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성우 더빙 대체하면 안 돼”…日 배우단체, 고인 목소리 사용도 원칙 금지 작성일 10-15 6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QpWFZnQC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8126037da0f62701c92a8f947eca478cb9f5b13e600e69ddeeb2817ce07836" dmcf-pid="FxUY35Lx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I 더빙 그래픽. 김혜미 디자이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5/joongang/20261015175712822bnja.jpg" data-org-width="1100" dmcf-mid="1xUY35Lx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5/joongang/20261015175712822bnj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I 더빙 그래픽. 김혜미 디자이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9cae43d05c2e73ffa1ddcb86959fe87e877c500709d33d810aa12da55cf4d92" dmcf-pid="3MuG01oMvy"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배우와 성우의 목소리를 무단으로 복제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일본 배우·성우단체가 AI 음성 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7a57d4894da0fbb4cdb4a28898a5875bd1c5ce0e763a93f5b05d64c13cd5d1dd" dmcf-pid="0re9x8SrhT" dmcf-ptype="general">AI로 성우의 영화·드라마 더빙을 대체해서는 안 되고, 이미 세상을 떠난 배우나 성우의 목소리를 새로운 작품에 사용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p> <p contents-hash="e4d4f734c4957aa4078358a4b1961569121d7bd41a44ba3f5afcbe598cf07be6" dmcf-pid="pmd2M6vmCv" dmcf-ptype="general">교도통신에 따르면 배우와 성우들이 참여하는 일본배우연합은 1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음성에 관한 생성 AI 이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ce55ecfbd261bc8f4b59b849897dbf4e899e8791652ce5e031ece8b07f6c83db" dmcf-pid="UsJVRPTsvS" dmcf-ptype="general">가이드라인은 고인의 목소리를 AI로 재현해 새로운 작품에 사용하는 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d1f0c5728d46e23bb91db40258945a4303bdecd3d1aeb96c2c7cdabb3b0a379f" dmcf-pid="uOifeQyOSl" dmcf-ptype="general">다만 유족 등 권리자의 허락을 받은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fe11a998970c73e0eaeb4aa0fbb7851ce1b756e30a73f453232b7ef6bd9469e1" dmcf-pid="7In4dxWIyh" dmcf-ptype="general">현직 성우들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한 원칙도 명시됐다. </p> <p contents-hash="b1e691eaf03749a0b8bc392a5ed27b6981d35564194e01ded7b2b35285f95a2d" dmcf-pid="zCL8JMYCCC" dmcf-ptype="general">영화나 드라마의 더빙 업무를 AI가 성우 대신 수행하는 방식으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6a220f544c8dc93c8de143676165b4638413a718219b3e774e74cb65d1e3fc71" dmcf-pid="qho6iRGhyI" dmcf-ptype="general">AI를 활용해 특정인의 목소리를 생성할 때는 각 과정마다 당사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도 세웠다. </p> <p contents-hash="fedff70c0e89b0e4a8ccb2c35a0ef28381836ec4ad73cc45b58a81b27c775b37" dmcf-pid="BlgPneHlSO" dmcf-ptype="general">음성 데이터를 AI에 입력해 기억시키는 ‘학습·해석’ 단계부터 이를 바탕으로 당사자의 음질과 어조 등을 재현하는 ‘생성·구축’, 만들어진 음성을 작품 등에 사용하는 ‘제공·판매’ 단계까지 각각 본인의 동의를 받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2da4a5779bf1a7776b86c65113dc94c6be1656a12c45dc0ced87029c9528d54b" dmcf-pid="bSaQLdXSCs" dmcf-ptype="general">계약을 통해 사용에 동의했더라도 계약 기간이 끝난 뒤 음성을 계속 사용하려면 다시 당사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p> <p contents-hash="0a4b5de4f0cb81e7f12b62ca65922cbbbe5df3a5b336b7f5606b8de847492d71" dmcf-pid="KvNxoJZvCm" dmcf-ptype="general">일본에서는 실제 배우와 성우의 목소리를 AI로 복제해 무단으로 사용하는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bc9fd393bb24de4bf3fd3561ea50385351b8a44895633cb5e41caf5e77cd44ab" dmcf-pid="9XwnkNpXCr" dmcf-ptype="general">애니메이션 ‘마루코는 아홉살’에 참여한 성우 시마다 빈은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가 노래를 부르는 AI 음성이 허락 없이 만들어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353808415b8b254ba78a94eab66c83d4b0c82f50005333ce751e89075b3829b" dmcf-pid="2ZrLEjUZCw" dmcf-ptype="general">그는 이를 처음 접했을 당시 깊은 한숨이 나왔고 시간이 지날수록 분노가 커졌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bce08e71f5b5aba580c79306372bad0dd97fa49f318d66379305390979a5a83" dmcf-pid="V5moDAu5yD" dmcf-ptype="general">배우와 연예인의 음성뿐 아니라 초상권을 AI 콘텐츠 등에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contents-hash="e86b93b939e2d2dea39cfc31b41c088e63cfd9199eba182f60883207d0eac132" dmcf-pid="f1sgwc71lE" dmcf-ptype="general">비영리단체 ‘초상퍼블리시티권옹호감시기구’가 실시한 2025년 실태조사에서는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무단 도용 게시물이 4만건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p> <p contents-hash="9a5846633a43bc277d932de99c88e8c9db47185a131eb98fbddd1937bf5e9eec" dmcf-pid="4tOarkztyk" dmcf-ptype="general">이들 게시물의 누적 조회수는 3억3500만회에 달했다. </p> <p contents-hash="fa62d646b722cdb98ebec30d4d7640534870d0350fdb3f550b9348e30183699b" dmcf-pid="8FINmEqFWc" dmcf-ptype="general">일본 법원도 최근 유명인의 목소리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p> <p contents-hash="2ec3c088b16e39405edd1d3cc33741da058919d74adeb720b2112a94eeef970a" dmcf-pid="63CjsDB3vA" dmcf-ptype="general">성우 쓰다 겐지로는 한 틱톡 계정이 자신의 저음 목소리와 유사한 AI 내레이션을 사용해 괴담과 음모론 관련 영상을 올리자 소송을 제기했다. </p> <p contents-hash="603a5fc428385b04ffe1feb2fb77f41db36da3955d61d58202717e7cfedc9d00" dmcf-pid="P0hAOwb0yj" dmcf-ptype="general">도쿄지방재판소는 지난달 그의 목소리가 재산적 가치를 가진 ‘퍼블리시티권’의 보호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p> <p contents-hash="aa41d735da0bd37cb8601ff3a993e4f14a5787134b852365a9bab34ba6797169" dmcf-pid="QplcIrKplN" dmcf-ptype="general">AI 기술을 이용한 목소리 복제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배우와 성우 본인의 동의를 어디까지 의무화하고, 생성된 음성의 상업적 이용을 어떻게 규제할지를 둘러싼 논의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p> <p contents-hash="56c5971ff8b9c2e61be25af7848d1a4681ea6a33f866b348906e57e88dca0013" dmcf-pid="xSaQLdXSCa" dmcf-ptype="general">정재홍 기자 hongj@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새로운 1년 시동 10-15 다음 “내년 국내 AI 시장, 올해보다 40% 성장해 10조원 돌파 전망” 10-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