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세대 인터넷 이용률 29%…美·日 절반 수준 작성일 10-15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계 평균 43.7%에도 못 미쳐…1년 전보다 이용률 하락<br>IPv6 전환에 6139억원 투입…통신사 간 망 연결도 일부 구간 미완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yWHyi5TH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d6e55f0aefd819e19b6e7bb52fb7bf9379c579e93f266c42ccaf0578e47289" dmcf-pid="pWYXWn1yG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30일(현지시각) AFP통신은 AI가 인간 두뇌의 과부하를 부르고, 번아웃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newsis/20261015112802530lmuq.jpg" data-org-width="720" dmcf-mid="3LioJ3NdH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newsis/20261015112802530lmu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30일(현지시각) AFP통신은 AI가 인간 두뇌의 과부하를 부르고, 번아웃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유토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acbc1b434b2bce609597625a7ffa801d07db710730d875e5fa6b0138104576" dmcf-pid="UYGZYLtWHV"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우리나라의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 이용률이 세계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 간 IPv6 망 연결도 완전히 이뤄지지 않아 국내 인터넷 트래픽이 해외망을 거치는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cb2ed1a4076facba7f94054b9eb8e9ee6dde1b2f48cd3e732aa711ddc3378175" dmcf-pid="uGH5GoFYH2" dmcf-ptype="general">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아시아태평양인터넷주소관리기구(APNIC) 산하 연구소 APNIC Labs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1일 기준 국내 IPv6 이용률은 29.0%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8ca4909bbd0f67fdbc22aff82b7ff42a08d688d681b794ccea0590463b0c6789" dmcf-pid="7QxeQXiPY9" dmcf-ptype="general">이는 세계 평균인 43.7%보다 14.7%p 낮은 수치다. 주요 국가 가운데 프랑스가 85.7%로 가장 높았고 인도 76.8%, 말레이시아 73.4%, 독일 73.0%, 베트남 64.4% 순이었다. 일본과 미국도 각각 61.9%, 61.8%를 기록했다. 중국은 49.8%로 세계 평균을 웃돌았다.</p> <p contents-hash="db3aca6ba6b33eac9df79365d4bee344bdcf270f2d40d8cd8fdec80f99854c0d" dmcf-pid="zxMdxZnQXK" dmcf-ptype="general">한국은 지난해 31.1%에서 올해 29.0%로 이용률이 낮아졌다. 세계 평균과의 격차도 2017년 12월 6.3%p에서 올해 10월 14.7%p로 확대됐다.</p> <p contents-hash="bd25d573dd8296cebc48de05fd444891b95cc249b9ee5ea42a2846846f06ed11" dmcf-pid="qMRJM5LxGb" dmcf-ptype="general">IPv6는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에 부여하는 차세대 IP주소 체계다. 기존 IPv4는 약 43억개의 주소를 만들 수 있지만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늘면서 주소 부족 문제가 발생했다. IPv6는 주소 공간을 대폭 확장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p> <p contents-hash="50a1b799eba947b34d8044ae11cb6a1f6cb1a1519946cdbd8719960e31c8c59b" dmcf-pid="BReiR1oMXB" dmcf-ptype="general">국내 IPv6 전환이 지연되는 원인 중 하나로는 통신사 간 상호접속 문제가 지목된다. 서로 다른 통신사의 IPv6 망이 국내에서 직접 연결되지 않으면 일부 국내 인터넷 트래픽이 해외 네트워크를 거쳐 전달될 수 있다. 이 경우 데이터 전송 경로가 길어져 통신 품질과 비용 측면에서 비효율이 발생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31ea291dea71aee3e9775eb3af665bd5431a47e5c9d806e675c9525c52b0c6e" dmcf-pid="bednetgRXq" dmcf-ptype="general">정부와 통신업계는 일찍부터 IPv6 망 연동을 추진해 왔다. 통신 3사는 2012년 12월 백본망과 인터넷교환망(IX)에 IPv6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도 2013년 통신사 간 인터넷교환망 연동을 시작하고 기존 통신망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p> <p contents-hash="0ffe9ff551cc4cdc25f6c8fddaf1cf0f83c6b475d2cdbd6613fa767f39ad23c9" dmcf-pid="KdJLdFae1z" dmcf-ptype="general">2017년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IPv6 트래픽 정산체계 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통신사 간 연동을 가로막는 정산 문제를 해결하고 이동통신망부터 백본망, 중소 통신사로 연결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였다.</p> <p contents-hash="991a00db535a6310dda1ce940a21d1909d4987438994574328fe7ae4bd0b077c" dmcf-pid="9JioJ3NdZ7" dmcf-ptype="general">당시 KISA는 상호접속이 완료되면 해외망을 거치던 국내 트래픽을 국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약 1000만명의 인터넷 서비스 품질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모든 구간에서 IPv6 상호접속이 완료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350bb49c6bf71885b9d077c183eba85d13d3f96a9ded987b68f4c26c40a1bfbf" dmcf-pid="2ingi0jJGu" dmcf-ptype="general">IPv6 전환을 위해 상당한 비용도 투입됐다. 정부가 2014년 수립한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확산 로드맵에 따르면 국내 IPv6 전환에 필요한 비용은 총 8215억원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2013년까지 6139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af45000fd3dea7e67f116897e22cc36e07742dd4e0c2f859809fa9da794b538b" dmcf-pid="VnLanpAiXU" dmcf-ptype="general">2014년 KISA 조사에서는 국내 백본망의 IPv6 준비율이 94.7%, 가입자망은 68.9%에 달했다. 망 구축을 위한 투자가 이뤄졌지만 통신사 간 상호접속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고 실제 이용률도 30%를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p> <p contents-hash="601f22cb106f571e854f444341d7648660e5306b05ad57f10e0c87629d9f73e3" dmcf-pid="fLoNLUcn1p" dmcf-ptype="general">조 의원은 이날 KISA 국정감사에서 국내 IPv6 이용률이 정체된 원인과 통신사 간 상호접속 확대 계획의 이행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외망을 경유하는 트래픽 실태와 그동안 추진된 IPv6 전환 사업의 예산 및 성과도 점검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04492961140bcdb00a3c7566a1248f82d54db3d48cdb1574f290d2b83d05382" dmcf-pid="4ogjoukLt0" dmcf-ptype="general">조 의원은 "우리나라는 IPv6 조기 도입을 약속한 2008년 '서울선언'의 개최국인데, 지금은 세계 평균에도 못 미치는 데다 1년 새 오히려 뒷걸음질쳤다"며 "수천억 원을 들여 깔아 놓은 차세대 인터넷 망이 서로 이어지지 않아 국내 트래픽이 해외를 빙빙 도는 것은 명백한 국가적 낭비"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eb315f58f40255b99abff31ee7d6d5100406b5b8014e293489001fa09e52ac5" dmcf-pid="8gaAg7EoZ3" dmcf-ptype="general">이어 "인터넷주소 전담기관인 KISA가 실태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정부와 함께 통신사 간 IPv6 상호접속을 포함한 전환 계획을 다시 세워 끝까지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f5ccebb8091c0765101348705e3dcfd82ca09971a3c927133f6b96ff577866" dmcf-pid="6aNcazDg5F"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韓브라우저 검색 1위 굳히는 구글 크롬 10-15 다음 “韓 의료 ‘2차 대전환’ 시기…AI 통해 생산성 혁신해야” [헤경이 만난 사람_이왕준 IHF 차기 회장 겸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