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심해도 문제없다” 버튼만 누르면 쏙…KAIST, 우주용 안약패치 개발 작성일 10-21 5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중력·전기 없이도 안약 전달<br>- 파킨슨병 환자·고령자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DViB9OcH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17d763e9a0e8fab89c0604e3deb885b9beb928a45861d97b0ebe10c955292b" dmcf-pid="Bwfnb2Ik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안약 전달 웨어러블 패치(AI 생성 이미지).[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083444803mvwo.jpg" data-org-width="1000" dmcf-mid="7usHErKpH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083444803mvw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안약 전달 웨어러블 패치(AI 생성 이미지).[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688d5fe371214a5605edda177cc216c9f73b9c7d086a98533fd3c2f8bac91ec" dmcf-pid="br4LKVCEt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중력이 거의 없는 우주에서도 버튼만 누르면 안약을 눈에 넣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비타민C와 베이킹소다의 화학반응으로 발생하는 압력을 이용해 안약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우주인의 눈 건강 관리뿐 아니라 손떨림이 심한 환자나 고령자의 자가 투약에도 활용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d012acb7b96dbb2c288cffd27d4c47ac8f6197a0942c82a499f6e112cf365f2" dmcf-pid="Km8o9fhDZq" dmcf-ptype="general">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분당서울대병원 우세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력에 의존하지 않고 안약을 눈에 전달하는 웨어러블 패치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a4bec0011e95d585e25ac101cc01ed5e9231b4356371af76f0c1b345102abfc6" dmcf-pid="9s6g24lwXz" dmcf-ptype="general">우주에서는 중력이 거의 작용하지 않아 지구처럼 안약을 눈에 떨어뜨리기 어렵다. 특히 장기간 우주에 체류하면 체액이 머리 쪽으로 이동하면서 눈의 구조와 시각 기능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우주인의 눈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p> <p contents-hash="a50368135a6d2f61bf17d9a6115348eff88b32c47db81fa16067ea30008974c9" dmcf-pid="2OPaV8SrH7"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반응으로 압력을 발생시키는 장치와 액체가 흐르는 미세 통로를 하나의 유연한 패치에 결합했다.</p> <p contents-hash="4b5fbb256f0c124bada5c44aac31247623a07ee6d355461c06275b73e79a4818" dmcf-pid="VSekPMYCXu" dmcf-ptype="general">핵심은 비타민C와 베이킹소다의 화학반응이다.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과 베이킹소다의 주성분인 탄산수소나트륨이 물과 만나면 이산화탄소 기체가 발생한다. 이때 만들어진 압력이 미세 통로를 따라 안약을 눈으로 밀어낸다.</p> <p contents-hash="fcb61b661a02bd432da92d49d1e9b87b7f07517a3d9ca0503bd07961f92442cf" dmcf-pid="fvdEQRGh5U" dmcf-ptype="general">사용자가 눈 주변에 패치를 부착하고 작동 부위를 누르면 안약이 전달되는 구조다. 별도의 전기 장치나 외부 펌프가 필요 없어 의료 장비 사용이 제한적인 우주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6c80e3c7a715f02d7b0268cc88325e75122825f8bdf5cd559028020d26eeb66" dmcf-pid="4TJDxeHlYp" dmcf-ptype="general">특히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공간과 안약이 저장된 공간 사이에는 기체만 통과시키고 액체는 차단하는 필터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반응 물질이 안약에 섞이는 것을 방지하면서도 기체 압력은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했다.</p> <p contents-hash="0a59510f77bfdaafd5bda9823cad1913b071fceb3d0e8b120c0a95a1061ac06f" dmcf-pid="8yiwMdXSZ0"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중력 방향을 달리한 실험에서도 패치가 일정한 안약 방출 성능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사람이 직접 패치를 착용한 평가에서도 일반적인 점안 방식과 유사한 수준의 약물 전달 성능을 보였다.</p> <p contents-hash="59916691c583a1515bc506830e5d7438adc24091f748191019975a39ab276ada" dmcf-pid="6WnrRJZvX3" dmcf-ptype="general">다만 실제 우주 환경에서의 성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향후 우주 환경을 모사한 추가 실험과 실제 의약품을 이용한 안전성 검증 등이 필요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acac61324ea3afccbd0502b1c5e8f2d0cf531f0457c38bb6d402349351beea" dmcf-pid="PYLmei5T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재훈(왼쪽부터)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과정, 정기훈 KAIST 교수, 우세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083444990qicj.jpg" data-org-width="1000" dmcf-mid="zM4LKVCE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083444990qi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재훈(왼쪽부터)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과정, 정기훈 KAIST 교수, 우세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479799b9b2012ec082d22581348208ce294f8bc9616307465263bdfc6fcac81" dmcf-pid="QGosdn1ytt" dmcf-ptype="general">이 기술은 지상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크다. 파킨슨병으로 손떨림이 있거나 신체적 제약으로 안약 용기를 정확히 조작하기 어려운 환자, 고령자 등이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안약을 투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142a089ca3749416db2ce7823534fde09976ff0e78456e24a444e57b7567245a" dmcf-pid="xHgOJLtWH1"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향후 다양한 안약 제형과의 호환성, 장기간 약물 보관 안정성, 반복 사용에 따른 안전성 등을 검증해 개인용 의료기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2c5f8d95e6ca524f42ff49a7be3297a624261a3f845e531a224ce09be301e74" dmcf-pid="yM5bYXiPX5" dmcf-ptype="general">정기훈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개발한 유연 안약 주입 패치는 별도의 복잡한 장비 없이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웨어러블 플랫폼”이라며 “향후 우주의학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의 의료 기술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dc2c7ec44b27f9051a6f391f88076d92688cae8d6567ddc0f501966949e882d" dmcf-pid="WR1KGZnQZZ"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센서스 앤 액추에이터스 B: 케미컬(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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