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으로 쓰레기 악취 없앤다…中 연구진, 악취 분자 분해 기술 개발 작성일 10-20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중국 화중사범대학 연구진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Q4rurKpg8"> <p contents-hash="a65e9e7f68915f6e182ed5c95d98dbe3a487456c6199a39acb7c646e014fb770" dmcf-pid="6x8m7m9Uc4"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햇빛을 이용해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자를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p> <p contents-hash="7fcbc56fab735986e9b13b56910d944fcead9d5ed8a7149d2e01516bb9ad6923" dmcf-pid="PM6szs2uof" dmcf-ptype="general">과학매체 뉴아틀라스는 중국 화중사범대학 연구진이 햇빛으로 쓰레기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학술지 ‘환경 과학 기술(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에 실렸다.</p> <p contents-hash="fcd2372a0e19cab8a3a4f0cd92488d9a9410fc788428d42a53f43d89dae6ca5d" dmcf-pid="QRPOqOV7kV" dmcf-ptype="general">기존에는 쓰레기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방향제를 사용하거나 악취를 유발하는 분자를 걸러내는 방법이 주로 활용됐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이에 화중사범대학 진룽 왕(Jinlong Wang)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악취가 외부로 퍼진 뒤 제거하는 대신, 쓰레기통 내부에서 악취의 원인을 직접 분해하는 방법을 고안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ebc7c4e2c2929d12bd4e724941a27192ff9a07c1ad1fc1dd54299671baf1f1" dmcf-pid="xeQIBIfzj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른쪽 쓰레기통 뚜껑에 설치된 태양열 장치는 일반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왼쪽)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분해한다. (사진=학술지 환경 과학 기술 2026)"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ZDNetKorea/20261020171835596wlmp.png" data-org-width="640" dmcf-mid="6DfCbC4qg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ZDNetKorea/20261020171835596wlm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른쪽 쓰레기통 뚜껑에 설치된 태양열 장치는 일반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왼쪽)에서 악취를 유발하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분해한다. (사진=학술지 환경 과학 기술 2026)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a20be1e2bef2cf2386cb891876d055b13db85108f58200b56466007371d7fb" dmcf-pid="yGTVwVCEN9" dmcf-ptype="general">왕 교수는 “냄새가 거리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쓰레기통 내부, 즉 냄새의 근원을 해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3a0cee2e89e258d80d0ca880b2a5511f255126c0af57d98e816c3baf44d3bc9" dmcf-pid="WHyfrfhDaK" dmcf-ptype="general">연구진이 주목한 물질은 이산화망간이다. 이산화망간은 저렴하면서도 배터리, 수처리, 공기 정화, 유리 및 세라믹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재다. 특히 전자의 이동을 촉진해 화학 반응이 원활하게 일어나도록 돕는 특성이 있다.</p> <p contents-hash="744fd8be06d1a1b2287395aaec80b8b284d2a05c44a805a2893e3c7c4fe4852c" dmcf-pid="YXW4m4lwgb"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썩어가는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시큼한 식초 냄새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세트산에 주목했다. 이산화망간은 아세트산을 흡착하고 분해해 악취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f86bebb2286ac3aed9066a663dc04b8a9f85ca94e66f779be1b0e799984587" dmcf-pid="GXW4m4lwg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당 연구 주도한 화중사범대학 진룽 왕 교수 (사진=미국 화학학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ZDNetKorea/20261020171836846zwfn.jpg" data-org-width="522" dmcf-mid="PbbrurKpk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ZDNetKorea/20261020171836846zwf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당 연구 주도한 화중사범대학 진룽 왕 교수 (사진=미국 화학학회)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5b39f362088754bd808c1ed3ea90b02bbe8642abf627b4e0bb1c5dca0fd6711" dmcf-pid="HZY8s8Srcq"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소재의 성능을 높이기 위해 리튬을 첨가했다. 리튬은 이산화망간의 내부 구조와 전자 이동 특성을 변화시켜 악취 분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분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p> <p contents-hash="19116085f7da8cffa82d5ef7f09f2b99ae58bb467566ca9dd70ed4bacc68e4cb" dmcf-pid="X5G6O6vmaz"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햇빛은 어떤 역할을 할까.</p> <p contents-hash="c907183a39d29dd45f8803016c63669976a0f48e59245e6787335b1c43122c64" dmcf-pid="Z1HPIPTsN7" dmcf-ptype="general">화학 반응을 활성화하려면 열에너지가 필요하다. 연구진은 전기를 사용해 열을 발생시키는 대신 햇빛을 활용하는 방식을 택했다. 햇빛으로 소재를 가열하면 촉매 작용이 활성화돼 악취를 유발하는 분자를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p> <p contents-hash="23c10aaaeaabfe707547cd72e27e539ed920ba8b21b0339a584fd56c0b08ed9a" dmcf-pid="5tXQCQyOju"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쓰레기통 뚜껑에 장착할 수 있는 투명한 삽입물 형태로 구현됐다. 삽입물에는 햇빛을 모아 광활성 촉매 소재층에 집중시키는 렌즈가 내장돼 있다. 햇빛이 소재에 도달하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 이산화망간이 악취 분자를 분해한다. 연구진은 이 장치를 다양한 야외 쓰레기통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p> <p contents-hash="20bc6abab4695c049339bbcad1df3926171cc270ff7717752114985f888fc861" dmcf-pid="1FZxhxWIcU"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실제 생활 폐기물 처리 환경을 모사해 40일 이상, 약 1천 시간 동안 성능을 시험했다. 실험에는 여러 종류의 과일과 빵, 적포도주 등 다양한 폐기물이 사용됐다. 그 결과, 촉매 삽입물이 폐기물에서 발생한 아세트산을 분해하는 데 효과를 보였다.</p> <p contents-hash="6782c3c0e06790952ffd062e3963c265be3e44baa20877295433719a0f45a862" dmcf-pid="t35MlMYCgp" dmcf-ptype="general">다만 햇빛에 의존하는 방식인 만큼 날씨가 흐리거나 쓰레기통이 그늘에 놓여 있을 때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5dfe5126a0414ea4c406576890f25654db2f19741bfcfe8df63dd9bf946c5aca" dmcf-pid="F01RSRGhN0"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햇빛을 활용해 쓰레기통 내부에서 악취의 원인 물질을 직접 분해한다는 점에서, 이 기술은 쓰레기 악취를 저렴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뉴아틀라스는 전했다.</p> <p contents-hash="bdf78d8dd13041a9ae63e1a588fee8ce935880006ddbe7d504adefccad2b85f7" dmcf-pid="3pteveHlj3"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4족보행 로봇 올해 9만대 돌파…中이 이미 90% 장악 10-20 다음 "분할 전 팔아야 하나"…카카오 주주들, 인적분할에 '물음표'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