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치료 한번에”…韓 연구진, 내성암 잡는 차세대 항암물질 찾았다 작성일 10-16 6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생명硏, 암 조직에 선택적 축적되는 항암 후보물질 ‘BF-04’ 개발<br>- 기존 항암제 내성 암세포에도 효과, 약물 분포 최대 4일간 영상 추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gX0Tx2G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9745227ded4de200d60fa255beab7b89e0e1801a51947630a03bcf81a36b095" dmcf-pid="GraZpyMVt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낙균(윗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연구팀이 관련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ned/20261016130544381oski.jpg" data-org-width="1280" dmcf-mid="yPS0BZnQ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ned/20261016130544381os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낙균(윗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연구팀이 관련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de5b3ddf4b706e4e3b8229c5b0c263fdd0d44389c4687038134d2e42c91996" dmcf-pid="HmN5UWRfHA"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암세포를 공격하면서 몸속에서 항암제가 어디로 이동하고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 후보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암세포에도 효과를 나타내 차세대 정밀 암 치료 기술로 활용될 가능성이 주목된다.</p> <p contents-hash="980455a7c6ad5ac72a5486c7859a26a88e78aa5994e58146afa7d362c0894ad8" dmcf-pid="Xsj1uYe4Gj" dmcf-ptype="general">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화학생물연구센터 성낙균 박사 연구팀이 암 치료와 영상 진단 기능을 결합할 수 있는 신규 항암 후보물질 ‘BF-04’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a01fbe12543cb66cb33375aedda9702649b5c54022a8e94a8b651d077bb6098e" dmcf-pid="ZOAt7Gd81N" dmcf-ptype="general">기존 항암 치료는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투여한 약물이 실제 암 조직에 얼마나 도달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특히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면서 약물의 체내 이동까지 추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요구돼 왔다.</p> <p contents-hash="1d8b9780c32a11634de7ec92e7dd36aba07a2f60aa2b602706aa12780784222c" dmcf-pid="54zNwi5T1a"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개발한 BF-04는 암세포 분열에 필수적인 미세소관 형성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미세소관을 구성하는 튜불린 단백질에 결합해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고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원리다.</p> <p contents-hash="e7488924d94105256ccfa4a40eab90f2fc22fac8d32853fa94265579240e980b" dmcf-pid="18qjrn1ytg" dmcf-ptype="general">특히 기존 미세소관 표적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암세포에서도 항암 활성을 나타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보완할 가능성을 확인했다.</p> <p contents-hash="3a4c4e4bd401fe8686ea9b7df4654d96ed195b0834573b0d90964b056a27e675" dmcf-pid="t6BAmLtW5o"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BF-04에 형광물질(Cy5)과 영상 진단용 방사성 동위원소인 지르코늄-89(89Zr)를 각각 결합해 암 조직의 위치와 약물 분포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데도 성공했다.</p> <p contents-hash="97994c0fe0b8631ddd849a6f5a754d3d88605b86577836f73f1ef15a12e624f2" dmcf-pid="FPbcsoFYZL" dmcf-ptype="general">암세포와 환자 유래 암 오가노이드, 동물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항암 효과와 종양 표적화 특성이 확인됐다. 특히 동물실험에서는 별도의 항체나 나노입자 전달체 없이도 약물이 암 조직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7d1ab60041c757515fee57ba1caa91519d546c96936060c23903080e136df6" dmcf-pid="3QKkOg3G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BF-04는 암세포의 미세소관을 표적으로 하여 지속적인 유사분열 정지와 세포사멸을 유도하며 강한 항암 활성을 나타낸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ned/20261016130544650xrmu.jpg" data-org-width="729" dmcf-mid="WSwUK1oM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ned/20261016130544650xrm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BF-04는 암세포의 미세소관을 표적으로 하여 지속적인 유사분열 정지와 세포사멸을 유도하며 강한 항암 활성을 나타낸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6239bb0818d25cb1f6941bee9b5e97c26b379558cdfbc0aa6851749c010d03" dmcf-pid="0x9EIa0HHi" dmcf-ptype="general">분자영상 장비를 활용하면 약물 투여 후 최대 4일 동안 암 조직에 머무는 양상을 추적할 수 있었다. 항암제가 종양에 제대로 전달되는지 확인하고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p> <p contents-hash="cf54c220ba1e41b0b1b7f3e971bf3354e7dd250272b8e83118a7eb4404cee34e" dmcf-pid="pM2DCNpXGJ"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는 하나의 저분자 화합물을 기반으로 암 치료와 진단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환자별 종양 특성에 맞춰 약물 전달과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맞춤형 정밀 의료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bd13e19c372308e54d573402be197f064280a908cb735264cb25c77360d59be3" dmcf-pid="URVwhjUZGd" dmcf-ptype="general">다만 현재는 전임상 연구 단계로,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하려면 추가적인 안전성·유효성 검증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f6a8a9616f8593658f6611de641c7248d1704828e9cd0ce2403c0d91d8ef2a4b" dmcf-pid="uefrlAu5Ze"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향후 BF-04에 루테튬-177(Lu-177), 이트륨-90(Y-90), 악티늄-225(Ac-225) 등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하는 후속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약물의 종양 표적성을 유지하면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안정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연결 구조 최적화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e236857074e45896e65098b2662b5620bf4a149fd9baaaad4aba71b2ce907d51" dmcf-pid="7d4mSc71YR" dmcf-ptype="general">성낙균 박사는 “이번 연구는 내성 암세포에 대한 항암 효과와 함께 몸속에서 약물이 작용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새로운 암 진단·치료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정밀 암 치료제 개발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4d4adb1365b161fa0623d91f5c1d641028ac8eedad7ff5058527d788ad21098" dmcf-pid="znPIyDB3tM"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악타 파마슈티카 시니카 B(Acta Pharmaceutica Sinica B)’ 9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트럭 5대 뛰어넘고 제로백 0.8초… 머스크의 '날아다니는 로드스터' 떴다 10-16 다음 [AI 리더스] 다쏘시스템 대구 R&D 센터장 "산업 AI 연구 거점 될 것…인력 40%↑"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