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이닉스, 美 SEC에 솔리다임 자금조달 계획 8월·9월 두번이나 알렸다 작성일 10-21 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금감원은 두 차례 공시 두 달 뒤 상장 제동 <br>12월 후속 공시, 美 투자자 소송 분기점 <br>상장 막히면 HBF 투자·시너지 차질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iPMdXS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9aa848b3160efd000a6541b32cffa029323714c6b3571cef542aced29b2cb7" data-idxno="464424" data-type="photo" dmcf-pid="KrnQRJZv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상장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4-8XPEppr/20261021091128701gxnu.jpg" data-org-width="1080" dmcf-mid="PYpFp7EoG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4-8XPEppr/20261021091128701gxn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미국 뉴욕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상장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2c48853a7424cbd5059a46d89f6b6bc1893fb3231a244a395014833829eec63" dmcf-pid="9mLxei5TZy"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가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두 차례 공시한 사실이 확인됐다. 공시일은 지난 8월 6일과 9월 4일이다. 회사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며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 금융당국이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에 중복상장 문제를 제기하기 전이다.</p> <p contents-hash="9f6eacd1e8af69fece17584b4e76bad71e1747f35a5aa25deb16f2e328133a1b" dmcf-pid="2soMdn1yGT"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의 개입으로 솔리다임의 자금조달 계획이 변경될 경우 미국 투자자와의 법적 분쟁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수 있다. 특히 법률상 근거를 벗어난 압박이 확인되고 관련 사실이 투자자에게 잘못 전달되거나 누락됐다면 미국 증권법상 공시 책임을 둘러싼 소송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p> <p contents-hash="ff08e74805a62bfba8d4fc73bc36ad11061c4b6cb17403d31362cf6f6b62957c" dmcf-pid="VtlwsC4q1v" dmcf-ptype="general">21일 여성경제신문이 미국 SEC 공시자료를 확인한 결과 SK하이닉스는 지난 8월 6일과 9월 4일 외국기업 수시보고서(Form 6-K)를 제출했다. 9월 공시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거나 3개월이 지나면 추가 공시하겠다는 방침도 명시했다. 자금조달 검토 사실과 후속 공시 일정이 미국 투자자에게 공개된 것이다.</p> <p contents-hash="dbef84bffda920ae1a226b0b0dd7dbe47157ddfb6e14d836640f5122cf302842" dmcf-pid="fFSrOh8BZS"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지난 7월 미국 나스닥에서 주당 149달러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 1억7790만 주를 발행했다. 총 공모금액은 약 265억달러, 한화 약 40조원이다. 미국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사업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자본을 투입했다. 솔리다임의 자금조달 여부 역시 모회사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p> <div contents-hash="686d5b79d27cd328c6409065fd7e2c385b825771a29d18f500e6d13803dd4594" dmcf-pid="43vmIl6b5l" dmcf-ptype="general">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가능성과 관련해 중복상장 규율에 저촉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직 공모가격과 발행 규모도 확정되지 않은 해외 자회사의 자본조달 방안에 금융당국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764f410fd452d620279739a17614e205a533d1ff65f3ae0f6ca85abb2c35ca" data-idxno="464427" data-type="photo" dmcf-pid="80TsCSPK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증권거래위원회(SEC) 본부 건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관련 사항을 미국 SEC에 두 차례 공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4-8XPEppr/20261021091130036tcin.jpg" data-org-width="1080" dmcf-mid="QUB7B9OcG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4-8XPEppr/20261021091130036tc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증권거래위원회(SEC) 본부 건물. SK하이닉스는 솔리다임 관련 사항을 미국 SEC에 두 차례 공시했다.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b2c02a46a86b225ae615de6ed77db0148f6eb35f970972021214e0428df2b79" dmcf-pid="6pyOhvQ9XC" dmcf-ptype="general"><strong>SEC 공시 이후 韓 금융당국 개입</strong><br><strong>외압 입증되면 법적 분쟁 불가피</strong></p> <p contents-hash="3a4db784020791d41cd40485a231a6a471ee8e449bdcba75c1c24791d2a5ba5b" dmcf-pid="PUWIlTx2GI" dmcf-ptype="general">쟁점은 금융당국의 판단이 향후 SK하이닉스의 경영 의사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다. 금융당국이 법률상 근거 없이 상장 포기를 압박하고 그 결과 공시에서 밝힌 자본조달 검토가 중단된다면 미국 투자자들의 소송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52d29ee0348d683c680b00e2d48cb8fcc66f35893a6c3501868f8a57277c78b4" dmcf-pid="QuYCSyMVXO" dmcf-ptype="general">미국 증권거래법 제10조(b)와 SEC 규칙 Rule 10b-5는 투자 판단에 중요한 사실을 허위로 공시하거나 기존 공시를 오해하게 만드는 핵심 사실을 누락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SK하이닉스가 SEC에 자금조달 검토 사실을 두 차례 알린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계획이 중단되는 경우 미국 투자자들로선 공시의 진실성을 문제 삼을 수밖에 없다. </p> <p contents-hash="b6dc23aa2146b604a91ec0bc47091e84cc7faa4a38e6622e9f87b3603ab51ac5" dmcf-pid="x7GhvWRf5s" dmcf-ptype="general">특히 미국 연방대법원은 2024년 판결에서 단순한 정보 누락만으로 Rule 10b-5(b)에 따른 민사책임이 성립하지 않으며, 누락된 정보가 이미 발표한 내용을 오해하게 만드는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 금융당국이 뒤늦게 중복상장 규율에 관한 유권해석을 내놓더라도 앞서 진행된 미국 공시와 투자자의 이해관계가 소급해 사라지는 것은 아니란 얘기다.</p> <p contents-hash="7f518fde338833f713114e363f779f02055d7d4926edfb3151f5a87295ec48da" dmcf-pid="yke4PMYCHm" dmcf-ptype="general"><strong>12월 후속 공시 분수령인데</strong><br><strong>상장 포기는 최악 시나리오</strong></p> <p contents-hash="578a3d6213b18685328f29e958284b2e1d7c21b3e7db8d64360674ad69105993" dmcf-pid="WEd8QRGhYr"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는 9월 4일 SEC 공시에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거나 3개월이 지나면 추가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초까지 후속 공시가 예정돼 있다. 자금조달 계획이 철회되거나 축소된다면 사업성 평가에 따른 판단인지, 금융당국의 적법한 규제 조치 때문인지, 법률상 근거를 벗어난 압박이 작용했는지를 밝혀야 한다.</p> <div contents-hash="32a10febc699706a96f8dc1475ac6384d0a32dbb19852502ea75d30279c39777" dmcf-pid="YDJ6xeHlGw" dmcf-ptype="general"> 지난 7월 SK하이닉스는 미국에서 ADR 신주 발행으로 약 265억달러를 조달했다. 한국 금융당국이 솔리다임의 별도 자금조달을 제한하면 고대역폭플래시(HBF) 사업의 핵심 계열사인 솔리다임과 SK하이닉스의 시너지 창출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 미국 투자자에게 40조원을 조달한 기업의 차세대 메모리 투자와 자본배분 선택권을 한국 금융당국이 좁히는 셈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f4af6c06519dcefa546ad1cd40b18b97fc0f9dfe9cbc346e72d4fb4532842b" data-idxno="464426" data-type="photo" dmcf-pid="GwiPMdXSX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전시장에 차세대 낸드 기반 메모리 기술인 고대역폭플래시(HBF)의 구조 모형이 전시돼 있다. /김성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4-8XPEppr/20261021091131292imhq.jpg" data-org-width="1080" dmcf-mid="xVup7BrNG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4-8XPEppr/20261021091131292im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하이닉스 전시장에 차세대 낸드 기반 메모리 기술인 고대역폭플래시(HBF)의 구조 모형이 전시돼 있다. /김성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344e4e73d55b7bbd1c36221567af1ff02a7e9a0be11c6fd401d979db81f1bc5" dmcf-pid="HrnQRJZvHE" dmcf-ptype="general"><strong>☞ 미국주식예탁증서(ADR)</strong> = 미국 은행 등 예탁기관이 해외 기업의 주식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미국 투자자는 자국 증권시장에서 ADR을 매매하며 해외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기업이 신주를 기초로 ADR을 발행하면 미국 자본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기존 주식을 예탁해 유통하는 경우에는 발행기업에 신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355c1883a3062241eb4f7e07b333ab25ccd2457c32709cd17b662008f2e71f5b" dmcf-pid="XmLxei5T5k" dmcf-ptype="general"><strong>☞ 고대역폭플래시(HBF)</strong> = 낸드플래시를 활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높은 대역폭으로 공급하려는 차세대 메모리 기술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가 D램 기반으로 빠른 데이터 처리를 담당한다면 HBF는 낸드 기반의 대용량 저장 특성을 활용한다.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은 낸드 기술과 기업용 SSD 역량을 보유한 HBF 사업의 핵심 계열사다. HBF 개발·양산에는 반도체 설계와 패키징, 생산설비 투자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38a2f0d8d6131d9ff9d633993cc95e73bf2f2e997a2e473ec6b38e891aa4a3c2" dmcf-pid="ZEFYX1oMXc" dmcf-ptype="general">여성경제신문 이상헌 기자<br>liberty@seoulmedia.co.kr</p> <p contents-hash="9b82c145f0d2ce8fb68759e0c7caa477703888b0f5d56583997f75f4cb563157" dmcf-pid="5D3GZtgR5A" dmcf-ptype="general">*여성경제신문 기사는 기자 또는 외부 필자가 작성 후 AI를 이용해 교정·교열하고 문장을 다듬었음을 밝힙니다.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중 AI로 생성한 이미지는 사진 캡션에 밝혀두었습니다.</p> </section> </div> 관련자료 이전 연말은 서브컬처 대전...'AGF 2026' 게임사 줄줄이 참가 10-21 다음 [단독] 원본 막아도 복제·변종 50개 확산…中 AI 해킹도구 '아르텍스' 한국어판까지 등장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