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 2000억 더 부른 美 사모펀드 제쳤다… 오스탈USA 인수 ‘본협상’ 돌입 작성일 10-15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사기간 연장하고 인수 조건 협상 들어가 <br>지난 실사서 주요 쟁점 해소하고 논의 속도 <br>인수 승기 잡으며 美사업 구조 정비도 박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0epWn1yR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22364d87ca1f1ccffd85d2217fbf8e52175d2f053481981e1ba03523d68144" data-idxno="454799" data-type="photo" dmcf-pid="9W2Ym8Sre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호주의 글로벌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의 미국 모빌 조선소 전경. / 오스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552810-SDi8XcZ/20261015132852052edam.jpg" data-org-width="600" dmcf-mid="biE8um9U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552810-SDi8XcZ/20261015132852052eda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호주의 글로벌 조선·방산업체 오스탈(Austal)의 미국 모빌 조선소 전경. / 오스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f8c0af444cf89a1d5b511727ef58039aeaa13ec0704e58fcbb6d41b292205c" dmcf-pid="2YVGs6vmnn" dmcf-ptype="general">한화그룹이 호주 방산·조선업체 오스탈의 미국법인 오스탈USA 인수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오스탈이 한화 측의 실사 기간을 연장하고 사실상 본협상에 돌입하면서다. 미 투자사인 와일드캣 인프라스트럭처(이하 와일드캣)가 오스탈USA 인수전에 뛰어들며 2000억원 가량 더 높은 금액을 불렀지만 한화는 오스탈USA와 지난 실사 기간 동안 주요 쟁점을 해소하면서 인수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게 됐다. 최근 한화시스템이 미 필리조선소 지분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미국 법인 등에 넘긴 가운데 오스탈USA 인수에도 승기를 잡으면서 한화는 미국 사업 구조 정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6b4ee8f329178cedef3bc4a625611a611ab53640834c8cbe3920187899f4e2c" dmcf-pid="VGfHOPTsLi" dmcf-ptype="general">호주증권거래소 공시 내용을 살펴보면 오스탈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자회사 한화디펜스 USA에 부여한 실사 기간을 연장하고 상업적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실사와 함께 구체적인 인수 조건 협상을 병행한다. 아직 구속력 있는 정식 인수 제안서를 제출하기 전 단계이지만 지난 실사에서 주요 쟁점을 해소한 점 등을 고려하면 와일드캣 보다 협상에 우위를 선점했다는 평가다.</p> <p contents-hash="7dd6287285f383ccdd5881dd9c762470c6a4d8444419681811b1e4454086b95a" dmcf-pid="fH4XIQyOdJ" dmcf-ptype="general">오스탈은 공시에서 "실사와 관련해 데이터룸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에 대한 검토 및 처리는 마무리됐다"며 "거래의 당초 기본 조건에 대한 변경은 없었으며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일부 추가 자료 요청 사항은 남아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6888d31c9bdd5eda31b0f93e689eefd7094b596161b794b94f37cbe47ff0d7d" dmcf-pid="4X8ZCxWIMd" dmcf-ptype="general">다만 오스탈은 주요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호주 매체 디 오스트레일리안 등 외신은 주요 쟁점이 인수 금액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오스탈USA가 과거 미 함정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비용으로 2026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에 적자 전환하면서 미 해군과 비용 보전 문제를 협의한 내용 등이 주요 쟁점에 포함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5be79b6d43117389e41211166142acfe7defa3f269e5b8042ca7c7857e4fa106" dmcf-pid="8Z65hMYCJe" dmcf-ptype="general">현재까지 인수 금액의 조정이 없는 점도 최종 인수에 긍정적 신호로 분석된다. 적자 전환한 오스탈USA가 실사 과정에서 추가 손실 가능성 등이 확인될 경우 당초 인수 금액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지만 이같은 쟁점이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824f89bbb94957718ddc6f20d6cb3aed50a39f393716f3375256db6cacc5116" dmcf-pid="65P1lRGhLR" dmcf-ptype="general">앞서 한화디펜스 USA는 지난 8월 오스탈USA 인수에 나선 뒤 4주간의 실사 기간을 부여받아 실사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오스탈USA 인수에 10억5000만~12억달러(약 1조4000억~1조6000억원)를 제시했다. 이후 와일드캣이 이끄는 투자자 컨소시엄이 인수전에 가세하면서 현금·부채가 없는 기준으로 12억5000만~13억5000만달러(약 1조6800억~1조8000억원)를 인수금으로 제시했다. 최고액 기준 한화보다 2000억원 가량 더 많은 금액이다. </p> <p contents-hash="95ffad0f5367b5565b974fff39682fce4e67de344521cea6ea2c13b6d60f6467" dmcf-pid="P1QtSeHlRM" dmcf-ptype="general">오스탈은 한화디펜스 USA와 구체적 인수 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면서도 와일드캣 측과의 협의도 지속한다. 다만 오스탈과 와일드캣 간 협상의 진전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0921d6a87eed537ff839bfb1d0ab843140963c8113d7712947108a4acc4f04e4" dmcf-pid="QtxFvdXSLx" dmcf-ptype="general">한화가 오스탈과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한 미국 사업 재편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한화시스템은 오는 31일 미국 자회사 HS USA 홀딩스가 보유한 필리조선소 지분 60%를 한화의 미국 조선방산 투자법인인 한화디펜스 USA 쉽빌딩에 처분한다. 처분 금액은 2억3760만달러(약 3200억원)다. 한화디펜스 USA 쉽빌딩은 한화디펜스 USA와 한화그룹 북미 투자법인 한화퓨처프루프가 각각 50%씩 출자한 회사다.</p> <p contents-hash="4fce2bf2866c40e51b0439a4413ba92ab16afbf00d55bed8564d057f700527fc" dmcf-pid="xFM3TJZvRQ" dmcf-ptype="general">이처럼 필리조선소 지분 이전에 이어 오스탈USA 인수전까지 한화디펜스 USA가 주도하면서, 한화그룹의 미국 조선·방산 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일 축으로 통합되고 있다. 이는 오스탈USA 인수와 관련해 재정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8b950394e5dac9b669a4d3ad0523578bc8ab3ccf0182911134bc1c7ddd002e06" dmcf-pid="ygWaQXiPdP" dmcf-ptype="general">한화그룹 관계자는 "현재 실사는 대부분 완료했고 양측이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남은 확인 사항들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한화는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 조선소와 현지 인력에 투자하고 오스탈USA가 현재 수행 중인 미 해군 및 해안경비대 사업을 지원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cbcf7a8199bf509c56da3483f4d16f3272dc966e41f509d4ef68cd5ff2b7a2e" dmcf-pid="WhzlcKsAi6" dmcf-ptype="general">이성은 기자<br>selee@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로봇 학습·AI글라스 차량정비…KT그룹, 현업 AX 사례 40여개 공유 10-15 다음 베슬AI, 2030년 GPU 20만장 확보…직접 구축 15만장 추진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