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이어 군까지 번진 ‘中 포비아’… 보안 논란 작성일 10-20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육군 화상회의 장비 16% 중국산… 美 이미 사용 금지한 제품 <br>과거 LG U+ 화웨이 무선 통신장비 쓸때도 같은 논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KmhVvQ9i2"> <div contents-hash="9f545454b840644771b0717a87d4706761a10025bf9e9ef043d5862a4fc599d6" dmcf-pid="t9slfTx2n9" dmcf-ptype="general"> 육군이 운용하는 화상회의 장비의 약 16%가 중국 예링크 제품으로 나타나면서 군사정보 유출 가능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정부가 보안 우려로 사용을 금지한 업체의 제품이다. 보안업계에서는 장비에 숨겨진 백도어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과 중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을 단정할 수 없다는 반론이 맞선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b43e559ed81171bbbac1b6ccdb7408755ca097f95d36ce5a18cb361c975788" data-idxno="455107" data-type="photo" dmcf-pid="F2OS4yMVR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규하 육군 참모총장이 10월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개인 화기 관련 질의를 듣고 있다.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552810-SDi8XcZ/20261020160753674iyll.jpg" data-org-width="600" dmcf-mid="5LxJGLtW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552810-SDi8XcZ/20261020160753674iy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규하 육군 참모총장이 10월 19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개인 화기 관련 질의를 듣고 있다. /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85398cee925ceaf2135941528283b7ba1ab781c471644516e46a10f785ab39c" dmcf-pid="3VIv8WRfdb" dmcf-ptype="general">20일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육군이 운용 중인 화상회의 장비 800여대 중 중국 통신장비업체 예링크(Yealink)의 화상회의 코덱은 130여대다. 화상회의 코덱은 영상과 음성을 송수신하는 장비로 전체의 약 16%를 차지한다.</p> <p contents-hash="209770bbf1e12152c9264b7324d7363b835577d03c0b9309c20c12ab9d7b598a" dmcf-pid="0fCT6Ye4dB" dmcf-ptype="general">유 의원은 화상회의 장비에 보안 취약점이 생기면 민감한 군사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정부는 2024년 보안 우려를 이유로 주정부 네트워크에서 예링크 제품 사용을 금지했다.</p> <p contents-hash="aed3f382f5f81a53efb04d71ed88dfea8384b1a37342533a56fef927f366bfa5" dmcf-pid="p4hyPGd8dq" dmcf-ptype="general">중국산 통신장비를 둘러싼 보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LG유플러스가 2018년 화웨이를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 공급사로 선택했을 때도 백도어를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놓고 논쟁이 벌어졌다. 백도어는 정상적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장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숨겨진 통로를 뜻한다.</p> <p contents-hash="961f0cb18d0c2064645dab662cc26a50dff1e93c745229c08e0259cfe6e9d6ad" dmcf-pid="U8lWQHJ6iz" dmcf-ptype="general">당시 정보 유출을 우려하는 쪽은 제조 단계에서 숨겨진 백도어를 완전히 찾아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LG유플러스는 실제 보안사고가 확인된 적이 없으며 소스코드 검증 등으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aa563d7d079a13f38a62bb435fb35bb25c29fa288701e610559786efb5a19942" dmcf-pid="uYRnXg3Gn7" dmcf-ptype="general">보안업계는 두 사례가 기술적으로 다르다고 설명한다.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장비 도입 논란은 중국산 장비가 국내 통신망의 핵심 인프라에 사용되는 문제였다. 반면 육군의 예링크 장비 사용은 군 내부망에 연결된 단말 장비의 보안 문제라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123a5ad1c3b7980d5fe4c8081178d4cbf0b94769584c92a3b9b1b0daa8c0946" dmcf-pid="7GeLZa0Hnu" dmcf-ptype="general">다만 보안 우려를 제기하는 쪽은 화웨이 장비 논란 때와 마찬가지로 예링크 장비에도 백도어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주장한다.</p> <p contents-hash="40e7ca85fcaccee9e1cef33f68519eaebc32bbc6e75a9dfd437579954a12a1f3" dmcf-pid="zHdo5NpXRU" dmcf-ptype="general">보안업계 관계자는 "군 통신망이 외부와 차단돼 있고 자체 방어 시스템이 있더라도, 장비의 제조 단계에서 하드웨어나 펌웨어(장비 안에서 하드웨어를 움직이게 하는 기본 프로그램)에 백도어가 은닉돼 있을 경우 내부망 자체가 위협받는 공급망 보안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984384eaeaa952eb8050209955063d743e8a4d8e2cfefc4024e838fd062d66d0" dmcf-pid="qXJg1jUZdp" dmcf-ptype="general">다른 관계자는 "악성 백도어를 심어놓는 경우가 많아서 위험하다"며 "단가가 낮아서 위험한 줄 알면서도 쓰는 것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2814f038f3bae68d1fddb5c20274dd1e8aceff7f5f04a51e3e4d9720d718a0" dmcf-pid="BZiatAu5L0" dmcf-ptype="general">반면 이런 우려가 지나치다는 반박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실제로 데이터 등이 외부로 반출되려면 통신이 발생해야 하고 로그 등으로 탐지가 가능하다"며 "중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위험하다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1b06207dfd8198d67d24c320a4d2b284c885774f2a65f22f3a755b26119b52" dmcf-pid="b5nNFc71n3" dmcf-ptype="general">전문가는 군이 민감한 군사기밀을 다루는 만큼 일반 행정시설보다 엄격한 보안 기준을 적용하고 장비 도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b61fb474c505055920cd7b50f4d612b17746896149a573a2af5b2f832cb4b1ec" dmcf-pid="K1Lj3kztMF" dmcf-ptype="general">한국보안정책연구원장인 이기혁 중앙대 융합보안학과 교수는 "중국산 장비의 정보 유출 가능성을 따져봤을 때 답은 '알 수 없다'다"며 "중국산 장비는 과거부터 논란이 된 사안인데 가급적이면 일말의 유출 가능성을 내포한 만큼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민간 시설보다 보안이 중요한 군사시설이라면 더 그렇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46d9a8f34a7fad2f397d8740e51a4ce8d2fbf2ac535a221b4221583aa9c6f8" dmcf-pid="9toA0EqFJt" dmcf-ptype="general">김광연 기자<br>fun3503@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이다스아이티, 지하안전평가 매뉴얼 개정 맞춰 'ONSITE' 대응 기능 강화 10-20 다음 인디크래프트 올해의 K-인디게임 시상…총상금 4000만원 수여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