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암 공격하는 ‘탄소·철 주사’ 개발…“4기 암 환자 19명 중 16명 효과” 작성일 10-18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폐수 정화 원리로 암세포 공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UgYdc71Y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dc46d375a344d566aa0d2294d7c3894457d043f05badf491b37fcca993e35c" dmcf-pid="1uaGJkztt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fe"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8/chosun/20261018135919172uuvz.jpg" data-org-width="3000" dmcf-mid="Zu7LFKsAX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8/chosun/20261018135919172uuv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fe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73a39f820ae97a308cac5d455b99caa3b1c6a2d6697559e5741fc49b99c254" dmcf-pid="t7NHiEqF57" dmcf-ptype="general">중국 연구진이 아주 작은 탄소 입자와 철을 결합한 주사제로 암세포 성장을 막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p> <p contents-hash="4233c09bd48e4dd783ebd84aec882e40e7f6a39e785350253fd5591fb0aafe7e" dmcf-pid="FzjXnDB31u" dmcf-ptype="general">쓰촨대 화시병원 암센터의 왕융성 교수팀은 “최근 임상 1상 결과, 환자의 84.2%가 주사 부위의 암이 줄거나 성장이 멈추는 것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호 전달과 표적 치료(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에 소개됐다.</p> <p contents-hash="21dc554dddbb78b44ae29bf036be9bca309ed75405b485b76c0d210585cc45b2" dmcf-pid="3qAZLwb01U"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더러운 물을 깨끗하게 만드는 폐수 처리 기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철은 과산화수소와 만나면 주변 물질을 강하게 산화시켜 손상시키는 물질을 만든다. 이 반응을 이용하면 폐수 처리 과정에서 오염 물질을 효과적으로 분해할 수 있다. 연구진은 같은 반응으로 암세포를 둘러싼 얇은 막을 망가뜨려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을 거라고 봤다.</p> <p contents-hash="434d45122689a6865b180245ba7737c2c0010707fc38baa82cf903a7899c4697" dmcf-pid="0Bc5orKpGp"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개발한 것이 시험용 주사제 ‘CNSI-Fe’다. 액체 속에 아주 작은 탄소 입자가 퍼져 있는 나노탄소 주사제에, 철 성분을 공급하는 황산철을 섞었다. 탄소 입자는 철과 결합해 종양에 철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p> <p contents-hash="c2437048e5f55aaac7730e7cb6a9987dabe8bfc9fb4d58f4c56d4029035dca3e" dmcf-pid="ppoWeAu5t0" dmcf-ptype="general">기존의 나노 탄소 주사제는 중국에서 수술을 돕는 데 쓴다. 림프절을 검게 물들여 의사가 쉽게 찾도록 하는 표시약이다. 연구진은 여기에 철을 결합해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약으로 개발한 것이다.</p> <p contents-hash="db4ae7834a9e0424529516339deb2ba2b200eed28af68e76223218dad2b6985e" dmcf-pid="UUgYdc7113" dmcf-ptype="general">이를 기존의 암 치료가 잘 듣지 않았던 암 환자 19명에게 투여했다. 환자들은 두경부암, 췌장암, 폐암, 난소암, 유방암, 외음부암 등을 앓고 있었다. 이들 19명 중 16명은 암이 다른 부위로 퍼진 4기 환자였다.</p> <p contents-hash="174af671466bd46bd1d2a0b17da8c95945e770ecffd7ed255b6015774d1bfa02" dmcf-pid="uuaGJkztHF"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초음파나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위치를 확인하면서 암 덩어리 안에 주사제를 직접 넣었다. 환자마다 용량을 달리했고, 12명은 한 차례, 7명은 두 차례 치료받았다.</p> <p contents-hash="bcd0d92f8c4f3eeb49b7f1c09d194c9f36eea7db4b4c5a0fb007a71157684767" dmcf-pid="77NHiEqFXt" dmcf-ptype="general">치료제를 투여한 결과 이 중 2명은 암이 줄었고, 14명은 암세포가 더 커지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 다른 부위의 암까지 포함해 몸 전체를 평가하면, 암이 줄어든 환자는 1명, 더 커지지 않는 상태를 보인 환자는 12명이었다.</p> <p contents-hash="a6875e4c1108cfb5dd8de855ef2c1c4725c42bd458fc52dfac8af50641e81ef4" dmcf-pid="zzjXnDB3H1"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다만 아직 소규모 초기 시험이어서 실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더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8e9ea11d0039a44b044792c5abae154701c7833bccfa9af1e880e2b02d56905" dmcf-pid="qqAZLwb0Y5" dmcf-ptype="general">부작용도 있었다. 환자 약 90%가 주사 통증을 겪었고, 약 53%는 고혈압 증상을 보였다. 혈액 속 철 농도가 상승하고 빈혈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각각 47%가량 됐다.</p> <p contents-hash="897df3c6135f73b232830925a94b6ad69036a61d9444944e205761a46de3d91a" dmcf-pid="BBc5orKp5Z"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이번 주사가 기존의 암 치료가 잘 듣지 않던 환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추가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중국 병원 10여 곳에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시대 금융보안, 외부 노출 자산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10-18 다음 팝 음악 100년… 가사 속 ‘감정’ 표현 줄고 ‘불안’만 늘었다 10-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