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상류 작은 보 철거한다…물길 잇고 생태계 회복 작성일 10-19 4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nuvdYe4S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f48b7169dc0f5fc2309484f079d6ff215e61ae2133c5d31e5c9b0e5f58a3ef" dmcf-pid="GL7TJGd8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주천 상죽음보. 기후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khan/20261019135543193gpld.png" data-org-width="1200" dmcf-mid="WNbGo5Lx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khan/20261019135543193gpl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주천 상죽음보. 기후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9797e7979625c8ddc626dfb454415ed7df19d325cb712a6792c9797ec3805a" dmcf-pid="HozyiHJ6Ss" dmcf-ptype="general">전주천 상류의 작은 보가 철거된다. 보로 막힌 물길을 연결해 하천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c1f3e6d6b390cddaf16c308083166254f31752ab879a962207be54f14127169e" dmcf-pid="XgqWnXiPym" dmcf-ptype="general">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전북 완주군 전주천 상죽음보 현장에서 전북도와 완주군, 재단법인 숲과나눔, 한국 코카-콜라, 전북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공단과 보 철거사업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e51cfca52ab24ef7a18b6154ee777277e1e5157712b38c48ff000104c124e830" dmcf-pid="ZaBYLZnQSr" dmcf-ptype="blockquote2"> <strong>전주천 상죽음보 내년 4월까지 철거</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79f0ffeceb54cbb047fc930588235b4ee21e543e27ca2c3f0418eeb15e42c987" dmcf-pid="5NbGo5LxCw" dmcf-ptype="general">1970년대 중반 하천 바닥 유지를 위해 설치된 상죽음보는 길이 5.9m, 높이 2.2m 규모다. 철거 사업비 약 3억원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후원한다. 공사는 내년 1월 시작해 4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사회의 제안을 기업이 후원하고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행정·기술적으로 지원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p> <p contents-hash="f462bc8cd41f22522d626a4c27245d45aa206c3eed179766fddd7b894ce2c97c" dmcf-pid="1jKHg1oMhD" dmcf-ptype="general">보 철거는 물고기의 상·하류 이동을 돕고 수생생물의 서식공간을 연결하는 효과가 있다. 기후부에 따르면 2021~2023년 보 철거 시범사업에서 12개 하천 39개 지점의 생태계 연결성이 100% 회복됐다. 하천 생물다양성이 증가했고, 시범사업 대상 하천 대부분에서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수질 등급이 한 단계 개선됐다. 일부 하천에서는 하상이 모래 중심에서 자갈 중심으로 바뀌고 저서생물 출현 종수도 늘었다.</p> <p contents-hash="e4ef9350c6cac85de13e5e7acc02311b0c78b72e26871a53e47b74417edda66b" dmcf-pid="tBlg7Au5hE" dmcf-ptype="general">숲과나눔이 지난 8월 발간한 ‘중소하천 내 불필요한 보 철거에 따른 물 환원량, 홍수위, 침수 범람, 수질 및 하상변동 영향 분석 연구’에서도 보 철거에 따른 환경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전국 7개 하천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전주천에서 보 12개를 철거하면 연간 약 1억7000만㎥의 물이 자연 상태로 환원될 것으로 추정됐다.</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afe7f74fcac50cf7cf0b81be3eeaff514fa61c74b04002e12d49369edd1b58df" dmcf-pid="FbSazc71vk" dmcf-ptype="blockquote2"> <strong>수질 개선·온실가스 감축 효과…일부 구간 홍수위도 낮아져</strong> </blockquote> <p contents-hash="947f572d9214b6fbce0e76d9517b65db0a91d240739182b3a2a8dff412f75d60" dmcf-pid="3KvNqkztyc" dmcf-ptype="general">용존산소(DO) 농도는 전주천에서 1.869㎎/L, 안양천에서 0.665㎎/L, 탄천에서 0.600㎎/L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물 흐름이 회복되면 수질과 수생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88dd53e725574d0a7b2c36d8488217bea53329f7541d9c432598793ea19839d1" dmcf-pid="09TjBEqFWA" dmcf-ptype="general">보 철거로 온실가스 배출도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전주천에서는 연간 약 9300만kg CO₂eq, 안양천에서는 약 1050만kg CO₂eq, 탄천에서는 약 3만kg CO₂eq의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이 추정됐다.</p> <p contents-hash="8490038f9e636e72182db4a298b404caa8891040836965ea67f8396629305441" dmcf-pid="p2yAbDB3Wj" dmcf-ptype="general">일부 구간에서는 계획홍수위도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안천은 최대 1.98m, 전주천은 1.88m, 연양천은 1.55m, 탄천은 1.48m 낮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침수 위험 면적은 탄천에서 보 11개를 철거할 경우 2514㎡, 연양천에서 14개를 철거할 경우 1911㎡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 철거가 하천 생태계 회복뿐 아니라 수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홍수·침수 위험 완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68f3661daf510f9d999f8d1d1c298e9e67aa1784a82d7e95a7554b18907c6b45" dmcf-pid="UVWcKwb0yN" dmcf-ptype="general">기후부는 “상죽음보 철거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관협력 방식 철거사업을 전국의 다른 하천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850e7c05b3aecffd1396ffd53889ba74e4e16bb1f1ec405c1249273d845c78d" dmcf-pid="ufYk9rKpha" dmcf-ptype="general">반기웅 기자 ba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고쳤다더니 또"…한국서 돈 벌고 데이터 챙긴 앤트로픽, 인증 오류 여전 10-19 다음 [인터뷰] 호소이 PD “‘식사’와 ‘진화’로 새로운 매력 늘린 ‘카리아의 아틀리에’”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