a896748e8eacce304cc72644cb36d566b48" dmcf-pid="K4lOmMYCAC" dmcf-ptype="general">중국 넷이즈게임즈와 센추리게임즈, 일본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와 세가도 참여한다. 세가는 ‘토탈워: 워해머 40000’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는 기대작인 ‘와룡 2: 윙스 오브 엠버’를 공개한다. 폴란드의 CD 프로젝트 레드는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와 ‘사이버펑크 2077’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p> <p contents-hash="30e28b77b83f9c4028cf57bcf8cf700820a24d3b262d95b2798285c8d1cd804b" dmcf-pid="98SIsRGhkI" dmcf-ptype="general">이밖에 인디게임 전시와 게임 콘퍼런스 ‘지콘(G-CON)’ 강화해 지스타의 외연을 게임을 넘어 영화·드라마·웹툰 등 콘텐츠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조영기 게임산업협회장 겸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앞서 “국내나 해외 게임사가 얼마나 참여했느냐보다는 참가 기업과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2c735ac5e694d5351066f6e8bd94c0bf1f1fdd1595520f9e3a3d8f78d698c36" dmcf-pid="26vCOeHlAO"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 디지털 삶의 질 아시아 1위 지켰지만 AI·디지털 보안 순위 하락” 10-14 다음 ‘뒷심 부족’ 코스피, 2% 반등 뒤 상승분 반납…6거래일째 하락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