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쥐 수명 14% 연장…AI로 ‘노화 역전 유전자’ 찾았다 작성일 10-16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ic6m9Ui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a3cfc0473b3665d21bc6513f3495521db0ea7c07115bea86a9c7cba46eff8e" dmcf-pid="4BPnbjUZM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노화를 역전시키는 유전자 ‘SRSF1’가 발견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6/dongascience/20261016174728736rbhu.jpg" data-org-width="680" dmcf-mid="VO6iBNpXJ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6/dongascience/20261016174728736rb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노화를 역전시키는 유전자 ‘SRSF1’가 발견됐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813a8f4b8df0401357c79d49b2c53038bfdc3c4c793dbae6c203f5032772361" dmcf-pid="8bQLKAu5LU" dmcf-ptype="general">노화 시계를 되돌리기 위한 회춘 연구들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버드대 연구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늙은 세포를 젊게 되돌리는 핵심 유전자를 찾았다. 쥐 실험에서 회춘 효과가 확인됐다. </p> <p contents-hash="62efdbb0fc7323bb3ca36126a820a7af2532f9563ce0f35ce91cac3c00b9c892" dmcf-pid="6Kxo9c71Jp" dmcf-ptype="general">조지 M. 처치 미국 하버드대 의대 유전학과 교수 연구팀은 노화를 역전시키는 유전자 ‘SRSF1’을 발견하고 연구결과를 14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에이징’에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540f61ea615b0c95ebe450b2aff5d14f2f75e306671fa0a30ad7a3e5dd738ea1" dmcf-pid="P9Mg2kztM0" dmcf-ptype="general">지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교수는 성숙한 세포를 다시 미성숙한 상태인 유도만능줄기세포(iPS세포)로 되돌리는 역분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 방식은 세포가 미성숙 단계로 리셋되는 과정에서 세포의 본래 기능과 형태를 잃거나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다. </p> <p contents-hash="250fd62ad358df9d7ca1fddc54ec7dda9d53ebcc4092c1413530fc3c0b6e5bd8" dmcf-pid="Q2RaVEqFi3"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세포 고유의 기능과 형태를 해치지 않으면서 회춘을 유도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우선 회춘 정도를 판별할 수 있는 ‘나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인간 피부 섬유아세포 샘플 464개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발현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학습시켰다. 그 결과 나이 예측 모델은 세포 내 유전자 활성도를 기준으로 나이를 수치화하는 ‘전사체 나이’를 정확히 도출했다. </p> <p contents-hash="26f4b9bde6deea333ebefe899b7afe9f00e719f2f15578d59c2177b8a1dab4f2" dmcf-pid="xVeNfDB3M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나이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노화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 유전자 후보군을 대규모로 스크리닝했다. 과발현 시 노화된 섬유아세포의 전사체 나이를 젊게 되돌릴 수 있는 유전자를 추려낸 것이다. </p> <p contents-hash="a83a25c4ac74db517f12a7ad2954acaa36b426cb6d081aee5fdbebf269535259" dmcf-pid="yIG0Cqwant" dmcf-ptype="general">대규모 스크리닝 결과 회춘 효과가 가장 뛰어날 것으로 예측된 유전자는 SRSF1 유전자다. SRSF1은 DNA 복구 프로그램을 재가동하고 손상된 세포가 죽지 않는 ‘좀비 세포화’, 불량 단백질이 누적되는 ‘단백질 항상성 스트레스’, 만성 염증 등을 감소시켰다. SRSF1의 영향으로 젊어진 섬유아세포는 세포 고유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했고 암 발생 위험도 높아지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76ea47928d5e805d8b6986d658811b31a2967427dfeeccf31825267c2233527e" dmcf-pid="WCHphBrNJ1"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SRSF1를 ‘간 친화성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에 탑재해 늙은 생쥐에게 투여했다. 그 결과 쥐의 간 조직이 어려지고 전신 노쇠 속도가 느려졌으며 대조군 대비 수명이 14% 연장되는 결과를 보였다. </p> <p contents-hash="d69acdf93d3ec8fdc9f8e345e770c470a07e6b783c743ed0a7e33b833c169850" dmcf-pid="YhXUlbmjn5" dmcf-ptype="general">SRSF1는 단백질 설계도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이 만들어질 때 필요한 부위인 ‘선택적 엑손’만 정밀하게 이어 붙이는 ‘RNA 스플라이싱 인자’ 역할을 한다. 노화된 세포에서 세포 복구와 활력 유지에 필요한 최적의 단백질들이 정상적으로 발현되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0d5ea5df7b5ebe170521acea089d858de464cb6647f551e1dfcbdb002c9d7e5f" dmcf-pid="GlZuSKsAi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유전학과 AI 기반 접근법을 결합해 노화를 되돌리는 길을 열었다”며 “향후 임상 적용을 위해 SRSF1을 장기나 조직에 안전하게 전달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b879de00bb7a98a692f3d33b445d3c0012272923e2827de7d8836d46c131a71" dmcf-pid="Hp2MUn1yeX"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br> doi.org/10.1038/s43587-026-01234-8</p> <p contents-hash="0b4becfad1bcd6724ad863e51036356162f3df5621bad3fd19fb80f1f6758c1b" dmcf-pid="XUVRuLtWMH"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국감 출석, 쟁점은 10-16 다음 누리호가 쏘아올린 위성 14기, 수개월 '준비운동' 거쳐 임무 투입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