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에 발목잡힌 AI 데이터센터 기업들 작성일 10-17 8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거품 우려 커지며 주식·채권 급락<br>상장 철회와 공사 지연도 잇따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5zgGBrNX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d434b20410c025770fe7f4af321ed7d7272aa4197563946719bec0cfb7aa9f" dmcf-pid="bejZQc715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부. /구글클라우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7/chosun/20261017004635006qvlw.jpg" data-org-width="1374" dmcf-mid="zqlbjvQ9X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7/chosun/20261017004635006qvl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부. /구글클라우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7fbf945be14e210ba0bf556b40edf35c4da9d1c3235aa450f7f4c461500a0f3" dmcf-pid="KdA5xkzt5F"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 온 기업들이 최근 자금 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높은 기업 가치를 실제 수익이 뒷받침할 수 있느냐는 ‘AI 거품’ 우려가 커지면서 데이터센터 기업에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위축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78ce5888da5ea4401958f173fe5fd83709dd08c3fa02d2929c414d58929dcc9d" dmcf-pid="9Jc1MEqFXt" dmcf-ptype="general">15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는 최근 약 500억달러(약 71조원)에 달하는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회사채 가격이 급락했다. 2032년 만기 회사채 가격은 액면가의 80% 아래로 떨어졌고, 2031년 만기 회사채의 시장 수익률은 연 16%를 넘어섰다. 이는 투자자들이 원금 상환 위험을 우려하고 있다는 의미로, 코어위브가 앞으로 돈을 빌릴 때 더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p> <p contents-hash="efbe90e9517d2d1b659e00c43e19a50acc457c51c77b265374967134e900d7b7" dmcf-pid="2iktRDB3t1" dmcf-ptype="general">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량 구매해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 등에 AI 연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엔비디아는 이 회사의 지분 약 10%를 보유한 주요 투자자다. 코어위브는 AI 수요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지만, 올해 순손실이 21억3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올해 GPU 구매와 데이터센터 건설 등에 투입할 설비 투자액은 350억~39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c42eaffd42351c23c200d693afb8f96e217ec290612ad457941e5b51772c84" dmcf-pid="VnEFewb0G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7/chosun/20261017004636293tmkr.jpg" data-org-width="2000" dmcf-mid="qi3dSpAi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7/chosun/20261017004636293tmk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07cf1daa34eebb722d920347bd711a648ca8ce1762d081dfa071bad0ffc6e9a" dmcf-pid="fLD3drKpHZ" dmcf-ptype="general">다른 데이터센터 업체들도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주 퍼머스는 지난 9일 투자 유치 난항으로 약 50억달러를 조달하려던 IPO 계획을 철회했다. 호주 역사상 둘째로 큰 규모의 IPO가 될 예정이었지만 부채 부담과 높은 기업 가치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상장을 포기했다. 퍼머스는 상장 대신 비상장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AI 데이터센터 업체 엔스케일도 마이크로소프트·앤스로픽 등과 1000억달러 이상의 장기 계약을 확보했지만 이를 이행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c1d20a6e2f60f24bfaab8c83e63071a4c6478ae1764600c72a2629273c6c525" dmcf-pid="4ow0Jm9U5X"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재무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14일(현지 시각) 코어위브 주가는 15% 넘게 떨어졌고, 반도체 등 다른 AI 관련주도 동반 급락했다. 이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시장 불안 진화에 나섰다. 황 CEO는 15일 블룸버그와 한 인터뷰에서 코어위브에 대해 “재무 상태가 매일 개선되고 있고 자본 조달 비용도 낮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날 코어위브 주가는 약 6% 반등했다. 15일 7% 넘게 폭락했던 코스피지수는 16일 2.05% 상승 마감했다.</p> <p contents-hash="3cd44b2d0818889306abc59249ebdaf7221e314ee5b86bac098d4cd62125c60e" dmcf-pid="8grpis2uGH" dmcf-ptype="general">업계에선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자금 조달 문제가 장기화할 경우 AI 반도체 공급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데이터센터 업체들이 GPU 구매와 시설 증설을 늦추면 엔비디아뿐 아니라 여기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수요 증가 속도도 둔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e14fbfe4657c01c1e519404895b6810d672c6c4e5010f5e1c3b20c19e356d61e" dmcf-pid="6amUnOV7ZG" dmcf-ptype="general">한 테크업계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성장 전망뿐 아니라 실제 수익성과 부채 상환 능력을 따지기 시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기업들의 자금 조달이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명식 교수, 한국인 첫 英 ‘조지프 톰슨상’ “양자 경쟁 아직 초반전, 한국만의 기술 찾아야” 10-17 다음 젠슨 황 'PC재발명' 현실로…이제 AI노트북이 대신 일한다 10-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