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질감 동시에 구현하는 'VR 촉각 기술' 작성일 10-2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IST</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V5npZnQL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d09950e60869c301d24655ce180b674000cb44bc3be315c4a92de6d17083e1" dmcf-pid="Vf1LU5Lx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상현실(VR)에서 온도와 질감을 함께 전달하는 촉각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dongascience/20261021150922177yybu.png" data-org-width="680" dmcf-mid="BvEou1oMJ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dongascience/20261021150922177yyb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상현실(VR)에서 온도와 질감을 함께 전달하는 촉각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ba130b30a49be0ccc25aa23f0f204670c301d202b987db727193f09601d1de9" dmcf-pid="f4tou1oMnj" dmcf-ptype="general">가상현실(VR)에서 표면의 거칠기와 온도를 전달하는 촉각 장치가 개발됐다. 가상 공간에서 얼음, 가열된 철판 등이 구현될 가능성이 확인된 것이다. </p> <p contents-hash="dd08a00603e06f50010dca8ca74c925e93839b3a4da6481f23f29667da86b8ef" dmcf-pid="48Fg7tgRdN" dmcf-ptype="general">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박건혁 AI학과 교수 연구팀이 손끝에 직접 자극을 가하지 않고도 가상 물체의 차갑거나 뜨거운 느낌, 표면 거칠기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촉각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p> <p contents-hash="06b22935e4c7704cb813b4c29c570c13e6941115120dedec309de984f2c76464" dmcf-pid="863azFaeea"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손가락의 한 부위에 가한 온도 자극이 다른 부위에서도 느껴지는 ‘온도 전이 현상’을 활용해 가상 표면을 손끝으로 만지는 듯한 촉각 경험을 구현했다.</p> <p contents-hash="fec06ead8ef5e040e165319a876adb82fe38b70f5e3558bc277dd074c397849a" dmcf-pid="6P0Nq3Ndeg" dmcf-ptype="general"> 가상현실에서 물체를 만지는 느낌을 구현하려면 표면의 거칠기뿐 아니라 온도도 함께 전달돼야 한다. 똑같이 매끄러운 표면이라도 차가울 때와 뜨거울 때 느끼는 감각은 차이가 있다. </p> <p contents-hash="5f5fae6de9df65e1d06c66af2995578905a4f46a87c4978d9c544f4fcde85b5d" dmcf-pid="PQpjB0jJMo" dmcf-ptype="general"> 기존 촉각 장치는 주로 진동이나 물리적인 마찰을 이용해 표면의 질감을 구현했다. 온도를 표현하려면 피부에 닿는 부분을 직접 데우거나 식혀야 하는데 질감 구현 장치에 온도 조절 기능을 결합하면 장치의 구조와 제어가 복잡해진다. </p> <p contents-hash="ea28ec616125a1c1cc75ef6980eccbc71523371b1959efe422fd31cc44e33966" dmcf-pid="QxUAbpAiiL" dmcf-ptype="general"> 선행 연구에 따르면 피부의 한 부위에 온도 자극을 가하고 주변 다른 부위에 진동을 주면 온도 자극이 가해지지 않은 부위에도 온도가 느껴지는 온도 전이 현상이 나타난다. 온도 전이 현상이 손가락으로 물체 표면을 문지르며 질감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나타나는지는 불분명했다. </p> <div class="video_frm" dmcf-pid="xlgFkoFYin" dmcf-ptype="embed">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KHotcLtWeE" dmcf-mtype="video/youtube"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KHotcLtWeE" scrolling="no" src="https://www.youtube.com/embed/imAl4VTwhPM?origin=https://v.daum.net&enablejsapi=1&playsinline=1"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contents-hash="40678d7a1c50f238ceca889586e63234dd2bae4c3d0a24e2528cfe0cfacf4961" dmcf-pid="y8Fg7tgRMi"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온도 전이 현상이 질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가락의 서로 다른 부위에 온도와 질감 자극을 나눠 전달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검지의 중간 마디에는 차갑거나 따뜻한 온도 자극을 가하고 손끝에는 서로 다른 질감을 가진 재질이 부착된 작은 원판을 교체·회전시켜 촉감을 전달했다. </p> <p contents-hash="03ad8edbc46839ae298ef2ce008189e4695efc858e8b1724f99a93b18f8d8154" dmcf-pid="W63azFaeJJ"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참가자 12명을 대상으로 온도 전이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손을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24~40℃ 범위의 다섯 가지 온도 자극과 서로 다른 촉각 자극을 감지했다. </p> <p contents-hash="4cca1f72d31d4536e385d13f154043a6f1050097c7c971ead4aa575084bf95f7" dmcf-pid="YP0Nq3NdRd" dmcf-ptype="general"> 그 결과, 검지 중간 마디에 40℃의 온도 자극을 가했을 때 손끝에서도 열감이 느껴질 확률은 86%로 추정됐다.</p> <p contents-hash="923682c9af2cede7a11051b99f7213f204111cd1ee0b29365bfe78a27c19ef98" dmcf-pid="GQpjB0jJRe" dmcf-ptype="general"> 온도 자극은 표면 거칠기를 느끼는 정도에도 영향을 미쳤다. 중간 정도의 거칠기를 가진 섬유 소재를 손끝에 전달하면서 검지 중간 마디에 온도 자극을 가한 결과, 참가자들은 24℃일 때보다 36℃ 또는 40℃일 때 표면을 더 거칠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f2c316d0905d43d134dbc7d9f688523b55d4c7b1939c054fabd7bdf8ccc4288" dmcf-pid="HxUAbpAiRR"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손가락을 움직이며 표면을 문지를 때도 온도 전이 현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앞선 실험에 참여하지 않은 또 다른 12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에서 가상 표면을 탐색하는 실험을 진행했다.</p> <p contents-hash="8a85dd34190868cabbd3fc31c0e16fd321faead819ec5e3da28dd3dc21db1f55" dmcf-pid="XMucKUcnRM" dmcf-ptype="general"> 그 결과, 24℃의 차가운 온도 자극에서 온도 전이 현상이 나타날 확률은 손을 움직이지 않았을 때 51%, 손가락을 움직이며 표면을 탐색할 때 86%였다. 40℃의 뜨거운 온도 자극에서는 손을 움직이지 않았을 때 86%, 움직였을 때 79%였다. </p> <p contents-hash="49108eeafe2d8f922e489829484d4be62b5aab00401b246a684e094957eb723d" dmcf-pid="ZR7k9ukLnx"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얼음, 가열된 철판, 모래 등 온도와 질감이 서로 다른 9종의 가상 표면을 손끝으로 탐색한 뒤 실제로 만지는 듯한 느낌(현실감), 흥미도, 몰입도를 평가하도록 했다.</p> <p contents-hash="6c3f4d0d61c835ad13bfa6c01b0b8f6e8c5943e1d01542c69d9fd46917585267" dmcf-pid="5ezE27EoeQ" dmcf-ptype="general"> 그 결과 현실감은 100점 만점에 72~78점, 흥미도는 68~73점, 몰입도 69~76점으로 나타났다. 손끝에 전달하는 질감과 손가락 중간 마디에 가하는 온도 자극을 결합하면 다양한 표면의 촉감을 표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p> <p contents-hash="0c89e622694aa71f6948b04d6977f7d1c6d23f3e115b8a5619c727102ad4e33e" dmcf-pid="1dqDVzDgdP" dmcf-ptype="general">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질감 구현에 주로 초점을 맞춰온 기존 연구에서 나아가 질감과 온도를 함께 전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온도와 질감을 지닌 가상 물체를 실제처럼 느끼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VR·촉각 인터페이스 기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햅틱스’에 게재됐고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p> <p contents-hash="8abd537242019e5a34c1c1ea8a2d18849ffd649c511ddf0ca048208e427651f3" dmcf-pid="tJBwfqwad6"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 <br> doi.org/10.1109/TOH.2026.3676774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c78cfa0d5c6cc8d9fffa3b3d840e47cbe11165f1876668603e7ee47cad91370" dmcf-pid="Fibr4BrNe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박건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AI학과 교수, 김동현 석박사통합과정생, 임충만 석박사통합과정생. 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dongascience/20261021150923397piyn.jpg" data-org-width="680" dmcf-mid="bcPKlrKp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dongascience/20261021150923397pi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박건혁 광주과학기술원(GIST) AI학과 교수, 김동현 석박사통합과정생, 임충만 석박사통합과정생. 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f2b730714797d1d30bc3458c79f84823c7db656df5e4354bd00f0a994924dae" dmcf-pid="3nKm8bmjM4"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통신3사, '아이폰 듀오' 확보전…물량 부족에 판매 차질 우려 10-21 다음 [유미's 픽] "국내는 좁다"…LG CNS·롯데이노베이트, 해외 데이터센터 공략 박차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