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비행 근손실, 피 한 방울로 미리 읽는다…산업으로 변모하는 우주 의학 연구 작성일 10-19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k37MTx2X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c58fa5568b2c27853f5428166c69c99e1f734b64028d1d30820f1699cc9368" dmcf-pid="WE0zRyMV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2일 프랑스 출신의 우주비행사 소피 아데노트가 ISS에서 복귀 후 독일 쾰른의 군 기지에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우주 비행사들은 근육량의 10~20%를 잃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chosun/20261019143041634qkjq.jpg" data-org-width="4723" dmcf-mid="xdTHbDB3X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chosun/20261019143041634qkj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2일 프랑스 출신의 우주비행사 소피 아데노트가 ISS에서 복귀 후 독일 쾰른의 군 기지에 동료들의 부축을 받으며 들어서고 있다.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우주 비행사들은 근육량의 10~20%를 잃는 것으로 알려져있다./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c52fde02d803454f0b13ab17382b22c24d3a057986d5689a1f91a414c862df" dmcf-pid="YDpqeWRfXX" dmcf-ptype="general">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트리원의 연구팀이 장기 우주비행 중 생기는 골격근 위축을 혈액으로 추적할 수 있는 후보 바이오마커 패널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10월호에 게재됐다.</p> <p contents-hash="84728f84a7827da61c61d8148c9aa4e7b51b3daef8f8159d9c808c7054671b8d" dmcf-pid="GwUBdYe4ZH" dmcf-ptype="general">국내 우주 산업이 발사체와 탐사 기기를 넘어 직접 우주로 향하는 사람에 대한 연구로 확장되면서, 우주의학 분야의 연구와 스타트업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bd379b29e30b54d787abc87a3f9b1add1dca2b2eb410f30abc4b16ec63865ab0" dmcf-pid="HcHtfOV7tG" dmcf-ptype="general"><strong>◇혈액으로 우주 근위축 추적</strong></p> <p contents-hash="bc7ab2b3ba82afbfd3c4ab0b7ca2fd8b3fd7a05f8cc2244d9ed230a874142d29" dmcf-pid="XkXF4IfztY" dmcf-ptype="general">미세중력에 오래 노출되면 체중 부하가 줄어 근육량과 근력이 떨어지고, 근섬유 유형과 에너지 대사, 단백질 항상성까지 바뀐다.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에서는 근육량이 약 10~20% 줄 수 있다. 현재는 영상검사나 근력 측정에 의존하지만, 우주선 안에서는 장비와 시간 제약으로 자주 시행하기 어렵다. 트리원 연구팀은 소량의 혈액에서 얻는 전사체 신호로 비행 중 근육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영양 대응을 조정할 수 있다고 봤다.</p> <p contents-hash="7337d11f91022b4f20794658060caa2e04972f3563e6ec3ccb7614b0ab5277b9" dmcf-pid="ZEZ38C4q1W"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특정 실험이나 한 번의 임무 결과에 의존하지 않고, 서로 다른 연구 환경에서 반복 확인되는 분자 신호만 골랐다. 그 결과 근육 단백질 분해, 성장 신호 조절, 근섬유 구조 변화, 세포 스트레스 반응을 함께 반영하는 패널 18개가 도출됐다. 근손실을 단순한 근육량 감소가 아니라 구조·대사·회복 능력이 함께 변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p> <p contents-hash="e4be0ee699059320cc9db86547f44e471315b3a8ff6a13a9089277e1d7a15396" dmcf-pid="5D506h8BYy" dmcf-ptype="general"><strong>◇국내서도 우주의학 연구·스타트업 확산</strong></p> <p contents-hash="4af95cc5f160fff6bf5b25d23d7dfabba08d65a991ea640b497a03c324a5c1bf" dmcf-pid="1w1pPl6btT" dmcf-ptype="general">지난 2024년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이후 국내에도 우주 산업 생태계가 자리를 잡으면서 직접 우주로 가는 우주인에 대한 연구도 활발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25e8d0c16b5ee85d9352c296ba60d5cc1df378b8714d93f929c1dc15f78ca41" dmcf-pid="trtUQSPKZv" dmcf-ptype="general">인하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우주환경으로 생기는 뇌 인지기능 저하의 기전과 대응법을 미국 측과 공동 연구 중이다. 우주멀미·우주방사선·미세중력 환경에서의 생체 적응 등이 연구 과제다. 방사선 의학 분야에서는 부산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UNIST가 손잡고 우주환경에서의 인체 방사선 영향 예측 등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p> <p contents-hash="11f93c91ad8443a35b2869959f4f5a9974b55a36596db27a399773232f01c4fe" dmcf-pid="FmFuxvQ9XS" dmcf-ptype="general">스타트업들의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1년 우주방사선의약연구소를 세워 우주방사선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같은 해 NASA 연구과제에 선정됐다.</p> <p contents-hash="7bdf4eacdfa5a4ff8bca41d3eb39ec88ec0501497726fc0dc162465973465e47" dmcf-pid="3s37MTx2Hl" dmcf-ptype="general">우주의학은 미국에서 이미 스타트업 진출이 활발한 분야다. 미국 휴스턴의 스카이바운드 메드테크(Skybound Medtech)는 미세중력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위축과 골손실을 막는 ‘신경내분비 자극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군과 민간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이중 용도 기기라는 점을 내세운다. 2025년 설립된 신생 기업으로, 지난 7월 125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인관 체제 KT노조, 임금 3년간 약 9.8% 인상…올해 찬성률 94.5% 최대 10-19 다음 “EU 환경규제 수출 비상”…韓 제조업, 폐자원 재활용으로 돌파구 찾는다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