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한국서 1조 벌고 81% 본사로…K콘텐츠 보상은 제자리 작성일 10-14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내 매출 1조542억원 사상 첫 돌파<br>본사 지급액 8539억원<br>영업이익률 1.9% 그쳐<br>제작사 수익은 제작비의 3~10%<br>한준호 의원 “흥행 성과에 따른 추가 보상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qDbWNpXE8"> <p contents-hash="2766150426d417df89e4d769233a1f6a9ee1958285447797012f778a36e12c5a" dmcf-pid="zBwKYjUZr4"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넷플릭스가 지난해 한국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매출의 81%를 미국 본사에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은 203억원에 그쳤다. 넷플릭스의 성장을 뒷받침한 K콘텐츠 제작사 역시 작품 흥행에 따른 추가 수익을 얻기 어려워 수익 배분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d93a0c0350bd2737dae8e436e6d438e40d9b3a28cd32547accf626a65b45649" dmcf-pid="q3apCJZvIf" dmcf-ptype="general">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의 지난해 국내 매출은 1조542억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6317억원에서 5년 만에 약 1.7배로 늘어난 규모다. 국내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02713894acd1484c2c22b5512ce41c7072c4624f373d91b0e4a8b565bf4911" dmcf-pid="B0NUhi5T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한준호 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Edaily/20261014175356232tlfo.jpg" data-org-width="1024" dmcf-mid="UDJ5wQyO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Edaily/20261014175356232tl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한준호 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ee13d7bd8f2cd4d825ed06af5e12a74eeb91ac200677efef274993c70ad44f" dmcf-pid="bpjuln1yw2" dmcf-ptype="general"> 이용자 기반도 국내 유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압도적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2025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 유료 이용률은 46.7%로, 2위 티빙(13.0%)의 3.6배에 달했다. </div> <p contents-hash="a2a96a2883c95fd4a1974a52d3e2631e4d894658bf9582020c4491a98ad9c448" dmcf-pid="KUA7SLtWO9"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내에서 벌어들인 매출의 상당 부분은 해외 본사로 향했다. 지난해 매출 1조542억원 중 8539억원(81.0%)이 ‘구독 멤버십 구매 대가’ 등의 명목으로 미국 본사 넷플릭스에 지급됐다. 국내 법인의 영업이익은 203억원, 영업이익률은 1.9%에 머물렀다.</p> <p contents-hash="cd7efd383a651ce36dd50309856f8418e2cd4f8026fc127a1c5aebb7f1530a10" dmcf-pid="9uczvoFYDK" dmcf-ptype="general">최근 5년간 누적 매출은 4조1822억원이었지만, 본사 지급액은 3조4133억원에 달했다. 매출의 81.6%가 본사로 지급된 셈이다. 같은 기간 국내 법인의 누적 영업이익은 811억원이었다.</p> <p contents-hash="2131619df59e77116e4b9ed76cad27e856b933bbdbc1ce3aeba2e9929c7b5a78" dmcf-pid="27kqTg3Grb" dmcf-ptype="general">국내 OTT 업체들의 실적과도 대조된다. 지난해 티빙은 698억원, 웨이브는 12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넷플릭스가 시장 지배력과 매출을 키우는 동안 국내 사업자들은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c629a1f11a952fd54d877bcd5a4b9680fca3028b396f9f98772858bc9b34819" dmcf-pid="VzEBya0H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출처=한준호의원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4/Edaily/20261014175357498okzw.jpg" data-org-width="825" dmcf-mid="uWI45DB3E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4/Edaily/20261014175357498okz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출처=한준호의원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28427efd486d8f3036d515314db3787bfa1c4f9f8a5b522b220cf9e90ee2dab" dmcf-pid="fqDbWNpXwq" dmcf-ptype="general"> K콘텐츠 제작사의 수익 구조도 문제로 지적된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비를 부담하는 대신 작품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인 흥행작 ‘오징어 게임’의 IP도 넷플릭스가 보유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05de0e0bb4b03199b69602134efc4d44bc8b5ba26500bdb679cbd5979118f5d" dmcf-pid="4BwKYjUZEz" dmcf-ptype="general">제작사에는 통상 제작비에 3~10% 수준의 마진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이 흥행하더라도 제작사가 추가 수익을 얻기 어려운 구조다. 제작비를 보전받고 일정 마진을 확보할 수 있지만, 흥행에 따른 수익이 제한되면서 제작사가 작품의 성공을 통해 성장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f603fed6c240ee49509d1224490a05a140dbe2d404e03d01056344e101940113" dmcf-pid="8br9GAu5E7" dmcf-ptype="general">한준호 의원은 “넷플릭스를 국내 1위로 만든 것은 K콘텐츠인데, 정작 이를 만든 제작사에는 흥행과 무관하게 제작비의 3~10% 수준 마진이 돌아가는 구조”라며 “흥행 성과에 따른 추가 보상 등 시장 영향력에 걸맞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99f0efdd067ce4a62d20819f26a8b4a54889a174c61f748727124ac78f848ff9" dmcf-pid="6Km2Hc71su" dmcf-ptype="general">김현아 (chaos@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EDEX 달군 삼성·SK하닉 '기술 경쟁'..TSMC 언급에 "더 잘하겠다" 10-14 다음 첫 본선 도전 '에크' vs 8년 만의 정상 탈환 '빛대'…'SWC2026' 서울행 노린다 10-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