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산이 원자재가 됐다…스페이스X "AI 연산 절반 단기 임대로 판다" [종합] 작성일 10-21 6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스페이스X, 3분기 매출 161% 증가…AI 연산 임대·단기계약에 베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fO5ioFY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4442a8e4642471a8782b56d05f9332fb1861cf55f8276fbc4437c4d10dfdc9" dmcf-pid="64I1ng3Gv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796-pzfp7fF/20261021103614667uqqs.jpg" data-org-width="640" dmcf-mid="4PCtLa0H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796-pzfp7fF/20261021103614667uqq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764aedc08498ee127f7ec5c338633ed51183ac810babfd7cef1d5040b341f2e" dmcf-pid="P8CtLa0HlM"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스페이스X가 인공지능(AI) 연산 자원을 자체 서비스와 외부 임대에 절반씩 나눠 쓰고, 외부 임대는 단기계약 위주로 운영해 연산 가격 상승분을 수익으로 가져가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전력·냉각 설비 구축 속도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지만 4분기 설비투자가 최대 400억달러(약 53조원)에 달해 임대가격 지속성과 자금조달이 관건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a028af9f0ba4c99832f6ca095d0b31663fdf48cf7e0622ea2f45e08b22169df0" dmcf-pid="Q6hFoNpXTx"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는 20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시간이 지날수록 와트당 연산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외부 고객에게는 현물시장 가격에 가까운 조건으로 연산 자원을 빌려준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cbfd90e62935748119924f2289ec90fe0ae6bc2c17a444382bbe2890e183020" dmcf-pid="xMTUjkztWQ" dmcf-ptype="general">3분기 매출은 145억7500만달러(약 19조4000억원)다. 전년 동기보다 161% 늘었다. 영업이익은 27억9100만달러(약 3조7000억원)로 흑자 전환했다. 슈퍼지능(SI) 부문 매출은 75억6000만달러(약 10조원)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SI는 기존 AI 사업부의 새 이름이다.</p> <p contents-hash="5e350d80852729266909299206d39ba066bc731a90a7846115d47eaa1001fe24" dmcf-pid="yWQAp7EoSP" dmcf-ptype="general"><strong>◆SI 성장 이끈 클라우드 계약…연산 절반은 외부로</strong></p> <p contents-hash="ae12d1efe77aeb217d15bd88ce377906e01cf5108ea686c3f1090ef64e274ac4" dmcf-pid="WYxcUzDgT6" dmcf-ptype="general">경영진은 SI 성장 동력으로 그록(Grok)과 커서(Cursor)의 성장, 신규 클라우드 계약 가동을 꼽았다. 자체 AI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다른 기업에 연산 인프라를 공급하는 사업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SI 부문 솔루션·인프라 매출은 70억2200만달러(약 9조3000억원)다. 이 중 커서가 인수 완료 뒤 3분기 말까지 기여한 매출은 6억800만달러(약 8100억원)다. 커서 편입 효과를 빼도 솔루션·인프라 매출은 전 분기보다 약 192% 늘었다. 인수 효과와 별개로 신규 클라우드 계약의 기여가 컸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e66adf09dff2e15b9ace0c7be8e645a9ce53daedb6162916a6e2191d773f1d27" dmcf-pid="YGMkuqwav8"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연산 자원 배분 목표를 자체 사용과 외부 임대 각각 절반으로 제시했다. 상황에 따라 60대40이나 40대60으로 바뀔 수 있다고 덧붙였다.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자체 모델 학습, AI 서비스 운영, 외부 클라우드 계약 가운데 수익성 높은 용도를 계속 평가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ecc3fa9abcdcd472281a79d6d2944a02da6ba71f151ef9bb1dd1f0f0c7e749b" dmcf-pid="GHRE7BrNy4" dmcf-ptype="general">외부 임대는 장기 고정가격 계약보다 단기계약을 선호한다. 모델 성능이 좋아지면 같은 전력으로 낼 수 있는 지능이 늘고 연산 가치도 오른다는 판단이다. 머스크는 단기계약이 더 높은 와트당 가격으로 갱신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ffa9871e481c526e1ab2409259e3deb7ea0bbfa8b9b2978bca3ba4ad8bd4947" dmcf-pid="HXeDzbmjyf"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초지능 확산의 제약으로 전력과 냉각 인프라를 꼽았다. 그는 터빈 공급업체와 논의하며 블레이드와 베인 공급이 다른 부품보다 12~18개월 늦는 병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X는 로켓엔진용 정밀 주조 역량을 이 부품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머스크는 이를 통해 발전설비 가동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는 능력보다 실제로 가동할 전력·냉각·네트워크를 빨리 갖추는 제조 역량이 차별점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e579f6048c1845e344f635850c3985ef4b6f2ae9f758e6fd030f76429a5d1aa" dmcf-pid="XZdwqKsAhV" dmcf-ptype="general">전력·냉각 설비를 공장에서 통합한 모듈형 추론 클러스터를 여러 지역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도 내놨다. 가스터빈과 함께 태양광, 풍력도 활용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3e4bd405e829721ced4635955b5fb11c4a2b4db59d7b1063168d0e81cf28f24" dmcf-pid="Z5JrB9Och2" dmcf-ptype="general">3분기 말 명목 연산용량은 1.7GW다. 경영진은 올해 말 목표로 2.5~3GW를 제시했다. 머스크는 2027년 10GW를 더해 약 13GW에 이르는 데 자신감을 보였다. 내년 전력·냉각 인프라 20GW 추가 계획은 모든 일이 잘 풀릴 경우의 시나리오라고 단서를 달았다. 구체적인 전력 확보 방법은 경쟁상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529956dbd1c876369edb1f384caf3913adae460dd44a307882720f716ddb20cd" dmcf-pid="51imb2Ikh9" dmcf-ptype="general"><strong>◆이익은 통신이 85%…그록봇은 기업 시장 공략</strong></p> <p contents-hash="fcab718998c8f7cd8ebc902b0121eba12239c82c78a637f864b7e32390bff3d0" dmcf-pid="1tnsKVCETK" dmcf-ptype="general">8월 출시한 에이전트 서비스 그록봇(Grok Bot)의 주간 유료 이용자는 10월 초 80만명이다. 회사 측은 기업간거래(B2B)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다고 설명했다. 영업, 마케팅, IT, 엔지니어링 업무에서 활용이 늘고 있다. 머스크는 그록봇을 기업 팀 안의 가상 구성원처럼 대규모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커서 인수로 확보한 제품과 기업 영업조직을 결합해 연산 인프라부터 모델, 업무용 애플리케이션까지 잇겠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7453ed32a6b584b58c24e68568936ad83e5ff6ed8fed5781ea0c241b8180fa0b" dmcf-pid="tJGqErKpWb" dmcf-ptype="general">매출 중심은 SI로 옮겨갔지만 이익 기반은 통신이다. 공시 수치로 계산하면 통신 부문 영업이익 23억6700만달러(약 3조1000억원)는 전사 영업이익의 약 85%다. 통신 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45%, SI 부문은 약 6%다. 기업·정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1% 늘었다. 항공 서비스와 미국 정부 대상 스타실드(Starshield)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p> <p contents-hash="eef1d9cfa0fb9308ef3c13553cea4cd5920088920d983eca3a35832a90ff7388" dmcf-pid="FiHBDm9UhB"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AI 에이전트와 로봇이 늘수록 연결 수요도 커진다고 봤다. 스타십(Starship)으로 차세대 스타링크(Starlink) 위성 배치를 늘려 이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통신 이익률에는 관세 환급 등 일회성 효과가 포함됐다. CFO는 4분기 전사 매출총이익률을 3분기보다 2분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9950b4651ad058e5a2cae75811288a23d97709a88d23525c14cf699307e7f736" dmcf-pid="3nXbws2uSq"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의 전략은 대규모 선행투자를 전제로 한다. 3분기 설비투자는 195억9300만달러(약 26조원)다. 이 중 SI 투입액이 164억4400만달러(약 21조8000억원)로 약 84%를 차지했다. 4분기 설비투자 전망은 350억~400억달러(약 46조~53조원)로 3분기의 약 1.8~2배다.</p> <p contents-hash="0882acb3a8fb8e0f5d142f3a4a22b1d36d114248f85cbc337e764ead83071d61" dmcf-pid="0LZKrOV7Sz" dmcf-ptype="general">존슨 CFO는 현재 가격 기준으로 신규 연산설비 투자회수기간이 1년 미만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내년에 6개월 회수도 불가능하지 않다면서도 확정은 아니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8a131f0ca4057a24cd00bc7240da8cfcf752ff2a94a9b48efbec3c38ff82eab" dmcf-pid="po59mIfzv7" dmcf-ptype="general">올해 1~9월 영업활동 현금유입은 130억9700만달러(약 17조4000억원)다. 같은 기간 유형자산 취득지출은 480억6900만달러(약 63조8000억원)다. 9월 말 현금·현금성 자산과 시장성 유가증권은 약 899억달러(약 119조원)다. CFO는 자금 확보 방안으로 영업현금흐름, 투자등급 신용도를 활용한 부채 조달, 공급업체·고객과의 협력을 제시했다. 신규 조달 규모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1ae605663c3e115cb4822fc9bb5fe67b03aa1072a5d3ebf83817c4c13260a2b" dmcf-pid="Ug12sC4qvu" dmcf-ptype="general">회사는 커서 인수 관련 주식보상비용 약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를 빼면 SI 영업이익이 약 16억달러(약 2조1000억원)라고 설명했다. 이 주식보상은 향후 약 3년에 걸쳐 비용으로 인식된다.</p> <p contents-hash="358e06ef47740319a4acb6806d96c88dd4022b3fd08e3f60abe435a212621a99" dmcf-pid="uatVOh8BTU"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반도체 제조 프로젝트 테라팹(Terafab)과 관련해 2027년 5~6월 연구시설에서 시험용 칩을 작동시키겠다는 내부 목표를 밝혔다. 양산 목표는 2028년 하반기다. 그는 공격적인 일정이라 불확실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테슬라와의 합병은 양사 독립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다. 머스크는 AI 소프트웨어, 칩 설계, 로봇, 통신 분야의 협력 효과를 거론했다. 다만 거래 조건은 합의되지 않았고 합병을 확실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T, 인천 도서지역서 UAM 실증 완료…5G·위성 통신 성공률 100% 10-21 다음 AI, 생성 넘어 예측·자율화로…기업 경쟁력은 '통제력'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