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에 물려 두개골 손상’ 6세 키르기스 아동, 한국서 수술 성공 작성일 10-21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형견 공격 받아 두개골 드러날 정도 크게 다쳐<br>서울아산병원 최종우 교수팀 “조직확장술 시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9e0Ucn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7b02a0b9fb69595a5cf335bea05a8f84dd6712eee80815d862f4bdb2aa706b" dmcf-pid="t32dpukLS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형견 공격당해 두개골이 드러날 정도로 두피가 손상된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우마르(6세)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재건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왼쪽 네 번째부터) 우마르의 엄마, 우마르,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등 병원 의료진이 우마르의 퇴원을 기념하며 지난 14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dt/20261021114343419jxdc.png" data-org-width="497" dmcf-mid="5EvFwm9U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dt/20261021114343419jxdc.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형견 공격당해 두개골이 드러날 정도로 두피가 손상된 키르기스스탄 어린이 우마르(6세)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재건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왼쪽 네 번째부터) 우마르의 엄마, 우마르,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교수 등 병원 의료진이 우마르의 퇴원을 기념하며 지난 14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04c97aa6d27aa137cd1983ea04726a25c08fc7d30fab5c40633ab5ea0be681" dmcf-pid="F0VJU7EoC3" dmcf-ptype="general"><br> 대형견 3마리에게 공격당해 두개골이 드러날 정도로 심하게 다쳤던 키르기스스탄 어린이가 한국의 의료진이 내민 따뜻한 손길의 도움을 받아 재건 수술에 성공한 뒤 고국으로 돌아갔다.</p> <p contents-hash="1d5b1c7bb523f05326f71dd8012503b56f5374e685a7785dc20d5ad35c388ac8" dmcf-pid="3pfiuzDghF" dmcf-ptype="general">이 아이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이들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다.</p> <p contents-hash="e15874237596dc79b09c3f908cb0fb6a4e02ceeb4cf53a7fa47287e4a802ac7b" dmcf-pid="0U4n7qwaSt" dmcf-ptype="general">2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최종우 성형외과 교수팀은 대형견에 물려 두피의 80%가량이 손상된 우마르(6)군을 한국으로 초청해 조직 확장술을 통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p> <p contents-hash="12358b0036e4af976d6d375f086144d8694603d50dac5e4212c63461be2b976f" dmcf-pid="pu8LzBrNW1" dmcf-ptype="general">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살던 우마르 군이 불행한 일을 겪은 것은 지난 4월 초였다. 친구와 이웃집에서 놀다가 울타리를 넘어 집으로 돌아오던 중, 중심을 잃고 옆집 마당으로 떨어지는 순간 대형견 3마리가 달려들어 공격했다.</p> <p contents-hash="b2ed708d4db87e2eb378959e09c329e1242f564db5405adbeb7ab3862c194726" dmcf-pid="U76oqbmjC5" dmcf-ptype="general">이후 두피의 80%에 해당하는 가로 25cm, 세로 25cm 범위가 손상되고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큰 상처를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료진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생제 치료를 해주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치료를 포기했다.</p> <p contents-hash="5a55874d040c15d4dfc8f3ec9671e7626040eafe8de73bb2e8b11fadc0aa439e" dmcf-pid="uzPgBKsASZ" dmcf-ptype="general">키르기스스탄은 토지 대부분이 고산지대다. 교통이 불편한 데다 의료 환경도 열악했고, 우마르 군의 부모도 고정 수입 없이 월 30만원 상당의 연금으로 살아가던 중이었다.</p> <p contents-hash="bf62d097e5556f12705ed531e0718a33e32f5e6d4cc97cd6b6b1f76b99f9fba8" dmcf-pid="7qQab9OcyX"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 속에 현지 의료진은 4월 말 의료기술 전수를 위해 키르기스스탄을 찾은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아산병원 의료진은 고난도 수술이 예상돼 한국 이송을 전격 결정했다.</p> <p contents-hash="a49be8075c361908e6dec66c08c82e0206a230e9e1850ea9f9c163b0df56265d" dmcf-pid="zBxNK2IkvH" dmcf-ptype="general">7월 한국에 도착한 우마르 군을 놓고 서울아산병원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최종우 성형외과 교수는 당초 허벅지 등 신체 다른 부위 피부 조직을 두피로 이식하는 방안을 고려했다. 하지만, 그럴 경우 해당 부위에는 평생 모발이 자라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 피부이식술과 남아 있는 두피를 단계적으로 늘려 결손 부위를 덮는 조직확장술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p> <p contents-hash="9d2d56393edde879f53e40f0ac9342a12e37a5032624b636c079a519d397808e" dmcf-pid="q32dpukLhG" dmcf-ptype="general">어려움이 없진 않았다. 수술 과정에서 상처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의료진은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속도를 조절하며 꾸준히 두피를 단계적으로 확장, 마침내 9월 말 확장된 두피로 노출된 두개골을 덮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53168bf7df92e15f4dee05d66db668384cb6196f0b8255ac6012a2d65e86bfc1" dmcf-pid="B0VJU7EoSY"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15일 본국으로 돌아간 우마르 군은 “학교로 돌아가면 공부도 하고 책도 열심히 읽을 것”이라며 “치료해 주신 의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치료 비용은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서울아산병원이 지원했다.</p> <p contents-hash="c7c7de9aa8381b28523404d29177c74488de8bd3dc406904bc239f35a9806d33" dmcf-pid="bpfiuzDgyW" dmcf-ptype="general">최종우 교수는 “단순히 결손 부위를 덮는 것뿐 아니라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삶까지 고려해 가능한 한 남아 있는 두피를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했다”며 “힘든 치료를 받으면서도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준 우마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debe5dcf15469b65d9860950da1d8405515827f221ef0ed3301ccbcd71810a" dmcf-pid="KU4n7qwaTy" dmcf-ptype="general">박양수 기자 yspark@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그때 먹은 음식 레시피 찾아줘"…과거 대화 찾아내는 '시리 AI' 10-21 다음 "인공지능 전환 2.0 시대 AI, 도구를 넘어 동료로"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