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올 상반기 순손실 807억달러 작성일 10-2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향후 10년간 인프라 지출은 최대 1000조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nCt3Nd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ef57f6a6c5ee1ddfdd541a83436d5a67cf4bea95cd8f7b28f6d1ef34de3edd9" dmcf-pid="xRLhF0jJ1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앤스로픽.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chosun/20261021134719281umva.jpg" data-org-width="5000" dmcf-mid="ZKS7xRGht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chosun/20261021134719281umv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앤스로픽.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5b4c08f1d519b0098087fb0661def859c24e80d504cb5f3b01650b6b6e1927" dmcf-pid="yY14gNpX15" dmcf-ptype="general">미국 증시 상장을 계획 중인 인공지능(AI) 업체 앤스로픽이 올 상반기 매출로 1년 전의 14.8배인 163억달러(약 21조6400억원)를 거뒀지만 이익 측면에선 807억달러(약 107조13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0333348aaf0a1b95cd077eaea58b4dbef97856fa79d9835c2ab32ab8e51e191" dmcf-pid="WGt8ajUZXZ"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이 20일(현지 시각) 보도한 비공개 증권신고서(S-1) 초안에 따르면 올 2분기 앤스로픽 매출은 116억달러로, 1분기 매출 47억3000만달러의 2배를 넘어섰다. 반기 기준으로 작년 상반기의 약 15배 규모다.</p> <p contents-hash="44c3cc316ea8855d52ef38c4b2698d7ef5fb900ef7072418f565fdd6b9d58c4f" dmcf-pid="YHF6NAu5GX" dmcf-ptype="general">반면 컴퓨팅·인프라 지출은 올 상반기 90억달러로, 1년 전 23억달러의 약 3.9배로 늘었다. 매출 대비 지출 비율이 낮아진 것으로, 매출 1달러당 컴퓨팅·인프라 지출은 지난해 상반기 약 2.09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0.55달러로 줄었다.</p> <p contents-hash="394a07585ea97c73c0631f9181e1d6a1c434dd8c04eeda17e81218100aefc6b1" dmcf-pid="GX3Pjc71HH" dmcf-ptype="general">올 상반기 앤스로픽 순손실은 807억달러로 1년 전 130억달러보다 크게 늘었다. 다만 이 중 720억달러는 자금 조달 과정에서 발행한 전환사채 등 금융상품 가치 변동에 따른 회계상 손실이다. 이를 단순 제외하면 나머지 순손실은 87억달러(약 11조5600억원)다.</p> <p contents-hash="ac02b2aae775d4051f7ec6bd764ae325b8868cbfee4d61590dc5d1cace554c7b" dmcf-pid="HZ0QAkzttG" dmcf-ptype="general">앤스로픽 재정 구조의 취약점은 매출이 소수 고객에서 발생한다는 점이다. 앤스로픽은 “올 상반기 매출의 5분의 1이 단 2개 고객사에서 발생했다”며 “향후 상당 기간 매출의 상당 부분이 소수의 고객사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5bdd4d27ce57480f40bebf76af5c5e3de95df31e60c08ade704bd24efabab3f" dmcf-pid="X5pxcEqF5Y" dmcf-ptype="general">더 큰 문제는 앞으로 7~10년간 수백조원 규모의 AI 인프라 대여 비용이 고정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이다. 앤스로픽은 AI 연산을 위한 컴퓨팅 파워를 마련하기 위해 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엔스케일 등과 클라우드(가상서버) 계약을 맺었고, 향후 7~10년간 약 4500억달러(약 597조900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p> <p contents-hash="562fc2dcee09fc78fa8ed8ba98a41fb6ceccf6113eb7913579c52c47cf3d2061" dmcf-pid="Z1UMkDB3ZW" dmcf-ptype="general">여기에 미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을 통해 구글의 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를 임대하는 비용까지 합치면 총 6000억달러 이상의 장기 컴퓨팅 관련 지출 부담이 예상된다.</p> <p contents-hash="339e75d47b30cb0d78f3458dfe875e2ceb7b7a9cacd9984f1e03bc1e0470b754" dmcf-pid="5yZVLg3GZy" dmcf-ptype="general">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재 앤스로픽은 추가적인 컴퓨팅 관련 계약을 협상 중”이라며 “이로 인한 투자액이 최대 1500억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했다. 향후 지불해야 할 최대 AI 인프라 비용이 7500억달러(약 995조9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e2632336038af70a33f19f54d3c94c358be16fd69900f7e74a06ea263b040c04" dmcf-pid="1W5foa0HGT" dmcf-ptype="general">이러한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는 장기적으로 앤스로픽 성장의 발판이 되면서 동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테크 업계에서는 “투자자들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지 따져보고 있다”며 “막대한 인프라 고정 비용 이상의 매출을 먼저 달성해야 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5ef446050f717c1426499d3eeabb1afb87ac482d27abbdc79703e0204e8f28f" dmcf-pid="tY14gNpX1v" dmcf-ptype="general">증권신고서에는 앤스로픽 경영진 보수도 나왔다.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와 다니엘라 아모데이 사장 남매는 작년 기본 연봉(65만5000달러)과 주식 보상 등을 포함해 각각 1800만달러(약 239억원)와 1650만달러를 받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반도체 수출 역대 최대… 삼전닉스도 동반 급등 10-21 다음 "韓 기업 70% 데이터 주권 전략 없다…경영진 88%는 책임 우려"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