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최전선’ 앤트로픽 직원도 AI에 일자리 뺏겼다 작성일 10-20 7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MGLxWIWG"> <p contents-hash="58b9172099f057c8eaec31bd1551efb7fc9077acbe06f0a297f4149914c585c9" dmcf-pid="KhRHoMYCCY"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기술 최전선에 있는 앤트로픽조차 ‘자신들이 만든 기술’의 고용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AI 에이전트의 업무 시간은 올해 인간 직원의 6배를 넘어섰고, 신입 개발자 채용은 지난해 대비 3분의 1 토막 났다. 이런 상황에서 앤트로픽은 회사 지분의 5%를 AI가 일자리에 미칠 사회·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공익 기금에 출연하기로 했다. 스스로 만든 AI의 파고에 개발사가 내놓은 일종의 구제책인 셈이다. </p> <p contents-hash="132f5b83a0cc7a3fa52b3ea7c56ecf1e5f28f3abc836b7a65b0e29b498da0353" dmcf-pid="9leXgRGhhW"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은 18일(현지시간) “AI는 막대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지만 많은 노동자에게 불안정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앤트로픽 공익기금’을 조성해 지분 5%를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부적으로 정한 기준 가치보다 회사 가치가 50% 성장할 때마다, 이사회 재량에 따라 지분 2%를 추가로 넘긴다. 이 펀드는 AI가 노동자에게 미치는 충격을 해결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 AI의 영향을 받은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직접 분배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사용된다. </p> <p contents-hash="1087aeb0a14844ee55491d4d4febea3791c553ef9a2c08e023c62361fa62468e" dmcf-pid="2SdZaeHlTy" dmcf-ptype="general">앤트로픽이 공익기금 명목으로 내세운 ‘급격한 AI 발전으로 인한 노동 시장 불안 및 일자리 충격’은 앤트로픽 내부에서도 이미 빠르게 진행 중이다. 앤트로픽이 지난 16일 발표한 내부 고용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부서에서 주니어 직원들은 빠르게 줄고 있다. 코드 작성과 버그(오류) 찾기 업무는 AI에 넘길 수 있게 되면서다. </p> <div contents-hash="4b19565185c78cf97fbe6aa50595934a7225495c2087bb63a83463aa03a1e4a4" dmcf-pid="VvJ5NdXShT" dmcf-ptype="general"> ━ <br> <p> 주니어 채용도 확 줄인 앤트로픽…“2030년엔 AI가 업무 75% 대신할 것” </p> <br> 기술직 신규 채용 중 주니어 비율은 지난해 초 약 27% 수준에서 올해 5월 9%까지 떨어졌다. 전체 기술직 중 주니어 직원의 비중도 21%에서 14%로 감소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c3e0cd0dd80854e7ec354277c5f5dae9d78cba8644b524e0d3029fbc6e8786" dmcf-pid="fTi1jJZvy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joongang/20261020000448753cgcc.jpg" data-org-width="1280" dmcf-mid="BnqrfzDg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joongang/20261020000448753cgc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41f690e0dba1fbd8c6df4592f168fa105f13884fec86477797e25610aa245e3" dmcf-pid="4yntAi5TTS" dmcf-ptype="general">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늘어나기 마련인 행정 인력도 거의 늘지 않았다. 대신 그 자리는 AI 에이전트가 채웠다. 실제 앤트로픽의 한 임원 비서는 “단순 행정 업무는 이미 클로드가 대체하고 있다”며 자신은 ‘비서실장’급의 상위 업무로 옮겨갔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ffcaeedae45bea030bae6166142f2da435b4858e5c388e388c2fdfde8f5f216" dmcf-pid="8ipcb0jJyl" dmcf-ptype="general">앤트로픽 내 AI 에이전트의 작업 시간은 올해 3월 인간 직원의 근무 시간을 돌파했다. 8월에는 근무시간으로만 봤을 때 AI가 인간보다 6배 더 많이 일했다. 이 가운데 에이전트가 쏟아내는 결과물을 사람이 일일이 읽는 것만으로도 주당 근무 시간의 절반 이상이 소모되는 현상이 발견돼 ‘인간의 주의력’이 AI 도입의 주요 병목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7158e8a636767e5b816339922e7526e4188368d4b58fb4ed466efac89195e07d" dmcf-pid="6nUkKpAiSh" dmcf-ptype="general">보고서를 직접 작성한 내부 연구 조직인 앤트로픽 연구소는 “앤트로픽 직원들은 2030년까지 업무의 75%를 AI가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기존 재직자는 AI를 통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보호받지만, 시장에 새로 진입해야 하는 청년·신입 인력이 아예 채용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짚었다. </p> <p contents-hash="a5eaa3c4a4b7df12c33515bad5db4e1ed35f76e31c728b3acb660afedc69c150" dmcf-pid="PLuE9UcnlC" dmcf-ptype="general">홍상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테크+] 빠르게 굴러가는 뱀의 비결은…"몸통 회전해도 머리는 안정" 10-20 다음 [르포] 강릉서 대구 차량 움직였다…롯데이노베이트 '원격운전·자율주행' 체험 10-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