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만든 앤트로픽조차 “AI로 신입 개발자 채용 3분의 1 토막” [팩플] 작성일 10-19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DdA0jJyt"> <p contents-hash="58b9172099f057c8eaec31bd1551efb7fc9077acbe06f0a297f4149914c585c9" dmcf-pid="KZXsWQyOh1"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기술 최전선에 있는 앤트로픽조차 ‘자신들이 만든 기술’의 고용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AI 에이전트의 업무 시간은 올해 인간 직원의 6배를 넘어섰고, 신입 개발자 채용은 지난해 대비 3분의 1 토막 났다. 이런 상황에서 앤트로픽은 회사 지분의 5%를 AI가 일자리에 미칠 사회·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공익 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 스스로 만든 AI의 파고에 개발사가 내놓은 일종의 구제책인 셈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3749732faed90ae7bb6af37d90f13554ab6b53e7a7e25d38842becbc98240aa" dmcf-pid="95ZOYxWI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앤트로픽.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joongang/20261019155835193cfgh.jpg" data-org-width="1279" dmcf-mid="GhvcC2Ikh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joongang/20261019155835193cf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앤트로픽. 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ffc9ed312058c9ead0d47207e1f70b5906beebd5915be03c2b1fbfe2e32f5ff" dmcf-pid="215IGMYCvZ" dmcf-ptype="general"><br> 앤트로픽은 1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조성하는 ‘앤트로픽 공익기금’에 지분 5%를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 정한 기준 가치보다 회사 가치가 50% 성장할 때마다, 이사회 재량에 따라 지분 2%를 추가로 넘긴다. 회사가 성장할수록 공익에 쓰이는 지분도 커지는 구조다. 공익기금은 앤트로픽이 전액 출자하는 유한책임회사(LLC) 형태로 설립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4c554c5d0b64d3a08f74161ce54313848217d672f18cefc7203aad546a5646dc" dmcf-pid="Vt1CHRGhSX" dmcf-ptype="general">이 펀드는 AI가 노동자에게 미치는 충격을 해결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 AI의 영향을 받은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직접 분배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사용된다. 앤트로픽은 “AI는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만 많은 노동자에게 불안정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AI의 발전 속도를 고려하면 더 과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2억 달러 규모의 노동 시장 안정화 연구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공익기금은 여기서 한층 더 확대된 성격이다. </p> <p contents-hash="8151185c031a456002a61b45b55661265cf3412185485b65b6a66ef502c4ce72" dmcf-pid="fFthXeHlyH"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이 내세운 공익기금의 명목은 ‘급격한 AI 발전으로 인한 노동 시장 불안 및 일자리 충격 대응’이다. 그리고 이 변화는 앤트로픽 내부에서도 이미 현재진행형이다. 앤트로픽이 지난 16일 발표한 내부 고용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부서에서 주니어 직원들은 빠르게 줄고 있다. 코드 작성과 버그(오류) 찾기 업무는 AI에 넘길 수 있게 되면서다. 기술직 신규 채용 중 주니어 비율은 지난해 초 약 27% 수준에서 올해 5월 9%까지 떨어졌다. 전체 기술직 중 주니어 직원의 비중도 21%에서 14%로 감소했다. 채용 공고는 지난해 12월 이후 급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66c0ccc4343c9c9f9fe2b26c7483e89e13a2de60bf546d42f11946bec6c54a" dmcf-pid="43FlZdXS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joongang/20261019155836422jstv.jpg" data-org-width="1280" dmcf-mid="B7uW3oFY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joongang/20261019155836422js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8f4005018634a625ad5279d23cb66aee189213768c9c33569b5209753aad55" dmcf-pid="803S5JZvyY" dmcf-ptype="general"><br>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마련인 행정 인력도 거의 늘지 않았다. 그 자리는 AI 에이전트가 채웠다. 실제 앤트로픽의 한 임원 비서는 “단순 행정 업무는 이미 클로드가 대체하고 있다”며 자신은 ‘비서실장’급의 상위 업무로 옮겨갔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422237c0cb26f344cf4d189c53d9d6aa2dac772283ba18bd88c2d4dda926bb14" dmcf-pid="61nVeWRfhW" dmcf-ptype="general">앤트로픽 내 AI 에이전트의 작업 시간은 올해 3월 인간 직원의 근무 시간을 돌파했다. 8월에는 근무시간으로만 봤을 때 AI가 인간보다 6배 더 많이 일했다. 이 가운데 에이전트가 쏟아내는 결과물을 사람이 일일이 읽는 것만으로도 주당 근무 시간의 절반 이상이 소모되는 현상이 발견돼 ‘인간의 주의력’이 AI 도입의 주요 병목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22bfe5af73d683d259fccea7da04a3beb6cad2f183b364977147c786c24e6445" dmcf-pid="PtLfdYe4Ty" dmcf-ptype="general">보고서를 작성한 내부 연구 조직인 ‘앤트로픽 연구소’는 “앤트로픽 직원들은 2030년까지 업무의 75%를 AI가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 재직자는 AI를 통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보호받지만, 시장에 새로 진입해야 하는 청년·신입 인력이 아예 채용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ebb938c8aedfffa91b71e1671245c7a1fa91e1a0c4e5d43bdf71e803351de2ba" dmcf-pid="QFo4JGd8CT" dmcf-ptype="general">홍상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타트업-ing]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똑똑하게···퓨잇, 위성·AI 결합한 eCall SaaS 개발 10-19 다음 美 ‘AI 정치광고’ 범람…10개 중 7개 표기 안 해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