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톡] KT·LG유플러스 지분 줄이고 SKT는 늘렸다… 국민연금의 엇갈린 통신주 투자 작성일 10-16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K텔레콤, 배당 재개·AI 데이터센터 성장·앤트로픽 투자 잭팟 기대<br>KT, 해킹 후유증 속 이익·배당 지속성 관건<br>LGU+, 최대 분기 영업익에도 해킹 수사 불확실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4wPM9OcN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62922c9480f3607c11a90773b19dbca7b6d3ece614402942a43dd4dcb0e44f" dmcf-pid="X8rQR2Ik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챗GPT 달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chosunbiz/20261016060153375fepv.jpg" data-org-width="1672" dmcf-mid="GuYNcJZvk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chosunbiz/20261016060153375fe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챗GPT 달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362631c2eb492736edaeb2d37b0cd2f0739180fbe79ded0921d1afb3add009" dmcf-pid="Z6mxeVCEgv" dmcf-ptype="general">지난 1년간 국민연금의 통신주 보유 흐름이 엇갈렸습니다. 지난해 10월 공개된 공시와 최신 공시를 비교하면 SK텔레콤 지분은 늘고 KT와 LG유플러스 지분은 줄었습니다. 통신주에서도 이익·배당 회복 가능성과 인공지능(AI) 사업의 성장성이 투자 매력을 가르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35243b671e98bb3e4ff69cc8287a9b11b5636f5904d6c8ee54888367b8169c7" dmcf-pid="5PsMdfhDcS" dmcf-ptype="general"><strong>◇ 국민연금, SKT 담고 KT·LGU+ 줄여… AI 성장 기대에 무게</strong></p> <p contents-hash="de306b25fd7be2544303bfefc3e84d5498cca0987be56fdad04a0a0a266bcc53" dmcf-pid="1QORJ4lwAl" dmcf-ptype="general">16일 국민연금의 통신 3사 주식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비교한 결과, SK텔레콤 지분율은 7.45%에서 8.46%로 1.01%포인트(P) 높아졌습니다. KT는 7.67%에서 7.05%로 0.62%P, LG유플러스는 7.38%에서 6.38%로 1%P 낮아졌습니다.</p> <p contents-hash="ea0d9303660d487651f6a45e9adc8bdcfd6afeedd863c389052c3b49131b8377" dmcf-pid="txIei8SrAh"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은 종목별 매매 이유를 단순 취득 및 처분으로만 공개해 비중 조정 배경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SK텔레콤은 실적·배당 정상화에 AI 데이터센터 성장과 앤트로픽 지분 가치 상승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주주환원과 신사업 성장 외에 해킹 사고 수습 부담과 해킹 수사 불확실성을 살펴야 하는 상황입니다.</p> <p contents-hash="e156e01d7ddcf910466a01fb302fb69c26376d28b42d5a34c3aec37d3e0dafdd" dmcf-pid="FMCdn6vmgC" dmcf-ptype="general">전인구 ‘전인구경제연구소’ 소장은 “투자 매력이 더 높아진 회사로 국민연금이 리밸런싱(투자 자산의 비중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앤트로픽이 미국 증시에 상장하고, 락업(일정 기간 주식 매도를 제한하는 조치)이 해제되면 SK텔레콤의 수익 실현이 가능해진다는 점이 투자 매력도를 높였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 데이터센터 대장주로서 SK텔레콤의 투자 매력도가 올라간 점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b22c99bd67f2e3985435e3b07ac6f57465ef6ee955687eef78ee5381dea906a6" dmcf-pid="3RhJLPTsjI" dmcf-ptype="general">김경원 세종대 경영학과 석좌교수는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경우 대장주 비중을 높이고 2·3위 종목의 비중을 낮추는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습니다.</p> <p contents-hash="6323576fb6ac91d35af015f426b40e906b3354d2575520885f6c9e544253f167" dmcf-pid="0elioQyOAO" dmcf-ptype="general"><strong>◇ SKT, 배당 재개에 AI 성장 기대… 실적 반등엔 기저효과도</strong></p> <p contents-hash="6241258695a0be8bda9efb433b1ff2e9d7d7d1c32367bf6dfb146b12fd026c89" dmcf-pid="pdSngxWIcs"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지난해 해킹 사고로 흔들렸던 실적과 배당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56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3% 늘었습니다. 다만 지난해 사고 관련 일시적 지출로 이익이 줄었던 기저효과가 반영됐습니다. 사고 비용 감소를 넘어 이익 증가세를 이어갈지가 관건입니다.</p> <p contents-hash="8e62b6563c11eb947c858ffa5cd79d4b20975d60ac88e88e531cd8bcb9a24b14" dmcf-pid="UJvLaMYCAm" dmcf-ptype="general">지난해 하반기 중단했던 분기 배당도 재개해 올해 1·2분기 각각 주당 830원을 지급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상반기 매출은 2676억원이며,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2.5% 증가했습니다.</p> <p contents-hash="b1835086bcb9a6e6a0f5519b9e65b35f2a945f92be20bb7e50a6d4c478e5918f" dmcf-pid="u0Juq1oMkr" dmcf-ptype="general">앤트로픽 지분의 장부가액은 올 상반기 말 3조505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1288억원 늘었습니다. 여기에는 추가 투자금 1399억원도 포함돼 있으며, 가치 상승이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으로 이어진 것은 아닙니다.</p> <p contents-hash="c9b7561c1d803966f1c2911e65c90769ad3509c5c6b9618943fc7832d91e2797" dmcf-pid="7pi7BtgRaw" dmcf-ptype="general">SK그룹은 SK텔레콤을 주축으로 2029년부터 5GW(기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열고, 수요 등을 고려해 2035년 총 15GW로 확대할 구상입니다. SK텔레콤은 사업개발 자회사 ‘SK하이퍼’를 설립하고 부지 확보와 변전소 구축 등을 위해 2030년까지 7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p> <p contents-hash="920daed4ac6c54ce24db63537c23e8554067b00ddecad5ef12295c7c3ab2d6ff" dmcf-pid="zUnzbFaeND" dmcf-ptype="general"><strong>◇ KT, 해킹 후유증에 실적 부담… 이익 체력 관건</strong></p> <p contents-hash="d7932bcc23cfc398544d617e5150c6957399bcbb1325ca6d04385e1d62536b19" dmcf-pid="quLqK3NdgE" dmcf-ptype="general">KT는 지난해 9월 불거진 해킹 사고의 후유증을 안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가 허위 답변과 자료 보고 지연 등으로 조사를 방해할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수사를 의뢰했습니다.</p> <p contents-hash="b2bb2b959a09da21d52eafb1f108f891b461e1c8478ffc03dea4cd9c1bb4ad1a" dmcf-pid="B7oB90jJgk" dmcf-ptype="general">고객 보답 프로그램과 위약금 면제 기간의 가입자 이탈로 올 2분기 무선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8%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연결 매출은 13조4583억원, 영업이익은 1조1310억원으로 각각 5.7%, 33.6% 줄었습니다. 지난해 대규모 부동산 분양이익에 따른 역기저효과가 있어 이익 감소분 전체를 해킹 영향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p> <p contents-hash="a72a95b904ac30b0c542ccf94e78fb0f65b5a3669e52a9031f1279dd4b14f258" dmcf-pid="bzgb2pAicc" dmcf-ptype="general">KT는 2025년 연간 배당금을 주당 2400원으로 전년보다 20% 늘렸고, 올해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AI·클라우드 등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의 2분기 매출은 3678억원으로 22.3% 증가했습니다. 신사업 성장이 통신사업 부진을 보완하고 배당을 뒷받침할 이익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입니다.</p> <p contents-hash="4ff04d8ac3fbbae268e9c650fbc28db979752650e557a5265c7a5f61b8f6548b" dmcf-pid="KqaKVUcnoA" dmcf-ptype="general"><strong>◇ LG유플러스, 실적 개선에도 수사 불확실성</strong></p> <p contents-hash="64335a86cc8d5a82089115ea40332c52326b1e936a55295b29451df02a319aa0" dmcf-pid="9BN9fukLgj" dmcf-ptype="general">LG유플러스의 올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 늘어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28.9% 증가하는 등 기업인프라 사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가 반영됐습니다.</p> <p contents-hash="d641fdbee54a93cf1d74922bcb14377415836ea4cb25d325a88dfe615624abc8" dmcf-pid="2bj247EogN" dmcf-ptype="general">다만 해킹 은폐·조사 방해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수사 결과와 후속 조치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 여부를 살펴야 하지만, 위법 여부나 제재를 미리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는 수사 결과나 처분이 확정되면 반영하겠다는 입장입니다.</p> <p contents-hash="14695c80ff788782b6bebbd6e24b69a3633fec96ad84d2184e474c4e241e7687" dmcf-pid="VKAV8zDgga"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의 지분 증감 자체가 세 회사의 투자 성적표는 아닙니다. 배당을 뒷받침할 이익의 지속성과 AI 사업의 수익화, 사고·수사 관련 부담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통신주는 안정적인 배당을 기대하는 대표 업종이지만, 기업별 투자 매력까지 같지는 않습니다. 기존 통신사업에서 얼마나 꾸준히 이익을 내고, AI 사업과 투자 자산을 통해 성장 여력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p> <p contents-hash="4a46f6bd89c903f8e320077fa0afa1cf1a0dbaa2d2773f261682efdb21380d48" dmcf-pid="f9cf6qwaNg"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요약하고 그림 그리던 AI 앱은 끝”… 성인용·전문직 틈새 전쟁 10-16 다음 "2030 충성고객 잡아라"…성수동서 100m 두고 마주한 네이버·구글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