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빠’ 한마디에도 한국 문화 담아…자막·더빙에 최대 60명 투입” 작성일 10-15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xF1fKsAHi"> <p contents-hash="b542be4f050ce61d8235a9ca7141638e2b08e19ae1e01cb556f3b81b39e163f7" dmcf-pid="UM3t49OcXJ" dmcf-ptype="general"><strong>문화·감정까지 전달하는 ‘현지화’…자막·더빙은 ‘제2의 제작’<br>회원 80% K-콘텐츠 시청·200편 이상 글로벌 톱10</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01c12f4d06bbc91ced64b02bb9bd99809d7130ac499e1ef50767e38f420075" dmcf-pid="uR0F82Ik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캐서린 르타트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시니어 디렉터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X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이준영 기자/young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ned/20261015160115378vytx.png" data-org-width="1280" dmcf-mid="3qEAyl6b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ned/20261015160115378vyt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캐서린 르타트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시니어 디렉터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X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이준영 기자/young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7a487082cd0ae2ad7711504564a5e59b9577ae58adb353baf6e969df85f45f" dmcf-pid="7ep36VCEGe"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차민주·이준영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막·더빙을 비롯한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오빠’라는 호칭 하나에도 문화적 맥락이 담겨 있는 만큼, 단순 번역을 넘어 정서까지 전달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넷플릭스는 이를 위해 한 언어의 더빙 제작에 통상 50~60명의 전문가를 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36d72c25f2b5bd6c1468199c901aaed5e93dd0974d3ea7fd946fb9780ac16ef" dmcf-pid="zdU0PfhDYR" dmcf-ptype="general">15일 캐서린 르타트 넷플릭스 글로벌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시니어 디렉터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X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자막과 더빙은 부차적인 작업이 아닌, 사실상 ‘제2의 제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043f5aae7b10487e5760936a76fd55a0c774eb21d5e23812a2ce4ddaa6fbee57" dmcf-pid="qJupQ4lw1M" dmcf-ptype="general">우선 캐서린 시니어 디렉터는 ‘피지컬: 100’이 현지화 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산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피지컬: 100의 멕시코 버전은 공개 첫 주 만에 250만 시청 수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비영어쇼부문 글로벌 톱 10 4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버전도 총 27개국 톱 10에 진입했다.</p> <p contents-hash="0ae04927f223e9b1ab71f2d613a70efac15bd79a76f25f7e419606b209869227" dmcf-pid="Bi7Ux8SrHx" dmcf-ptype="general">그는 “글로벌 확장 배경에는 각국 시청자가 모국어로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현지화 작업이 있다”며 “피지컬: 100 한국 원작에는 16개 언어, 이탈리아 버전에는 13개 언어, 멕시코 버전에는 10개 언어의 더빙이 지원됐고, 자막은 전체 버전을 통틀어 최대 32개 언어로 제공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1778008c1c44ee9f5417d517b3bafda8ebf1f96b6f26b53515b9509e6c518a49" dmcf-pid="bnzuM6vm1Q"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시즌3’도 대규모 현지화 작업의 사례로 소개됐다. 37개 언어 자막, 24개 더빙 등이 제작돼 한국 작품 가운데 최대 규모의 현지화 작업을 거쳤다.</p> <p contents-hash="e70e91368b3972544bea50c303fb06d039eb24e973b3f646cb976608f817b58b" dmcf-pid="KLq7RPTsHP"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단어 하나에 깃든 정서까지 고려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한국어 ‘오빠’는 가족이나 연인 등 관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만큼, 다른 언어로 옮길 시 더 정밀한 작업이 필요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eaaec4583de0c5d597a9ca1ab6802bb304b033e8cd01ea6444c2245dd37317" dmcf-pid="9Kyvu3NdZ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달시 파켓(왼쪽부터) 번역가, 산더르 반 데르 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디렉터, 제니 로스 UCAN(미국·캐나다)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디렉터, 존 드미타 UCAN 글로벌 영어 프로덕션 시니어 매니저가 ‘넷플릭스X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이준영 기자/young2@]"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ned/20261015160115647zzkl.png" data-org-width="1280" dmcf-mid="0lidmEqF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ned/20261015160115647zzk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달시 파켓(왼쪽부터) 번역가, 산더르 반 데르 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디렉터, 제니 로스 UCAN(미국·캐나다)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디렉터, 존 드미타 UCAN 글로벌 영어 프로덕션 시니어 매니저가 ‘넷플릭스X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글로벌 로컬라이제이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이준영 기자/young2@]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8a7fd5163a9d124a23a6c63057156a67c87ceaa98c294fc9b5af6a492c6e8e" dmcf-pid="29WT70jJX8" dmcf-ptype="general">이날 현장에 참석한 존 드미타 넷플릭스 UCAN 글로벌 영어 프로덕션 시니어 매니저는 “‘오빠’처럼 정확히 대응되는 영어가 없는 단어는 표현 선택이나 성우의 연기 등을 통해 등장인물 간 관계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4a325054506189f8c3c820e56e53eb90c91b544a222a59497528a50b86deb67" dmcf-pid="V2YyzpAiY4" dmcf-ptype="general">아울러 넷플릭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지화 인력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캐서린 시니어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36개 언어의 더빙과 33개 언어의 자막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122개 파트너와 협업하고 있다”며 “한 언어의 더빙 제작에는 통상 50~60명이 참여해 번역, 연기, 녹음, 믹싱, 품질 검수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작의 매력을 담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174cf6e5f10df61dcbb534c7dc0f253b7fb68123038153eaa598c573160d429" dmcf-pid="fVGWqUcn1f" dmcf-ptype="general">콘텐츠 소비 국가의 선호도에 따라 현지화 전략도 손질한다. 프랑스·독일·이탈리아는 더빙을, 스웨덴·네덜란드·영국은 자막을 선호하는 흐름에 따라 현지화 작업도 따로 진행한다. 산더르 반 데르 풀 넷플릭스 EMEA 콘텐츠 로컬라이제이션 디렉터는 “국가마다 언어와 콘텐츠 소비 방식이 다양하다”며 “자막과 더빙 중 어떤 방식을 즐길지까지 고려해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adb79342cd97d9b74a9f91115d00217b8246ba3e37255c6c824e551cd741a6" dmcf-pid="4fHYBukLZV" dmcf-ptype="general">넷플릭스는 이 같은 노력에 힘 입어 전 세계 이용자의 80%가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다고 강조했다. 또 200편 이상의 국내 작품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에 올랐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d99de660f69d8a337a00257936df9de24cc64aafb512b6d20dcb670a61c85caa" dmcf-pid="84XGb7EoX2" dmcf-ptype="general">이어 넷플릭스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사람의 손을 거친 현지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캐서린 디렉터는 “AI가 작업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전문가를 보조하는 도구일 뿐”이라며 “현지화는 인간의 감정과 창의성이 필요한 하나의 ‘예술’인 만큼 AI가 이를 대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게 ‘카제나’, 1주년 기점으로 캐릭터·장르 중심 변화로 재정비 10-15 다음 2100억 규모 DR 본사업 궤도…13개 시스템 사업자 선정 돌입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