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Pv6 이용률 세계 평균 밑돌아…차세대 인터넷망 '반쪽 전락' 작성일 10-15 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TIh7s2uO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7656c63a452e2a37f1811d5659bf445a274f3f63db148b19eb986d2d547e99" dmcf-pid="zALgyi5TD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Pv6 인증 로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etimesi/20261015143844684dvdi.jpg" data-org-width="367" dmcf-mid="uBpuJ3Nd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etimesi/20261015143844684dv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Pv6 인증 로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c4a02ed2d9caebe5d7633e64e3cbd7b222b90cf9ecf57aecee5af716065c39" dmcf-pid="qcoaWn1ysX" dmcf-ptype="general">차세대 인터넷 프로콜인 IPv6의 국내 이용률이 세계 평균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간 IPv6 상호접속이 미완에 그치면서 국내 트래픽이 해외 네트워크를 거쳐 되돌아오는 비효율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수천억원 이상을 투입한 망 고도화 작업이 반쪽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810d8ac6064cab2c8b5b624fec0ecf467590e5f3084e57e630484662c3e94fd5" dmcf-pid="BkgNYLtWmH" dmcf-ptype="general">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아시아태평양인터넷주소관리기구(APNIC) 산하 연구소 APNIC랩스의 측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국내 IPv6 이용률은 29.0%로 세계 평균(43.7%)을 밑돌았다.</p> <p contents-hash="7e360d8ea102b7a3652c029db5c43e9607cd2223cd7f5b5a47715949792f0cd8" dmcf-pid="bEajGoFYwG" dmcf-ptype="general">주요국과 비교하면 격차는 더 뚜렷하다. 한국은 프랑스(85.7%), 인도(76.8%), 독일(73.0%), 일본(61.9%), 미국(61.8%), 중국(49.8%) 등에 크게 뒤졌다. 비교 대상국 가운데 싱가포르(21.8%)를 제외하면 가장 낮았다. 1년 전(31.1%)보다 2.2%포인트 하락했으며, 세계 평균과 격차는 2017년 12월 6.3%포인트에서 14.7%포인트로 두 배 넘게 벌어졌다.</p> <p contents-hash="6e89811e225fdbb6894c701c32995e2d1961fbed622d09223f1d8ccc4b22c542" dmcf-pid="KDNAHg3GwY" dmcf-ptype="general">IPv6는 약 43억개 주소만 생성할 수 있는 IPv4(32비트)를 대체하는 128비트 체계 인터넷주소다. 사실상 무한대에 가까운 주소를 만들 수 있어 사물인터넷(IoT) 등 초연결 신산업의 기반 인프라로 꼽힌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2011년 2월 IPv4 주소 고갈을 선언했다.</p> <p contents-hash="2d3912c172197094c231917a5539735b3d63b834b228f9d1db9cd771cd481da3" dmcf-pid="9wjcXa0HIW" dmcf-ptype="general">전환이 더딘 배경으로는 통신사 간 연결 문제가 지목된다. 국내 통신사 간 IPv6 상호접속이 완결되지 않으면 국내 이용자끼리 주고받는 트래픽도 해외망을 거쳐 돌아오게 된다. 통신 3사는 2012년 12월 백본망과 인터넷교환망(IX)에 IPv6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p> <p contents-hash="0d1090cb5ac2e1e31b70ad3cf918ed5901b4351035dc54588b75e3eb53856ef2" dmcf-pid="2rAkZNpXry" dmcf-ptype="general">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7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와 트래픽 정산시스템 개발 지원 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호접속은 전 구간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p> <p contents-hash="48b26718c8696163cbda9b0315f25c4a71256425bffa3b2685b558c5a81dd738" dmcf-pid="VmcE5jUZsT" dmcf-ptype="general">투자 효과도 반감됐다. 정부는 2014년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확산 로드맵'에서 국가 전환 비용을 총 8215억원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6139억원이 투입된 상태다. 같은해 KISA 조사에서 국내 백본망의 IPv6 준비율은 94.7%, 가입자망은 68.9%에 달했다.</p> <p contents-hash="8117180f8f1d808407063fce5f629be6a4a9297a4b79c5f01ff6b3e3737b19cd" dmcf-pid="fskD1Au5rv" dmcf-ptype="general">조 의원은 “우리나라는 IPv6 조기 도입을 약속한 2008년 '서울선언'의 개최국인데, 지금은 세계 평균에도 못 미치는 데다 1년 새 오히려 뒷걸음질쳤다”며 “수천억원을 들여 깔아 놓은 차세대 인터넷 망이 서로 이어지지 않아 국내 트래픽이 해외를 빙빙 도는 것은 명백한 국가적 낭비”라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de28696bf0852ae5f53ec9e7c4bd952f9d5b6fa278e4e2f9ca9a0900ee30028" dmcf-pid="4OEwtc71rS" dmcf-ptype="general">이어 “인터넷주소 전담기관인 KISA가 실태부터 정확히 파악하고, 정부와 함께 통신사 간 IPv6 상호접속을 포함한 전환 계획을 다시 세워 끝까지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a4ad198724efb62380664f491128ff3fe625139864be19116362a1f086aa0b9" dmcf-pid="8IDrFkztrl" dmcf-ptype="general">조 의원은 이날 열리는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IPv6 전환 정체 문제를 짚을 계획이다. 인터넷주소 전담기관으로서 KISA의 역할 강화도 촉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f941bed293f6ae360cd0f71b1c47bbb318306edaf951a9fadcc74f7d40d29cd3" dmcf-pid="6Cwm3EqFDh" dmcf-ptype="general">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로 회사 홍보 애니부터 작품 포폴까지…‘코덱스 하는 여성들’ 10-15 다음 SKAI, 국가대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핵심 분과 2개사 동시 등극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