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F²' 발표에 놀란 시장…삼성·하이닉스 추월은 '아직' 작성일 10-16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CXMT 연내 출시 예고에도 양산 시점·수율 미공개<br>삼성·SK도 4F² 개발 중…기존 공정 격차 5~7년<br>마이크론·샌디스크도 하락…AI 투자 속도조절론 부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CPVAdXSlo"> <p contents-hash="df9b44c56c89d0ff0d0f7586854ecf68133ed08cafcb8086aa4775483e71e2de" dmcf-pid="2hQfcJZvlL"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중국 최대 D램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차세대 '4F²(포에프스퀘어)' 기술을 적용한 서버용 메모리를 연내 선보이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출렁였다.</p> <p contents-hash="d12c40a095a8728485235d4d511e86f871d1b4ebd5b3dc521c7b2e42d26b9940" dmcf-pid="Vlx4ki5Tvn" dmcf-ptype="general">CXMT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먼저 차세대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지만, 이를 곧바로 기술 추월로 해석하기는 이르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CXMT가 제품의 공정 선폭과 성능은 물론 수율과 양산 규모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6009de58e703c722887523464e8c74c8d107281750744f888030228ac740842" dmcf-pid="fSM8En1yTi" dmcf-ptype="general">15일 업계에 따르면 CXMT는 지난 10일 4F² 기술을 적용한 서버용 DDR5 메모리 모듈(RDIMM)을 연내 출시하겠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ed3ced802cb573891fefdd1923b17e0fa08049fcbdf525de853e1809cf8387" dmcf-pid="4vR6DLtW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CXMT 관련 이미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inews24/20261016070147274bctp.jpg" data-org-width="580" dmcf-mid="qYSOpGd8l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inews24/20261016070147274bc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CXMT 관련 이미지.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194bc09044ee9bbe8537f82d19ca6673728ddb282d54c7f3d1544cc6de0e55" dmcf-pid="8w2qLPTsCd" dmcf-ptype="general">4F²는 D램에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최소 단위인 셀(Cell)의 면적을 줄이는 기술이다. 기존 6F²보다 셀 면적을 이론적으로 약 33% 줄일 수 있다. 같은 공간에 최대 50% 더 많은 셀을 배치할 수 있지만 공정 난도가 높아 수율(정상품 비율) 확보가 관건이다.</p> <p contents-hash="06d14cd1b68ae2d1a72fb04f9e3229c3aa2ddde80b400f381e73670808c16e44" dmcf-pid="6rVBoQyOCe" dmcf-ptype="general">문제는 실제 양산 능력이다. CXMT는 연내 제품 출시를 예고했을 뿐 구체적인 양산 일정과 수율, 생산 규모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의미 있는 양산 물량이 나오는 시점을 이르면 내년 말, 현실적으로는 2028년 상반기로 예상한다.</p> <p contents-hash="92998facffe7a02ad93750d69a43feca1088abb47d9de547c9fdeb06f8a35d5b" dmcf-pid="PmfbgxWIvR" dmcf-ptype="general">4F²라고 기존 6F²보다 집적도가 반드시 높은 것도 아니다. 권석준 성균관대 화학공학부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15나노미터(㎚) 기반 4F²와 12.2나노미터 기반 6F²의 셀 면적은 각각 약 900제곱밀리미터(㎚²)와 893㎚²로 비슷하다. 다만 CXMT가 실제 적용한 선폭은 공개되지 않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0d4c22a7175b6b2356520f4763dacd74997733c9534b9e5837f2f77edc5c00a" dmcf-pid="Qs4KaMYCy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사옥 전경. [사진=각 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inews24/20261016070147543posr.jpg" data-org-width="580" dmcf-mid="BgGvBtgR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inews24/20261016070147543po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왼쪽), SK하이닉스 사옥 전경. [사진=각 사]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e112fabbdd1c942b0eca39c4e4204ca1616173375fa428d087efbc0fc13809a1" dmcf-pid="xO89NRGhyx" dmcf-ptype="h3">中 공정 기술 격차 여전…DDR5 수익 재투자는 변수</h3> <p contents-hash="dd6704b6f388133a21ac37133de90e493091342fbe40763c226180fb74706d4f" dmcf-pid="y2ls0Ye4vQ" dmcf-ptype="general">기존 D램 공정에서도 격차가 존재한다. 업계에서는 CXMT가 국내 기업보다 3~4년 뒤처졌다고 평가한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CXMT의 공정 격차를 양산 시점 기준 5~7년으로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fea9d2b21cce168df6ded62c142fa0ad77bd7e88e4afff5759751f1fcd59fe6" dmcf-pid="WVSOpGd8hP" dmcf-ptype="general">D램 공정은 1x(1세대)→1y(2세대)→1z(3세대)→1a(4세대)→1b(5세대)→1c(6세대) 순으로 발전해 왔다. CXMT의 주력인 1z는 삼성전자가 2019년 9월 양산한 기술이다. CXMT가 지난달 양산에 착수한 1a도 삼성전자는 2021년 10월부터 생산했다.</p> <p contents-hash="cea4e9c39a3213bebc144591b80bd460faf508e0bc70be14970e7a26e49503e9" dmcf-pid="YfvIUHJ6S6" dmcf-ptype="general">첨단 장비 확보에도 제약이 있다. 중국은 미국의 수출 규제로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도입하기 어렵다. 이에 기존 심자외선(DUV) 장비를 활용하면서 셀 구조를 개선하는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bcb24e12fd7a03ea5527ac030577f76db195547a793a628419e8ae3d5e253e8c" dmcf-pid="G4TCuXiPW8" dmcf-ptype="general">반도체 업계에서는 CXMT가 향후 1b·1c 등 첨단 공정에서도 양산 수율과 원가 경쟁력을 입증해야 기술 수준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 4F² 기술 발표만으로 기존 공정 격차까지 해소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e3872b2b972fbb9791fb8282b3805866d53f7b8a2f8cf02f6dd7a5aba1ea24f" dmcf-pid="H8yh7ZnQC4"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서 4F² 기반 16Gb D램 시제품의 작동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송재혁 삼성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도 지난 14일 반도체대전(SEDEX 2026)에서 개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72af43a8258aecad8c9040a0a068eb7b49092a7dfb4f0b152306a869b5f20a0" dmcf-pid="XtjLvwb0hf"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역시 지난해 6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초고집적회로(VLSI) 심포지엄에서 4F² 수직 게이트(VG) 기술과 3차원(3D) D램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435ca4bad2e28d7e80d73149a88debfeb5d213ac5bebbead80f57e1781e8561d" dmcf-pid="ZFAoTrKpyV" dmcf-ptype="general">다만 중국의 장기적인 시장 확대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CXMT가 범용 DDR5 호황으로 확보한 수익을 첨단 공정 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271f2a3971b902e759841a91c506a8c9c5635e2c55dcafc06156352093f6f7bb" dmcf-pid="53cgym9Uy2" dmcf-ptype="general">S&P글로벌 마켓인텔리전스는 올해 CXMT의 기존 D램 매출이 전년보다 507% 증가한 3660억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평균판매가격(ASP)은 206%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전체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는 85.7%다.</p> <p contents-hash="b2fe9b0db020a8923c9eb4b4f966a3df05a821dd9410cd2e7ddd6213c7939d96" dmcf-pid="10kaWs2uT9" dmcf-ptype="general">설비투자도 전년보다 62% 늘어난 805억위안으로 추정했다. 범용 D램에서 확보한 자금이 차세대 기술 개발로 이어질 경우 중장기적인 경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p> <h3 contents-hash="22338cc6fe137438f64b0775c2f6109b8411aa0a30a63c75e955fc24c636db35" dmcf-pid="tpENYOV7hK" dmcf-ptype="h3">CXMT도 나흘째 하락…AI 투자 속도조절 우려</h3> <p contents-hash="e55c9f948a76ff96848e5bc118a24bef7c0ab78646b39e4ba2d6cfa44f243c81" dmcf-pid="FUDjGIfzlb" dmcf-ptype="general">한편 최근 반도체주 급락을 중국의 기술 발표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작 CXMT를 비롯해 미국 주요 메모리 업체들까지 동반 하락했기 때문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44ed22d8822b04acf971b42a357fb93fa1f65096d3ac934d84d6b3cf1bd725" dmcf-pid="3uwAHC4qv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주가가 15일 43.59위안으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사진=스톡애널리시스(Stock Analysis)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inews24/20261016070148793nild.jpg" data-org-width="580" dmcf-mid="KwBUdfhD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inews24/20261016070148793nil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 주가가 15일 43.59위안으로 마감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사진=스톡애널리시스(Stock Analysis) 홈페이지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0fe2065c117d24fb652c6943e8260f267c11255f1f47626b24f68f483df1a1" dmcf-pid="07rcXh8Byq" dmcf-ptype="general">CXMT 주가는 지난 12일 5.22% 하락한 데 이어 13일 2.79%, 14일 2.11% 떨어졌다. 이날도 5.24% 내린 43.59위안에 거래를 마쳤다.</p> <p contents-hash="8a707682d1d0d16e9466ad8ddf7718421db646ef8e0f0779ef6e644ec05338c8" dmcf-pid="pzmkZl6blz" dmcf-ptype="general">미국 샌디스크와 마이크론도 지난 14일(현지시간) 각각 5.33%, 4.10% 하락 마감했다. 15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하루 새 9.48%, 11.06% 급락했다. 장중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약 8% 넘게 폭락하면서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p> <p contents-hash="4c06806fc910c2e9d6bc51d6512cbbeb0741d848b49ce3081ea40f584c8fe257" dmcf-pid="UqsE5SPKT7" dmcf-ptype="general">시장에서는 중국발 기술 우려에 인공지능(AI) 투자 속도조절 가능성이 겹쳤다는 해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f8793a2ebbd956c078bcadd74149a905a5bf805b159d457a00ce116ac65cf6c5" dmcf-pid="uHLeIAu5Tu" dmcf-ptype="general">립부 탄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DBS 아시아 퓨처 포워드 콘퍼런스'에서 AI 산업의 주요 과제로 자금 조달 비용과 투자수익률(ROI)을 지목했다. 향후 2~3년간 AI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대규모 투자에 상응하는 수익을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424f8cfc1360c3cb019dcabe59937146095bb93267db1d619fface63e21ea14" dmcf-pid="7XodCc71hU" dmcf-ptype="general">혹 탄 브로드컴 CEO도 AI 산업의 다음 병목으로 자본 확보 문제를 꼽았다. 기업들이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이나 수익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도체나 전력 공급보다 투자 자금 확보가 더 큰 제약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983d6cb39e4113024444077f80f315f9d32344b9a58452117a8b716afdfe8dcb" dmcf-pid="zZgJhkzthp" dmcf-ptype="general">거시경제 불안도 겹쳤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진 배경이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정책 불확실성과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 갈등, 중동 정세도 시장이 주시하는 변수다.</p> <p contents-hash="f4cd6883deafed6c3d5c35a082f6fbba023d3e3af7d556d025c32dee45dd8e98" dmcf-pid="q5ailEqFW0" dmcf-ptype="general">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서울대 명예교수)은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에 대규모로 투자하면서 메모리 수요가 늘고 가격도 많이 올랐다"며 "이러한 투자를 계속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8502acdae834fc076feb028fed5337cb80d1fc8880ebf13ad7bd91995281b72" dmcf-pid="B1NnSDB3l3" dmcf-ptype="general">이어 "미국 고용지표 등 경제 상황도 좋지 않다"며 "투자가 줄어들면 반도체 수요도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p> <address contents-hash="dfb5f91eb5e09fff9711a943b240dfd9748fc2d7b2128a8a93437e24b92a9f7d" dmcf-pid="btjLvwb0hF" dmcf-ptype="general">/권서아 기자<a href="mailto:seoahkwon@inews24.com" target="_blank">(seoahkwon@inews24.com)</a>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이전틱 AI 맵 2026] 안랩클라우드메이트, AI 입출력 감시하는 ‘시큐어브리지’…기밀 유출 통제 10-16 다음 [단독]월1회·최대 3개월 내세웠던 펩트론…특허 속 효능시험은 최대 2주 간격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