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 탈취 막는다”…직원 80% 비밀번호 없앤 이베이 [어센티케이트 2026] 작성일 10-20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편의성·혜택 앞세워 패스키 전환 유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9oeHJ6d2"> <p contents-hash="0623e0c1ba0a3eaca20aaeeba2fa5ee4bc0ebb632b7b4ec40978f817afab1abc" dmcf-pid="KU2gdXiPe9" dmcf-ptype="general">"비밀번호는 피싱 공격의 주요 표적이고, 직원들은 반복되는 다중요소인증(MFA) 승인 요청에 무심코 응할 수도 있습니다. 이베이는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밀번호 없는 인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직원들에게 무조건 강제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인증 방식이 더 쉽고 편리하며 혜택도 크다는 점을 체감하게 하는 것입니다."</p> <div contents-hash="52fc3129843d73e634d51194acfe142cb119fed5d249384d7764332ff987c427" dmcf-pid="9uVaJZnQRK" dmcf-ptype="general"> 타누 카우시크(Tanu Kaushik) 이베이 신원·보안 담당 시니어 매니저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린 '어센티케이트 미국 2026(Authenticate U.S. 2026)'에서 사내 패스키(Passkey) 도입 경험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0e8644bbccd282a49592a5c311411d7e1a907909ca98c6796f41bf708b3e7b" data-idxno="455089" data-type="photo" dmcf-pid="27fNi5Lxn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타누 카우시크(Tanu Kaushik) 이베이 신원·보안 담당 시니어 매니저 / 칼즈배드(미국)=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552810-SDi8XcZ/20261020102313547rnaz.jpg" data-org-width="1280" dmcf-mid="B8bnMYe4L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552810-SDi8XcZ/20261020102313547rna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타누 카우시크(Tanu Kaushik) 이베이 신원·보안 담당 시니어 매니저 / 칼즈배드(미국)=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4d5d54359bf2e1ebe5874324333ab5f6d7fa2883b9b5a2edf5f41d4b33254f" dmcf-pid="Vz4jn1oMnB" dmcf-ptype="general">어센티케이트는 국제 온라인 인증 표준화 단체 FIDO(Fast IDentity Online)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디지털 신원·인증 전문 콘퍼런스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미국 행사는 19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열리며, 패스키와 디지털 신분증,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증 등을 다룬다.</p> <p contents-hash="7d3515ac52a942cc1210320064ac13dd2ca84ebe2df0c763bb07f7a90e33c971" dmcf-pid="fq8ALtgRdq" dmcf-ptype="general">이베이는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임직원의 업무용 인증 체계를 전환한 사례를 공개했다. 이사회 차원에서 비밀번호 사용을 없애는 목표를 세운 이베이는 단계적으로 FIDO 기반 패스키 인증을 확대했다. 현재 약 1만4000명의 임직원이 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직원의 약 80%에 해당한다.</p> <p contents-hash="df266236a7b5baa47a4e5b95c6ffbf7e37c8c5aacf2ee89ceb003cce1f4892b1" dmcf-pid="4B6coFaeRz" dmcf-ptype="general">이베이가 패스키 도입을 추진한 배경에는 비밀번호를 노리는 피싱 공격이 있다. 기존 비밀번호는 가짜 로그인 사이트 등에 입력하면 공격자에게 노출될 수 있다. MFA 역시 공격자가 승인 알림을 반복적으로 보내 사용자의 실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악용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019c99fb5bc9d4c8f6ad5789e0257f05f4ce41b54660392760bb14a37bc9b3c6" dmcf-pid="8bPkg3NdJ7" dmcf-ptype="general">반면 FIDO 기반 패스키는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기기에 저장된 암호화 키로 본인을 인증한다. 이베이는 인증정보가 회사에서 관리하는 기기의 보안 영역에 저장되도록 해 외부로 복사하기 어렵게 했다. 이를 통해 피싱에 의한 계정 탈취 위험을 낮추고 비밀번호 재설정에 따른 직원과 IT 부서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6f605f7a5019a107290712351717cfed19f774c49add3a4b1893813afdf53487" dmcf-pid="6icYl6vmMu" dmcf-ptype="general">문제는 직원들의 참여였다. 이베이는 처음에는 기존 비밀번호와 FIDO 기반 패스키 인증을 함께 제공했다. 이후 FIDO 패스키를 기본 로그인 방식으로 배치하고, 비밀번호를 이용하려면 추가 단계를 거치도록 했다. 특히 FIDO 패스키 인증만으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하는 직원에게는 정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의무를 면제해 전환을 유도했다. 비밀번호 만료 때마다 재설정하거나 헬프데스크에 문의해야 하는 불편을 없앤 것이다.</p> <p contents-hash="0617b4dfbb71bd712561198b682ab4af5eed6dbd60ed82fdddb3611a62168685" dmcf-pid="PnkGSPTsdU" dmcf-ptype="general">카우시크 매니저는 "비밀번호를 더 이상 주기적으로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직원들의 참여를 이끄는 강력한 요인이었다"며 "강제하기보다는 새로운 인증 방식이 기존보다 쉽고 편리하며 보상도 크다고 느끼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cba83b1cb6d4fc10cbb5aaa32586c5ca1b49137a07b2f9d49595908172c648e" dmcf-pid="QLEHvQyOLp" dmcf-ptype="general">이베이는 신규 입사자나 새 업무용 기기를 지급받는 직원에게는 초기 설정 과정에서부터 패스키 인증을 등록하도록 했다. 임원별 조직의 도입률도 매주 공유하고 이메일과 사내 안내 화면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했다.</p> <p contents-hash="7d4b073fea5e483181b8dccdee9f917f869b26346f74ffee7140a4522df835b8" dmcf-pid="xoDXTxWId0" dmcf-ptype="general">다만 패스키 의무화에는 기술 외적인 문제도 따랐다. 이베이는 생체정보 처리에 대한 직원들의 우려와 유럽 근로자협의회, 노동조합 관련 요건을 검토해야 했다. 또 기기의 보안 상태나 계정 위험도에 따라 접근 권한을 자동으로 회수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8e06912ddb67e2e4939708ba045990f4a0bf5b4fb3c7cd4b769d28577c84264" dmcf-pid="ytqJQyMVM3" dmcf-ptype="general">카우시크 매니저는 "새로운 인증 방식을 도입한다고 공지만 해서는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다"며 "직원들이 기존 방식에서 겪는 불편을 파악하고, 비밀번호 변경 면제처럼 새로운 인증 방식의 혜택을 체감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와 노동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인증정보와 기기를 안전하게 관리할 체계를 마련한 뒤에야 의무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216d23506f7fbd046bb9bcbcd1a3d483d63f79a5365f7f66cd53ab07cf6f4359" dmcf-pid="WFBixWRfnF" dmcf-ptype="general">칼즈배드(미국)=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 지도 3달 연속 1000만 돌파…티맵·카카오맵 턱밑 추격 10-20 다음 앵커노드, 업스테이지와 맞손.. ‘AI 게임 에셋 벤치마크’ 공동 개발키로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