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글, 디지털 신분증으로 계정 복구 추진…2035년 50% 전망 작성일 10-21 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wdLNJZvJm"> <p contents-hash="56871a60cae26380d32beac5c9f9dff90f9028243408f1c2fc05c6606d357180" dmcf-pid="Y43uB0jJir" dmcf-ptype="general">구글이 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새로운 계정 복구 방식을 추진한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문자메시지(SMS) 인증 등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구글은 2035년 디지털 신분증이 전체 계정 복구 수단의 50%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p> <div contents-hash="574de46283ab5bde97351b14d0e12a50e9c9fad4ac575469a385f56ec9c5cdae" dmcf-pid="G807bpAiJw" dmcf-ptype="general"> 구글의 클레어 포르스트(Claire Forszt) 인증·계정 복구 제품관리자(Product Manager)와 빌 첸(Bill Chen) 디지털 신원 제품관리자는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린 '어센티케이트 미국 2026(Authenticate U.S. 2026)'에서 '계정 복구의 미래(The Future of Account Recovery)'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 같은 구상을 공개했다. 어센티케이트는 국제 온라인 인증 표준화 단체 FIDO 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콘퍼런스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1f40e60cf287732881aedfc3f44ac1cee6f97f1fdd3d714f15b7aafb9fbc4d" data-idxno="455218" data-type="photo" dmcf-pid="H6pzKUcn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레어 포르스트(Claire Forszt) 구글 인증·계정 복구 제품관리자(왼쪽), 빌 첸(Bill Chen) 디지털 신원 제품관리자는 2035년 계정 복구 수단의 비중을 전화번호 20%, 디지털 ID(신분증) 50%, 셀카 15%, 복구 코드 10%, 보안키 5%로 각각 전망했다. / 칼즈배드(미국)=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0-SDi8XcZ/20261021160412763ddjt.jpg" data-org-width="1280" dmcf-mid="xp7bVzDg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0-SDi8XcZ/20261021160412763ddj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레어 포르스트(Claire Forszt) 구글 인증·계정 복구 제품관리자(왼쪽), 빌 첸(Bill Chen) 디지털 신원 제품관리자는 2035년 계정 복구 수단의 비중을 전화번호 20%, 디지털 ID(신분증) 50%, 셀카 15%, 복구 코드 10%, 보안키 5%로 각각 전망했다. / 칼즈배드(미국)=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28d799c1e6ebce9500a2766d0a4f9f3f8e2ff0661c162323f1b9dae52f34268" dmcf-pid="XPUq9ukLME" dmcf-ptype="general">포르스트 제품관리자는 "2030년까지 디지털 신분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업계 전반에서 주요 계정 복구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패스키와 강력한 계정 복구 기술을 결합해 이용자가 언제든 자신의 계정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2035년 다른 계정 복구 수단의 비중을 전화번호 20%, 셀카 인증 15%, 복구 코드 10%, 보안키 5%로 각각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c9e817486b901567e7bba918f1ca67f6033525130d715655b74ae4f220c8e39" dmcf-pid="ZQuB27EoMk" dmcf-ptype="general">구글이 계정 복구 방식의 변화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패스키(Passkey) 확산이 있다. 패스키는 공개키와 개인키로 구성된 암호키 쌍을 이용해 비밀번호 없이 로그인하는 기술이다. 공개키는 서비스에 등록하고 개인키는 이용자의 기기나 자격증명 관리자에 보관한다. 생체인증이나 기기 잠금 해제 번호(PIN)로 개인키 사용을 승인하며, 암호키가 등록된 서비스의 도메인과 연결돼 있어 피싱 공격에 강하다.</p> <div contents-hash="d0d5d151c940a0435aeca71663884d218f6baa740826cab68d29c8dacabb7e7c" dmcf-pid="5x7bVzDgLc" dmcf-ptype="general"> 문제는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기기를 분실했을 때다. 다른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패스키나 대체 인증 수단이 없다면 비밀번호나 SMS 인증번호 등 상대적으로 보안 수준이 낮은 방식으로 계정을 복구해야 할 수 있다. 포르스트 제품관리자는 "보안 수준이 낮은 복구 절차가 남아 있다면 패스키의 보안상 이점도 사실상 무의미해진다"고 지적했다. 빌 첸 제품관리자는 "SMS 인증번호는 이용자가 특정 전화번호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만 보여줄 뿐, 그 번호를 어떻게 확보했는지는 증명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a92e6ffa57148a4d0a5ae8c4ae94e7b0e707f22c2af23ca889081efb0f260e" data-idxno="455217" data-type="photo" dmcf-pid="1MzKfqwae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레어 포르스트(Claire Forszt) 구글 인증·계정 복구 제품관리자(왼쪽), 빌 첸(Bill Chen) 구글 디지털 신원 제품관리자 / 칼즈배드(미국)=정종길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0-SDi8XcZ/20261021160414075bjkj.jpg" data-org-width="1200" dmcf-mid="yxTG5yMV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552810-SDi8XcZ/20261021160414075bjk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레어 포르스트(Claire Forszt) 구글 인증·계정 복구 제품관리자(왼쪽), 빌 첸(Bill Chen) 구글 디지털 신원 제품관리자 / 칼즈배드(미국)=정종길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9361e71f6baaf70a62f58da59af529d7a28cd8c571b87bf408bc7b2c1f4285" dmcf-pid="tRq94BrNJj" dmcf-ptype="general">구글이 제시한 해법은 디지털 신분증을 활용한 신원 확인이다. 정부나 금융기관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한 뒤, 전자서명으로 발급하는 디지털 신원증명(Digital ID)을 계정 복구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실물 신분증을 촬영해 저장하는 것과는 다르다.</p> <p contents-hash="d9c3cc197c6a6c322dfc3fa02e0b229f05d67135638d6df651ddedd778217725" dmcf-pid="FeB28bmjMN" dmcf-ptype="general">모바일 운전면허증(mDL)이 대표적인 사례다. 디지털 신원증명은 스마트폰 전자지갑에 보관하고 발급기관의 전자서명을 통해 진위를 검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신원 확인에 필요한 정보만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7b5228ed37d768608baaefe187a6bc2721447a300c91f464d70ffae0f8290994" dmcf-pid="3dbV6KsAia"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용자가 평소 디지털 신원증명을 계정 복구 수단으로 등록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등록 과정에서 신원증명을 외부 접근이 제한된 보안 실행 환경에서 검증하고, 고유한 암호학적 식별값을 생성해 계정과 연결한다.</p> <p contents-hash="920d2eb0e8f65a71dff1a79ce192fc9c9cfb3b2433f1d1ff465c26ae273279ea" dmcf-pid="0JKfP9OcMg" dmcf-ptype="general">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새 기기에서 발급기관의 본인 확인을 거쳐 디지털 신원증명을 다시 발급받는다. 계정 복구 과정에서 새로 생성한 식별값을 기존에 등록한 값과 비교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한다. 계정 제공업체는 이름이나 신분증 번호 등 원본 신원정보를 직접 확인하거나 보관할 필요가 없다.</p> <p contents-hash="489d656b67c22426eca4699d7198da394802b67546c97781a722340ee6ee21c0" dmcf-pid="pi94Q2Ikno" dmcf-ptype="general">구글은 특히 여러 서비스의 패스키를 보관하는 자격증명 관리자에 이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디지털 신원증명으로 자격증명 관리자의 계정을 복구하면 여기에 저장된 패스키에도 다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별 서비스가 디지털 신원증명 기반 복구 기능을 각각 구축해야 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4987efea0720ef63ebc1dd604346d359f71f2291c25b90bcbeb1a09adb5c7d9f" dmcf-pid="Ux7bVzDgML" dmcf-ptype="general">다만 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새 스마트폰에서도 디지털 신원증명을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일부 발급 절차에는 수시간에서 수일이 걸리는 심사가 필요하다. 전자지갑과 운영체제, 발급기관, 자격증명 관리자 사이의 기술적 호환성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구글은 당분간 전화번호나 복구 코드 등 기존 수단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4a69830944f0e2e1de8313d0215fdcce6ad9c6b879d80f0482b33e399fd82366" dmcf-pid="uMzKfqwaRn" dmcf-ptype="general">첸 제품관리자는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디지털 신원증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406adec512ef673a21b3ca794d693a166cc957c5aff6acc0467ae7c8e39b1cca" dmcf-pid="7Rq94BrNii" dmcf-ptype="general">칼즈배드(미국)=정종길 기자<br>jk2@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코스피, 美 AI 훈풍에 5730선 안착…‘삼전닉스’ 5%대↑ 10-21 다음 오텍캐리어, HARFKO서 데이터센터 냉각·AI 에너지 관리 기술 선봬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