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이 베트남보다 느리다고?"…과기부·통신사 반박 작성일 10-15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클라 韓 22위 발표에 "국가별 단순 비교 한계"<br>OECD 광섬유 비중 2위·100Mbps 이상 가입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88Z8KsAm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a0d4e065a07146c7bd5bc628d63b1b75f4dddc7e686baaa7b84cfa0143fe13" dmcf-pid="066569Oc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생성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Edaily/20261015103007205lfzy.jpg" data-org-width="1280" dmcf-mid="FYtwtGd8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Edaily/20261015103007205lf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생성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8801eeade964edec83b97bd86c3ab2ff66bb93478e6c660321c9cd146f6ab4c" dmcf-pid="pPP1P2IkmY"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속도가 세계 22위로 베트남·태국보다 낮다는 우클라 조사 결과에 정부와 통신업계가 반박하고 나섰다. 측정 조건과 가입상품 구성이 공개되지 않아 국가 간 단순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div> <p contents-hash="e9c8c36e62ec5c5052e9e4851f813df42291d7a7341d96a16ac9547f80354d3f" dmcf-pid="UQQtQVCEmW"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미국 인터넷 속도 측정업체 우클라(Ookla)의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인덱스’를 근거로 한국 인터넷 속도가 크게 뒤처졌다는 보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94206ad2fae3cb30c097e19add5803da24f006a8418e1b9da665ab85319608c" dmcf-pid="uxxFxfhDIy" dmcf-ptype="general">우클라에 따르면 지난 8월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251.33Mbps로 세계 22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301.48Mbps로 8위, 태국은 298.92Mbps로 9위에 올라 한국보다 높은 순위를 나타냈다.</p> <p contents-hash="cc3264c5c8fbfabfaf15d236993e2dc348c74234770bb7b1c3f86588a74cf09d" dmcf-pid="7MM3M4lwOT"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우클라가 국가별 전체 측정건수와 평가 대상 인터넷 상품 구성, 측정속도 분포 등 구체적인 측정 조건과 방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100Mbps·500Mbps·1Gbps 등 가입자가 사용하는 상품 구성이 국가마다 다른 상황에서 이를 하나의 평균 속도로 묶어 순위를 매기면 실제 통신망 수준과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0cafa6b0729c6ec47a017e94aef56b9bd12cefd504439473730678c40973fa8" dmcf-pid="zRR0R8Srmv" dmcf-ptype="general">실제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실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는 100Mbps급 다운로드 속도가 91.91Mbps, 500Mbps급은 496.05Mbps, 1Gbps급은 987.70Mbps로 측정됐다. 우클라가 제시한 한국 평균 251.33Mbps와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p> <p contents-hash="e296ef137631e51b465d5be142210e5d65025422cc98a165fac49e903eb943a8" dmcf-pid="qeepe6vmES" dmcf-ptype="general"><strong>OECD 지표는 광섬유 2위·100Mbps 이상 가입 1위</strong></p> <p contents-hash="506a5bfe2a327a72e7886cd90b01d40ad55e604aca18ddfe539ac1f7a7c4ac41" dmcf-pid="BddUdPTsDl"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도 반박 근거로 들었다. 2025년 기준 한국의 전체 유선 초고속인터넷 회선 가운데 광케이블 기반 회선 비중은 91.55%로 OECD 회원국 중 2위였다. OECD 평균 50.65%보다 약 41%포인트 높다. 스페인 91.06%, 프랑스 82.17%, 일본 79.22% 등 주요국보다도 높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31cf39e64d37416dd1a83e5fd49238d41725f48b6777d89f2163fd74e0ebdede" dmcf-pid="bvvLvOV7Eh" dmcf-ptype="general">거주자 100명당 100Mbps 이상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는 46.23명으로 OECD 1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은 30.4명이었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지표를 근거로 우클라 순위만으로 국내 초고속인터넷망의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5d8b0a60dfa8218d7139bf72b7f7a92ad75bf12ef97b0cc6a1da72e59e1b0491" dmcf-pid="KTToTIfzEC" dmcf-ptype="general">통신사업자들도 같은 취지의 반박을 내놨다. 통신사업자 연합체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15일 별도 설명자료를 통해 “스피드테스트 통계는 국내 초고속인터넷 품질측정 결과와 매우 상이하다”며 국가 간 품질 비교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104d25bf646310d5d0cca9eb597448b5b2b5cb5b885ba89b802a4169d5c5a36" dmcf-pid="9yygyC4qEI" dmcf-ptype="general">KTOA는 우클라 측정 결과가 광케이블 사용 여부와 이용자의 가입 요금제에 따른 속도 상한 등을 구분하지 않은 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측정된 결과를 종합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인 만큼 기기와 시간, 접속 환경 등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7030fc74dc3d6b40098c84373576d3135ebf8de5ed94a7975bbcfe90e1558db" dmcf-pid="2WWaWh8BDO" dmcf-ptype="general">국가별 측정건수와 가입 요금제 구성, 측정속도 분포 등 세부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KTOA는 2023년에도 우클라에 상세 조사자료를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자료를 받지 못했다며 이번에도 측정 방법과 조건, 세부 데이터 제공을 재차 요청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906b4100285d351d8201eeab35ea57b40abc03fa4e1dbc62b4f4a49604ef4bc7" dmcf-pid="VYYNYl6bIs" dmcf-ptype="general"><strong>2023년에도 같은 논란…정부 “객관 비교 한계”</strong></p> <p contents-hash="87ec37c041af7630d3c265adeb24e870127c2ff5a9e9f1dbf8a0f2cf45c73c11" dmcf-pid="fGGjGSPKsm" dmcf-ptype="general">우클라의 한국 인터넷 속도 순위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1월에도 한국의 순위가 2021년 7위에서 2022년 11월 34위까지 하락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과기정통부가 별도의 설명자료를 냈다.</p> <p contents-hash="82cd4cf99913bfaf3e88cc4f4ffc4f46a628ecd5ff2182286d3546c25c554bbf" dmcf-pid="4HHAHvQ9Dr" dmcf-ptype="general">당시에도 과기정통부는 우클라가 국가별 측정 서버 개수와 성능, 전체 측정건수, 속도 분포 등 구체적인 조사 조건을 공개하지 않아 객관적인 국가 비교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d8115cb5f4d4386911ef7141d06266966219e5e00c8e2169b3d3f319bfe1e96" dmcf-pid="8XXcXTx2mw" dmcf-ptype="general">당시 OECD 자료에서도 한국의 광케이블 기반 회선 비중은 86.61%로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었고, 거주자 100명당 100Mbps 이상 가입자 수도 40.4명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d91dde4a1e3425248ae0e2a05e7ea6abf28536491798e2d3ac3b5f5c471f024b" dmcf-pid="6ZZkZyMVmD" dmcf-ptype="general">KTOA는 국내 인터넷 순위 하락을 통신사업자의 망 고도화 투자 부족 탓으로 단정하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2023년 6월부터 신축 건축물에 광케이블 설치가 의무화됐고, 국내 품질평가에서도 500Mbps급과 1Gbps급 인터넷 속도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93cd37025a20c0a129a036218ce7c2a0edd5b7a3328504e3727b646d4bbdbac" dmcf-pid="P55E5WRfwE" dmcf-ptype="general">결국 과기정통부와 통신업계 모두 우클라의 스피드테스트 결과를 이용자 체감 속도를 보여주는 하나의 참고 지표로 볼 수는 있지만, 이를 국가 전체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 경쟁력 순위로 단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5e0a822cda16b2b26158457f5e40ee9f01bed8a63da167ede21902ffaafcac33" dmcf-pid="Q11D1Ye4mk" dmcf-ptype="general">한광범 (totoro@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가 차량 흠집 찾아낸다"…휴맥스모빌리티, 로보택시 검수 자동화 추진 10-15 다음 카카오, 자율 AI ‘통제권·권한’까지 점검한다…새 윤리체계 연내 적용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