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 한 명이 AI로 존디어 등 기업 100여 곳 침입…건당 비용 50달러에 불과 작성일 10-20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uYQyMV5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6c4aec3607a3f5f88a49bc6aa0d6cf67f1bb9d76707680ab940bd070ceaa83" dmcf-pid="14ZIKs2u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정다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chosun/20261020135041729jwlv.jpg" data-org-width="1800" dmcf-mid="ZId9wbmjZ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chosun/20261020135041729jwl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정다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4ff98f2398226ffaa356cf70df768d99bfe55faa0264ee18ec38cf6d69dd1b" dmcf-pid="t85C9OV7Ya" dmcf-ptype="general">중국어를 사용하는 해커 단 한 명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동원해 세계 100여 기업의 웹사이트에 침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점 탐색부터 침입까지 AI에 맡기는 ‘해킹 자동화’가 현실화하면서,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벌이는 사례가 잇따르는 양상이다.</p> <p contents-hash="833b9713211d7e172e8573f3593fdeb3e3a3a123c623bd0691621c8ae771247d" dmcf-pid="F61h2IfzGg" dmcf-ptype="general">로이터는 19일(현지 시각) 사이버 보안 업체 노르포지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한 해커가 지난달 25일부터 1200곳이 넘는 기업 사이트에 침입을 시도해 100여 곳을 해킹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기업에는 농기계 업체 존디어, 청소기·주방 가전 업체 샤크닌자, 엔진 제조업체 커민스 등이 포함됐다.</p> <p contents-hash="2862c0219f97103291c0394ea0d396eed9ca10be8f8a673289c8691badd88f1d" dmcf-pid="3PtlVC4q1o" dmcf-ptype="general">해커는 지난달 25일부터 미국·캐나다·호주·일본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공격했다. 중국어 100자 미만으로 선호하는 침입 방식을 지시하자, AI 에이전트들이 수시간씩 자율적으로 사이트를 조사하고 침입을 시도했다. 공격 대상은 1200곳을 넘었다. 성공한 침입에는 평균 23시간이 걸렸다. 연구진은 이번 공격에 중국 딥시크와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 등이 활용된 것으로 봤다. 해킹에 든 AI 사용료는 총 5000달러 안팎으로 추산됐다. 100여 곳에 침입한 점을 고려하면 성공 건당 불과 50달러만 든 셈이다.</p> <p contents-hash="de6cd04eadccd456df67533c0d82de9818bf70474fbee66fc7347226d9741e85" dmcf-pid="0QFSfh8BZL" dmcf-ptype="general">AI는 한 번의 시도가 실패해도 끈질기게 다른 침입 경로를 찾아 공격을 이어갔다. 한 대기업 사이트에서 취약점을 찾지 못하자 관련 기록을 뒤져 다른 진입점을 발견했고, 수시간 시행착오 끝에 서버에서 악성 명령을 실행했다고 보고했다. 노르포지는 이 같은 방식이 단순히 기존 해킹 도구를 실행하는 수준을 넘어선 공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침입이 실제 정보 유출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존디어는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민감 정보에 접근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샤크닌자는 제품 지원 정보만 담긴 별도 사이트가 공격받았으며 위협은 차단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b83fe6065c771384db498510ef18f7f52be81e69917199f14a173182b2a0f00" dmcf-pid="px3v4l6b5n" dmcf-ptype="general">개인이 AI를 동원해 대규모 해킹을 저지르는 사례는 잇따르고 있다. 보안 업체 갬빗시큐리티는 지난달 한 공격자가 AI 도구 3종을 활용해 온라인 유통업체들을 공격한 사례를 공개했다. 9월 10~15일 105개 공격 작업을 벌여 최소 27개 기업을 침해했고, 두 기업에서 유효 기간이 남은 신용카드 정보 60만건 이상을 빼냈다는 것이다. 취약점 탐색과 침입, 전체 작업 조율을 각 도구에 나눠 맡겼으며, 완료된 스캔 101건의 평균 비용은 표적 기업당 약 25달러에 불과했다.</p> <p contents-hash="e438f3220051f2dd3d87ec556f5505208da7724338edaceb0798c555f835af17" dmcf-pid="UM0T8SPKti" dmcf-ptype="general">AI가 해킹에 필요한 기술과 인력을 대신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대규모 공격이 가능해졌다는 지적이다. 갬빗시큐리티는 “기업 한 곳을 공격하는 데 드는 추가 비용도 수십 달러 수준”이라며 “AI 도구는 매우 낮은 비용으로 인간 공격자가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의 인내심과 끈기, 창의성을 발휘했고, 훨씬 짧은 시간에 더 큰 결과를 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 “호텔 예약도 개인화 시대”…호텔스닷컴, AI·비즈니스 모드로 플랫폼 진화 10-20 다음 6G 주파수 확보해도 독점 못한다...'공유 기술' 핵심 변수로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