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AI 주도권 잡아라"… 치열해진 각국 GPU·전력 확보전 작성일 10-19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서버 전력 수요 5년새 7배↑<br>전용 데이터센터 구축경쟁 가열<br>완전한 기술독립 사실상 어려워<br>민감도 따라 해외의존 줄여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zdqkztT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a656d485e914e962b2275c13b5c1bc4b7c8675e2b953fee07ccb2614be2ee0" dmcf-pid="qqqJBEqFT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19/mk/20261019171823725bcyo.jpg" data-org-width="300" dmcf-mid="7aDXwzDg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19/mk/20261019171823725bcy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3a827469769d2ec61a1fd87ff30d4c1f178cee7b9a908f86abf52bda4c6c4f3" dmcf-pid="BBBibDB3vK" dmcf-ptype="general">'소버린 AI(인공지능)' 경쟁의 전선이 데이터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전력·네트워크 등 AI 연산 인프라스트럭처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AI를 돌릴 연산 자원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통제하느냐가 국가와 기업의 전략 과제로 떠올랐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c0e1db856cbde77c062a4e742d15b87d86b3656a827f4365dea21ce1fde4598" dmcf-pid="bbbnKwb0Tb"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최근 연산 역량과 운영 통제를 중심으로 한 '소버린 AI 인프라 전략' 보고서를 내고 이같이 진단했다. 소버린 AI라고 하면 흔히 민감한 데이터를 국내에 두고 AI를 구축하는 것을 떠올린다. 가트너는 "소버린 AI가 데이터 관리 과제에 그치지 않고 인프라·운영(I&O) 전략의 문제가 되고 있다"며 "데이터·운영·기술·연산 역량 전반에서 주권 수준을 따져야 한다"고 봤다. 가트너가 올해 기업 인프라·운영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75%가 '운영 주권'을 필수 요소로 꼽았다.</p> <p contents-hash="bf2d0b6948fff9c2973afb324a590f434dbad089b84987b3aed742dfb4d9447d" dmcf-pid="KKKL9rKplB" dmcf-ptype="general">연산 인프라가 새 변수로 떠오른 배경에는 고성능 GPU 품귀와 전력 제약, 지정학적 갈등이 있다. 가트너는 매년 새로 추가되는 AI 서버를 가동하는 데 필요한 전력이 2022년 74테라와트시(TWh)에서 2027년 500TWh로 7배 가까이 늘 것으로 추산했다.</p> <p contents-hash="24f42292f9aa1f367cdc5f802f98347139a214682a8b5ab84299037e71dbbfc5" dmcf-pid="999o2m9UTq" dmcf-ptype="general">특히 기존 데이터센터로는 최신 GPU 클러스터의 전력·냉각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지면서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 구축도 빨라지고 있다. 가트너는 AI 팩토리가 단순한 정보기술(IT) 설비가 아니라 산업정책·경제안보와 직결된 국가 자산으로 다뤄지고 있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ddcd3037c77ea82346f26c0eb503cd4298a7b005f3480783a9b3bb84875fd995" dmcf-pid="222gVs2uhz" dmcf-ptype="general">일본에선 정부가 1146억엔(약 1조원)을 지원해 소프트뱅크·KDDI·GMO 등 일본 기업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슈퍼컴퓨터와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573959e160334703d8554850689348493638acca819c8f6512bd5b7824559567" dmcf-pid="VVVafOV7y7" dmcf-ptype="general">가트너는 "2029년까지 독자적인 AI 체계를 갖추려는 국가는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1%를 AI 인프라에 투입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 차원에서는 2030년까지 유럽·중동 기업 중 75% 이상이 업무 시스템을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도록 설계된 환경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b0901580ec242b4be8383ff2c25c4958ec451120d642692332b2e28a23c1b42e" dmcf-pid="fJJOiHJ6Wu" dmcf-ptype="general">다만 모든 AI 인프라를 자국 안에 구축하기는 어렵다. 첨단 반도체와 기반 모델, 초대형 AI 인프라가 미국과 중국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대부분의 정부와 기업이 완전한 기술 독립보다 해외 의존을 줄이고 운영 통제력을 높이는 현실적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4ee25cd57c19e374c76a442b43227c294f99bbe15ff1e3755252f7b6ab5e783" dmcf-pid="4iiInXiPlU"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가트너는 '하이브리드 소버린' 전략을 제언했다. 모든 AI 업무에 같은 수준의 주권을 요구하기보다 민감도와 규제 요건, 성능, 가용성, 비용, 지정학 리스크를 따져 업무별로 배치할 곳과 통제 수준을 정하라는 것이다. 이에 따른 추가 비용인 '소버린 프리미엄'은 지정학적 충격과 해외 법의 역외 적용에 대비한 보험으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ffbf720212b96dc342eddc1b25cf5e6c52f7190487aeb8a69d8796b4c9b9a914" dmcf-pid="8nnCLZnQlp" dmcf-ptype="general">가트너는 "사업자를 고를 때는 '소버린' 홍보나 계약상 약속만 믿지 말고 실제 통제력을 기술적으로 검증하라"고 조언했다. 처리 중인 데이터도 암호화 상태로 보호하는 '기밀 컴퓨팅', 고객이 암호 키를 사업자와 분리해 직접 관리하는 방식 등이 대표적이다.</p> <p contents-hash="89c0d16a050a45c3e7dc71c892f6967dff4696cd9c359e026e57f39a56c25f3b" dmcf-pid="6LLho5LxC0" dmcf-ptype="general">[고민서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AI 혜택, 인류 전체로"…세계은행과 50개국 협력 논의 10-19 다음 데이터만 옮기면 끝? … 韓기업 70%, 데이터 주권 지킬 전략 없다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