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철판인줄 알았다”…GIST, 온도·질감 동시에 느끼는 촉각기술 개발 작성일 10-21 3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 손가락 중간 마디에 온도 자극, 손끝에서 차갑고 뜨거운 감각 구현<br>- 가상현실서 얼음·철판·모래 등 9종 촉감 재현, VR 몰입감 향상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84WsIfzZ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0d63040d6b63a1c7d928a3212c32fc5e928a74d1c9ae971a0b1870373f19a2" dmcf-pid="x68YOC4q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번 연구결과가 게재된 국제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 표지.[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111720353sspc.jpg" data-org-width="1238" dmcf-mid="8mPHCl6b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111720353ssp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번 연구결과가 게재된 국제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 표지.[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8af376c0a8858807a71e86b4572bd70f2b3a1a95141ee74df17de48a89d733" dmcf-pid="yvSeV4lwX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손끝에 직접 열을 가하지 않고도 뜨거운 철판을 만지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p> <p contents-hash="ed432830dbc5d0f35f41ed76384817113fd0093f44c86501e76e140ff91e04af" dmcf-pid="WTvdf8Sr1J" dmcf-ptype="general">광주과학기술원(GIST)은 AI학과 박건혁 교수 연구팀이 손끝에 직접 온도 자극을 가하지 않고도 가상 물체의 온도와 표면 질감을 동시에 전달하는 촉각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830908cb0a875820c0536804822788537370052ecd8ff9b46ddbf0e097fd8c58" dmcf-pid="YyTJ46vmHd" dmcf-ptype="general">기존 VR 촉각 장치는 주로 진동이나 마찰을 이용해 물체 표면의 거칠기를 표현했다. 여기에 차갑거나 뜨거운 감각까지 구현하려면 피부에 닿는 장치를 직접 가열하거나 냉각해야 해 구조와 제어가 복잡해지는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ea5fc45ff6e5405252f3d07906610992a6bdae76de45963a444abd225d4ae04a" dmcf-pid="GWyi8PTs5e"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피부의 한 부위에 가한 온도 자극이 다른 부위에서도 느껴지는 ‘온도 전이 현상’에 주목했다.</p> <p contents-hash="c705e988c99e2d80f902b8926de99d75cea114e087ce00b10fa09a0349f01ecb" dmcf-pid="HYWn6QyO5R" dmcf-ptype="general">검지 중간 마디에는 온도 자극을 가하고, 손끝에는 다양한 재질의 원판을 회전시켜 표면을 문지르는 듯한 촉감을 전달하는 장치를 제작했다. 손끝을 직접 데우거나 식히지 않고도 온도와 질감을 동시에 느끼도록 한 것이다.</p> <p contents-hash="15732e593ab1cc7a905c3b10208d9bef9cbb3225b9a7e38f14e8896a69eeecdd" dmcf-pid="XGYLPxWI1M" dmcf-ptype="general">연구팀이 참가자 12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검지 중간 마디에 40도의 온도 자극을 가했을 때 손끝에서도 열감을 느낄 확률은 86%로 추정됐다.</p> <p contents-hash="a60261da6d19b5f53727bea49ef3e63f5dea8c60c05a9136c2c81d152423542a" dmcf-pid="ZHGoQMYCXx" dmcf-ptype="general">온도는 표면의 거칠기를 인식하는 데도 영향을 미쳤다. 같은 섬유 소재를 만지더라도 24도보다 36도 또는 40도의 온도 자극을 가했을 때 더 거칠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165caae055edfd667371e9bfd587b216518cf5f33f84c8d4e5c3509dbcee7d4" dmcf-pid="5XHgxRGh5Q" dmcf-ptype="general">손가락을 움직이며 가상 표면을 탐색할 때는 차가운 감각의 전달 효과가 더욱 뚜렷했다.</p> <p contents-hash="17f0be57779419caefaa20e895513d40ea92e4be288b4605386d5f3bcd86b450" dmcf-pid="1t1Adi5T5P" dmcf-ptype="general">별도의 참가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에서 24도의 온도 자극에 따른 손끝의 냉감 발생 확률은 손을 움직이지 않았을 때 51%였지만, 손가락을 움직이며 표면을 탐색했을 때는 86%로 높아졌다. 반면 40도의 열감 발생 확률은 각각 86%, 79%로 움직임에 따른 증가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c686a779e2cc7c013f5ae251303c10ac60166389ec38840b2b88e77a0a0ca765" dmcf-pid="tFtcJn1y16"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얼음과 가열된 철판, 모래 등 온도와 질감이 다른 9종의 가상 표면을 구현해 VR 활용 가능성도 평가했다.</p> <p contents-hash="080a8836169d3b9c54f0e52e446f63cab54e5869da210b099ea2119af33fdc83" dmcf-pid="F3FkiLtWY8" dmcf-ptype="general">참가자들의 평가 결과 현실감은 100점 만점에 평균 약 72~78점, 흥미도는 68~73점, 몰입도는 69~76점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1a23dd6cf94f84720194ad76389f9635269b22814c793e3b859379c2a6c17e" dmcf-pid="303EnoFYH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건혁(왼쪽부터) GIST AI학과 교수, 김동현, 임충만 석박사통합과정생.[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111720539vyoa.jpg" data-org-width="1140" dmcf-mid="POFkiLtW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ned/20261021111720539vy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건혁(왼쪽부터) GIST AI학과 교수, 김동현, 임충만 석박사통합과정생.[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4f84d8f72ce2d0dddfdd64966e4b91dc04c17bd5083f66818561a3b48509f9" dmcf-pid="0p0DLg3G5f"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향후 VR 게임과 실감형 콘텐츠, 원격 촉각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온도 변화에 걸리는 시간과 장치 크기, 매끄러운 표면의 촉감 표현 등은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2acb1290fb6337e5a9d59ee0b1bac8d0f4c0126bcfe83206a1f0e08a42561ed1" dmcf-pid="pUpwoa0HXV" dmcf-ptype="general">박건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상온의 표면 질감 구현에 초점을 맞춰온 기존 연구에서 나아가 질감과 온도를 함께 전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다양한 온도와 질감을 지닌 가상 물체를 실제처럼 느끼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VR·촉각 인터페이스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b17cd3fda56928110e2420039edc2aa65cb07fcecae27f18bfbc77ca92215b7" dmcf-pid="UuUrgNpX52"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IEEE Transactions on Haptics)’ 제19권 제3호에 게재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애플 '시리 AI' 이달 한국어 서비스…말귀 넘어 맥락까지 이해 10-21 다음 내가 동의했는데 가족 정보까지 팔린다…유전자 정보 거래의 함정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