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도 남편도 오빠인데, 영어는?" K콘텐츠 감동 살리는 넷플릭스 노하우 작성일 10-15 6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콘진원,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 진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Y7C8Ye4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4c0139ea0c96dd942e398547f59a8fb404a770a2b5d79a8b93cd5e0ad00cfe" dmcf-pid="zGzh6Gd85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인성, 조여정, 이창동 감독, 배우 전도연, 설경구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photogu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moneytoday/20261015120613915tpou.jpg" data-org-width="1200" dmcf-mid="UopsVTx25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moneytoday/20261015120613915tpo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인성, 조여정, 이창동 감독, 배우 전도연, 설경구가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동훈 photoguy@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93f46cd65eb5cace8bdf5bc68768512bef9c6a3ab15ff77bb8917fa4aca2153" dmcf-pid="qHqlPHJ61E" dmcf-ptype="general"><strong>"남편을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을 처음 봤어요. 저는 '오빠'라고 부르거든요." </strong></p> <p contents-hash="b19aeb3f4960a21d3eb64969f496a93e4f4d3b68beb025b4f6313276987b5fb5" dmcf-pid="BnmQWn1y1k" dmcf-ptype="general">이창동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속 전도연 배우 대사 중 하나다. 이 장면에 자막을 어떻게 붙여야 할까. 직역을 잘못할 경우 '한국은 아내가 남편에게 공손한 표현을 써야 한다'는 편견이 전 세계에 생길 수 있다. 이에 넷플릭스 로컬라이제이션 팀은 'Older brother(올더 브라더)' 대신 한국식 고유명사로 '오빠(OPPA)'를 사용했다. 남매간의 '오빠'가 아닌, 한국식 '오빠'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다. </p> <p contents-hash="d30c7c951bb68a80a0bbd6405a32b1064cee12a4e96cacc4b678d1c2dfd64570" dmcf-pid="bLsxYLtWtc" dmcf-ptype="general">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넷플릭스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15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콘진원과 넷플릭스가 함께 마련한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워크숍과 연계해 마련됐다. K-콘텐츠 글로벌 도약의 숨은 주역으로 더빙과 자막 생태계를 세밀하게 조율하는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전략'을 조명하기 위해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5c0cd094453bf6dd2a514d9f06942f16868e3254e2cd0175b79df27b3fa610" dmcf-pid="KoOMGoFY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서린 르타트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시니어 디렉터/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moneytoday/20261015120614202hzhp.jpg" data-org-width="1200" dmcf-mid="uNxtazDg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moneytoday/20261015120614202hzh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서린 르타트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시니어 디렉터/사진제공=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ba4f45e99b2e4d2f79d3a6602aace81dcb2ad3cc8925783cb463141317e271a" dmcf-pid="9gIRHg3GZj" dmcf-ptype="general">캐서린 르타트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시니어 디렉터는 "자막과 더빙 등 로컬라이제이션(현지화) 작업은 사실상 제2의 제작"이라며 "시청자가 읽을 수 있는 시간 안에 자막에 대사의 핵심을 담고, 화면 속 배우의 연기와 성우의 연기가 더빙으로 연결돼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2bff35cb9bf9c73441d05f9edf8775899403acef056e5bd4bd54c82375d0a255" dmcf-pid="2aCeXa0HGN" dmcf-ptype="general">현재 넷플릭스는 36개 언어의 더빙과 33개 언어 자막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한 언어의 더빙에는 통상 50~60명이 참여해 번역, 연기, 녹음, 믹싱, 품질 검수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작의 매력을 세계에 전달한다.</p> <p contents-hash="ca755e5cfd82bfeaec1b6c0b2a4e365e0f5d9e9709ee9364cf1ae27e7bbf082c" dmcf-pid="VNhdZNpX5a" dmcf-ptype="general">11월6일 넷플릭스서 공개될 이창동 감독의 영화 '가능한 사랑'에도 총 32개 자막과 18개 언어 더빙, 시각장애인을 위한 10개 화면의 음성트랙, 청각장애인을 위한 SDH(Subtitles for the Deaf and Hard of Hearing) 자막 3개가 제공된다. 언어 더빙에만 900명 가량이 투입된 셈이다. </p> <p contents-hash="2b6e144af69c8f25439469d95ac5e0aeb5ffa73966d2270279eb8ccb198f12c4" dmcf-pid="fjlJ5jUZHg" dmcf-ptype="general">캐서린 시니어 디렉터는 "훌륭한 이야기가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면서 "로컬라이제이션으로 국가간 장벽을 허물어 각국 시청자들에게 다가갔기 때문이고, 우리 팀은 가능한 모든 언어로 전 세계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5ccd998c5f8b3ee2f68fc776868e4bca88722d3d55953be4582d648b494fbfb" dmcf-pid="4ASi1Au5to" dmcf-ptype="general">각국 시청자가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넷플릭스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회원의 80%가 한국 콘텐츠를 시청한 경험이 있고 이중 64%가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3의 경우 37개 언어 자막, 24개 언어 더빙 등이 투입돼 한국 작품 가운데 최대 규모의 로컬라이제이션이 진행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0ee17adaede2d761726cbe75d1efe7abb938f6d6d47c50ba8440f85f205baa81" dmcf-pid="8cvntc71ZL" dmcf-ptype="general">구경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K-콘텐츠가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창작 역량과 함께,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도록 돕는 전문 로컬라이제이션 생태계가 필요하다"며며 "작품이 새로운 언어와 문화권에서 또 다른 생명력을 얻는다는 점에서, 로컬라이제이션은 콘텐츠 제작의 연장선이자 '제2의 제작'"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72af7925ed1830351e4c4e2af041c43f0f90424bbecb343e0e6391e3a5c0e7d" dmcf-pid="6kTLFkzt1n" dmcf-ptype="general">한편 넷플릭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4년부터 3년째 '프로덕션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하며 국내 방송영상제작 전문가에게 글로벌 제작 노하우를 공유해 왔다. 이날 자리에는 캐서린 시니어 디렉터 외에 산더르 반 데르 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디렉터, 제니 로스 UCAN(미국·캐나다)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디렉터, 존 드미타 UCAN 글로벌 영어 프로덕션 시니어 매니저 등 넷플릭스의 로컬라이제이션 부문 주요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했다.</p> <p contents-hash="107ba49f93ea3774fec90fe3ff3b7a9ee863a932ace4ff5636432edd51782e84" dmcf-pid="PEyo3EqFXi" dmcf-ptype="general">김소연 기자 nicksy@mt.co.kr<br><a href="https://www.mt.co.kr/?utm_source=daum&utm_medium=article_text_ad&utm_campaign=mystocksolution" target="_blank">[내 주식이 궁금할땐 머니투데이]</a></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종이처럼 접고 5배 늘려도 발전…KIST, 변신하는 태양전지 개발[과학을읽다] 10-15 다음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지식재산권 수출 1호 기업, 우리나라 특허 수호자로”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