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톡톡] 국가대표 AI 사업 흔들리는데 선정되면 기업가치 상승 호재? 작성일 10-19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증권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기대에 관련 기업 주목<br>업스테이지 지분 보유한 SK네트웍스 목표주가 상향<br>“최종 선정으로 기업 가치 상승 아냐… 실질적인 이점 따져봐야”<br>정부·업계·투자자, 성과 기준 제각각… 참여기업 역할 불명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StSF3Ndkm"> <p contents-hash="32674c9e67e9955d97d1c572077277001129c003f394739b930ed054e8cb0a8c" dmcf-pid="WvFv30jJAr"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국가대표 AI) 사업을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관련 기업의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동상이몽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최종 컨소시엄 선정 가능성이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투자자산 가치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사업의 평가 기준과 정부의 지원 방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최종 선정이 실제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9534a3aa6d082cfdc25e068d0ce168c612e0b4a234a125f8c0b7ba5b4149210" dmcf-pid="YT3T0pAi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평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chosunbiz/20261019060147353dopc.jpg" data-org-width="3031" dmcf-mid="QACjhl6bN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chosunbiz/20261019060147353do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지난 8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2차 평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fbfc89b51c1ede0895ac72b82909ad7bc2fe76d41bb8b2f07ee79b22706e14b" dmcf-pid="Gy0ypUcnaD" dmcf-ptype="general"><strong>◇ 증권가, 국가대표 AI 선정 기대에 장밋빛 전망</strong></p> <p contents-hash="ad517dc877ac08916e0617e0f9b9a071696fe0a8bbaf69c4038d4694a3e6ec5a" dmcf-pid="HYUYu7EoaE" dmcf-ptype="general">현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는 SK텔레콤·업스테이지·LG AI연구원 등 3개 컨소시엄이 경쟁 중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들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관련 기업의 투자 매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9cf98dc392eae3356fad867c2b066dc2e0dad362577990162295719f91702831" dmcf-pid="XGuG7zDgck" dmcf-ptype="general">하나증권은 지난달 1일 통신주 최선호주로 SK텔레콤을 지목한 배경으로 “AI 국책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키움증권은 올 6월 (주)LG에 대해 “LG AI연구원이 개발한 AI 모델 ‘엑사원’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소프트웨어 역량을 입증했으며, 2차 평가에서도 AI 모델 개발 역량이 다시금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주)LG가 100% 지분을 보유 중인 LG 경영개발원 산하 조직입니다.</p> <p contents-hash="707a054b5ffa05a9d549da8f106a7d2041438d12f5a017e37a8e439dacd6a238" dmcf-pid="ZH7Hzqwaoc" dmcf-ptype="general">증권사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후보에 오른 3사의 지분을 가진 회사들에 대한 목표주가도 올리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aa116a9df59bb314d7014ada753998fd12dba8ada8f83953b8c8ba97c0780dca" dmcf-pid="5XzXqBrNaA" dmcf-ptype="general">삼성증권은 지난달 SK네트웍스에 대해 “지분 11.7%를 보유한 업스테이지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3개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6390원)보다 19.5% 상향한 7650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업스테이지 지분 가치가 SK네트웍스 기업 가치 변화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하나증권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결과에 따라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업스테이지 지분 가치가 다시 재평가될 여지가 존재한다”고 했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c7f89d30599a061e475e695448a689ddb7ad8a2eb7208cc8d9af1ec4ba75f6" dmcf-pid="1ZqZBbmjk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chosunbiz/20261019060148651dhnk.jpg" data-org-width="1536" dmcf-mid="xhywWYe4c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chosunbiz/20261019060148651dhn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4569a1624a410b0c6a8bdab0c44ea414424b9ae8b623ccd21aa41eef4f3211" dmcf-pid="t5B5bKsAcN" dmcf-ptype="general"><strong>◇ 평가 기준 신뢰 흔들리며 실효성 논란까지</strong></p> <p contents-hash="49fd1cd76d73d8b18c1c145abbb5029cf2cc88a65a4e099c95703befe5f5ded4" dmcf-pid="F1b1K9Ocoa" dmcf-ptype="general">증권사들의 관심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정부의 연구개발 사업을 넘어 민간 기업의 투자자산 가치를 움직이는 변수가 됐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업계는 사업 초기부터 선정 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 데다, 정부가 관련 AI 사업을 잇달아 확대하면서 정책 방향과 참여 기업의 역할이 불명확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p> <p contents-hash="0698a2366e0a673624ea3250b28263d769a8311344cf0828407ef45850d51f82" dmcf-pid="3tKt92Ikcg" dmcf-ptype="general">일례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은 지난 8월 공개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에서 글로벌 AI 평가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의 지능 지수 평가 1위를 기록했지만, 종합 점수는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습니다. 모티프는 평가 결과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평가 항목과 배점 기준의 투명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p> <p contents-hash="17fecfa0cf686d039e6e2755ad0e7485e304f8967ff1f69e3702dd5ed2454bb4" dmcf-pid="0F9F2VCEAo" dmcf-ptype="general">최근 정부가 ‘모두의 AI’,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런티어 AI 모델 등 관련 사업과 정책 방향을 잇달아 제시한 점도 업계의 의구심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정책의 확장이 기존 사업의 지속성을 약화시키거나 지원 방향을 분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기업들은 막대한 개발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부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사업의 목표와 지원 구조가 선정 이후에 달라지면 중장기 투자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것이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우리가 맡기로 했던 역할이 모두의 AI 프로젝트로 넘어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69692c586ab667d918c791bf8322c581cfbbf1c24afaf9df9523649ce2e135e5" dmcf-pid="p323VfhDjL" dmcf-ptype="general"><strong>◇ “최종 선정 넘어 실질적인 사업 가치 따져봐야”</strong></p> <p contents-hash="446bd821c9169eb479a41d9139faeed362c939e1e17605c7377801781971eaa7" dmcf-pid="U0V0f4lwcn" dmcf-ptype="general">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둘러싼 정부와 업계, 자본시장의 시각 차이는 성과의 기준이 다르다는 데서 비롯됩니다. 정부는 독자 AI 기술과 국가 경쟁력, 생태계를 확보하는 데 정책적 의미를 둡니다. 참여 기업은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자원과 사업 기회를 기대합니다. 투자자는 해당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지분이 미래 수익 및 기업 가치로 얼마나 연결될 수 있는지를 따집니다.</p> <p contents-hash="77961eaec5017b9cb57accf40ab6d7e1aaec07b93d3e27636ac5a66dc7225cbd" dmcf-pid="upfp48SrNi" dmcf-ptype="general">이경전 경희대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최종 선정됐다고 해서 기업 가치가 무조건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 주의가 필요하다”며 “선정된 모델이 챗GPT와 클로드 이상이 될 수 있을지, 최종 후보자에게 정부가 실질적인 이점을 줄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기업에 선정된 것을 넘어 기업이 어떤 실질적인 가치를 얻을 수 있는지 명확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p> <p contents-hash="0f672d48e820183361313dc5968029d7e968e0609ca10c39f2d1e70c652b8557" dmcf-pid="7U4U86vmgJ"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속마음을 읽을 수 있다?”...실리콘밸리 흥분시킨 문제의 에세이 10-19 다음 “갤러그에 마리오 넣어줘” 이게 된다고?… AI가 연 ‘만드는 게임’ 시대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