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는 5G와 어떻게 다를까…"실감영상·위성 구현할 주파수 관건" 작성일 10-20 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pMqOV7v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571bc79299550a17c3ed46d3cefd99b4dced36e6fc1314d4675e3e8404b8a4" dmcf-pid="5tpMqOV7S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0/552796-pzfp7fF/20261020173949003jufl.jpg" data-org-width="640" dmcf-mid="XzoSABrN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0/552796-pzfp7fF/20261020173949003juf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c455522d70647fb98bca33052943992ec18010b5d2100755a3a0edce1ea575" dmcf-pid="1FURBIfzlx"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6세대 이동통신(6G)은 5G와 무엇이 다를까. 고품질 실감영상을 일상에서 이용하고 지상망을 넘어 위성까지 연결하는 환경이 주요 변화로 제시됐다. 단순히 최고속도를 높이는 데서 나아가 이용자가 실제로 누릴 수 있는 서비스와 연결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6fb96ab920de1336bd6fd9c84e7c09ded4ba72b8b9d0fdb4ece29890676aaea" dmcf-pid="t3uebC4qTQ" dmcf-ptype="general">2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한국전파정책학회 정책토론회에서는 이러한 6G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주파수 확보와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정우기 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는 고품질 영상에 필요한 대역폭 확보를, 오대섭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박사는 지상·위성 통합에 맞춘 주파수·운용체계 마련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246d38f52f573eb1719c84155450be96f0f52829e66c9a8cb11c1ea0bd555a84" dmcf-pid="F07dKh8BhP" dmcf-ptype="general">실감영상과 위성 연결은 5G 때부터 논의된 과제다. 다만 6G에서는 이를 실제 이용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이 중요해진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일과 이용 수요·사업성을 확보하는 일은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p> <p contents-hash="3fab7b9c9fa1171a0457d7f277b2a0241c2985a8f1cc8cda17dcaf8bc3a13534" dmcf-pid="3pzJ9l6bh6" dmcf-ptype="general"><strong>◆ 최고속도보다 체감속도…실감영상 받쳐줄 주파수 필요</strong></p> <p contents-hash="b9b711a89b01282d8ce01ff663782a05ce50663cf1c822df334d8ad8c035c887" dmcf-pid="0Uqi2SPKW8" dmcf-ptype="general">정 교수는 6G 주파수 정책의 출발점을 바꿔야 한다고 봤다. 전체 데이터 이용량을 처리할 주파수가 얼마나 필요한지뿐 아니라 개별 고속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얼마나 넓은 채널이 필요한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683f28bc6ae47db69096ec734c5443156c1438787115a1684215cfcd9da1082" dmcf-pid="puBnVvQ9T4" dmcf-ptype="general">그는 "전체 트래픽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주파수 채널 대역폭이 필요하다는 개념"이라며 "시스템이 실제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 주파수 효율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82b27adc66af1926cf6e9b1c688d92587b81134bf9e9702dba3cd824ca17f3" dmcf-pid="U7bLfTx2hf" dmcf-ptype="general">주요 서비스로는 확장현실(XR)과 3차원 영상, 홀로그램 등 실감영상이 거론됐다. 가상공간을 현실처럼 느끼게 하려면 많은 영상 데이터를 끊김 없이 전달해야 한다. 정 교수는 여러 기관의 연구를 토대로 고품질 실감영상에 필요한 전송속도를 500Mbps~1Gbps 수준으로 가정하고 주파수 수요를 분석했다.</p> <p contents-hash="6430be336c581020a8f07482d8e25f4a79293e5d4f19bbdb6818e0a3e741054d" dmcf-pid="uzKo4yMVlV" dmcf-ptype="general">이는 확정된 6G 상용 서비스 속도가 아니다. 특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조건을 검토하기 위한 분석 기준이다. Mbps·Gbps는 데이터 전송속도, ㎒·㎓는 주파수 대역폭 등을 나타내는 단위다.</p> <p contents-hash="672a20c96a85901f7cdd9f2f01bd0e105018807e50edcc6a5702834a1e5a2b8c" dmcf-pid="7tpMqOV7v2" dmcf-ptype="general">정 교수는 특히 실험실의 최고속도와 실제 이용자가 누리는 속도를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지점에서 높은 속도를 기록하는 것만으로는 새로운 이동통신 서비스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0edb195f94688a8f1936ff25def4cad1149df340d7afdc41e2683480b0c8d7cb" dmcf-pid="zFURBIfzl9" dmcf-ptype="general">그는 "중요한 것은 특정 지점에서 한 사람이 높은 속도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어디에서나 느낄 수 있다고 가정하고 주파수 소요량을 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490a48d7d8a29c4a853194439daf0496a735a16ae38fecd7adc487de68f533" dmcf-pid="q3uebC4qvK"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서는 수백㎒에 이르는 넓은 채널 대역폭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같은 주파수로 더 많은 데이터를 보내는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효율 개선만으로 필요한 대역폭을 크게 줄이기는 어렵다는 판단이다.</p> <p contents-hash="822361d37afec97bcb4ebf565ed420166f9a89f3bc63cbc7c45e0e661b870b65" dmcf-pid="B07dKh8Blb" dmcf-ptype="general">관심은 중대역으로 향한다. 고대역은 넓은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지만 도달거리와 음영지역에 제약이 있다. 정 교수는 "현재 기술 환경에서 고대역을 활용한 경험을 고려하면 넓은 대역폭과 서비스 범위를 함께 확보할 중대역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70707066d8083d89e2e1af0cfb72c9a41b47b994907e293c4e75a536a306b39" dmcf-pid="bpzJ9l6bTB" dmcf-ptype="general">그는 "무조건 낮은 주파수가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얼마만큼 연속된 주파수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느냐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3c3d5f06d326d31a168542b6040f103ed15528ad398b124ca4393d29e89f1ff" dmcf-pid="KUqi2SPKWq" dmcf-ptype="general">사업자 간 주파수 공유도 대안으로 제시했다. 각자 보유한 대역을 따로 활용하는 대신 함께 사용해 더 넓은 대역폭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검토하자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cab2b9784231128fe1c90580ec54d71f411b20953cc5b9d0befe12ac6348346" dmcf-pid="9uBnVvQ9Tz" dmcf-ptype="general">다만 정 교수는 기술적 가능성이 곧 사업 성공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6G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의미는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이 장사가 될지는 모른다”며 "함께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한 다음 다음 단계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9e0cc13688d460d7f9c9a117891f65d86d565d7b39ce5c5e06d9ff7b2d4f84f" dmcf-pid="27bLfTx2W7" dmcf-ptype="general"><strong>◆ 지상망 밖까지 연결…저궤도 위성, 6G 인프라로</strong></p> <p contents-hash="4bc714b43e2ce99a872248f615665ca48a695fbeabf63e1bb37015ae72ffd7b0" dmcf-pid="VzKo4yMVSu" dmcf-ptype="general">또 다른 축은 지상망과 위성의 연결이다. 오대섭 박사는 저궤도 위성의 발전으로 위성통신이 대형 안테나 중심에서 개인 휴대단말과 항공기·선박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2d4b37680d8f29702f17c2f53e3993c336335b7a0e80b2a7100d0e1cfbd6007" dmcf-pid="fenhNzDgWU" dmcf-ptype="general">정지궤도 위성은 지구에서 약 3만6000㎞ 떨어져 있다. 반면 수백㎞ 고도의 저궤도 위성은 지상과의 거리가 짧아 통신 지연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지상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재난으로 망이 훼손된 상황에서도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dbf1e7cd131eb8f0a22776a4d5fab25af4f141fcb0bb6aae670c886cc52b4eb" dmcf-pid="4dLljqwaWp" dmcf-ptype="general">오 박사는 “5G 시대부터 위성과 지상의 통합을 이야기했지만 6G에서는 저궤도 위성 시스템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화하면서 인프라에서 위성이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3f3749d661d1175cc4a0dad0b1c2db0978438302b0e3e358277fee4be2ce12e" dmcf-pid="8JoSABrNy0" dmcf-ptype="general">대표 서비스는 휴대전화·위성 직접통신(D2C·D2D), 위성 사물인터넷(IoT), 지상망 백홀이다. 백홀은 기지국 등에서 모은 데이터를 통신망의 다른 구간으로 전달하는 연결망이다. 산악·오지에서는 이를 위성으로 연결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7fb58c8402e5d20eb7b674d019dbb4453f8f5deb148ccf8ebaeec180eb4b01e" dmcf-pid="6igvcbmjv3" dmcf-ptype="general">위성 IoT는 바다를 지나는 컨테이너의 위치나 내부 온도·습도를 확인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지상망이 닿지 않는 곳에서도 작은 센서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p> <p contents-hash="78976ed5bf969569dd60bfa380869b968a013f99596d54023d791df67ebba252" dmcf-pid="PnaTkKsAyF" dmcf-ptype="general">이용자가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휴대전화와 위성의 직접 연결이다. 별도 위성통신 단말을 마련하는 대신 기존 휴대전화로 위성과 통신하는 구상이다.</p> <p contents-hash="43f929dfee7d86aff3b03a7806784109a2691f4798e22c21c6106b966386177c" dmcf-pid="QLNyE9OcCt" dmcf-ptype="general">오 박사는 "가장 큰 파급력은 우리가 현재 들고 있는 휴대전화를 그대로 위성과 통신하는 데 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ce9a6062ae5ecfde018c58a759f649d419ca302e65e43ef721674559ebddd48" dmcf-pid="xojWD2Ikh1" dmcf-ptype="general">다만 기존 휴대전화를 활용하려면 단말이 지원하는 주파수를 위성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지상 이동통신과 간섭이 발생할 수 있어 공존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d99ae2d1d9c2487dd4196ab1485ba6d6e1dcbbd634ccb4e4e9e979dca6f646a" dmcf-pid="ytpMqOV7l5" dmcf-ptype="general">위성 주파수는 국내 제도만으로 해결할 수도 없다. 서비스 지역을 한국으로 한정하더라도 전파는 국경을 넘을 수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을 통한 위성망 등록과 국가 간 조정, 운용조건 확보가 필요한 이유다.</p> <p contents-hash="cff9221ba6f52484dea4b56e2acf0265efe98be96b1296cae35c201770b8242f" dmcf-pid="WFURBIfzvZ" dmcf-ptype="general">오 박사는 "주파수를 확보한다는 것은 단순히 어느 대역을 쓰겠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운용조건을 지키겠다는 것까지 포함한다"고 말했다. 내년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서도 휴대전화 직접통신과 위성 IoT, 위성 간 연결 등에 필요한 주파수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7b85dcb9f8a9bc082f8972ebdd11040b1dd6e4104e6ea2346e9b534928ab3b2" dmcf-pid="Y3uebC4qCX" dmcf-ptype="general">서로 다른 궤도의 위성을 함께 활용하는 '멀티오빗'도 주목했다. 정지궤도와 비정지궤도 위성을 연결하면 각 궤도의 특성을 결합할 수 있어 위성 간 통신을 위한 주파수 확보도 중요해진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fe2351525eb161ef3e939e2f5924491864311ddbd0c50f4c05c361b0f34e240" dmcf-pid="G6Mri3NdvH" dmcf-ptype="general">국내 제도 역시 이러한 변화에 맞춰야 한다는 제언이다. 위성을 개발하고 발사하는 것뿐 아니라 지상망과 어떻게 연결하고, 어떤 조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지 준비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d50c892a7cedeef3133574ffb0c6a71ef11e32eba5813f2ee04234ba62ab48f" dmcf-pid="HPRmn0jJTG" dmcf-ptype="general">오 박사는 "주파수를 확보하고 그 주파수를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쓰게 하느냐가 실제 산업 경쟁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6G 위성통신 시대에 맞춰 국내 전파 관련 법·제도도 새롭게 검토하고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확보에만 5년" 머스크·베이조스 위성 주파수 쓸어 담는데, 한국은? 10-20 다음 ‘AGF’에 모이는 국내 주요 게임사들…서브컬처 팬 공략 10-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