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못 받은 15% 세액공제...전력 규제까지 AIDC 투자 딜레마 작성일 10-21 4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코로케이션 세제 지원하고 그리드코드 부담 낮춰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h9rjUZa8"> <p contents-hash="e9fe4b3e86eaca139dc1a45848c985429c12df069a3e42069d914d0967bb3f89" dmcf-pid="7Il2mAu5k4"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AI 데이터센터(AIDC) 투자에 15%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가 도입됐지만, 실제 혜택을 받은 데이터센터가 없다. AIDC 사업 특성에 대한 몰지각으로 외부 기업에 시설과 AI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 방식이 세제 지원 대상에서 제한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2721ca30465f3a2ca63f19a52b73fac8875d62dd37f3aa1bd66ce29ecbfcd8cd" dmcf-pid="zCSVsc71Af" dmcf-ptype="general">아울러 전력계통 안정성을 위한 규제까지 강화될 경우 대규모 투자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다.</p> <p contents-hash="bdb3b03a002763137b6a9271b885d967c196c4b3eb90bb8ff3e53d7caa8312c4" dmcf-pid="qhvfOkztAV" dmcf-ptype="general">이영탁 SK텔레콤 AIDC통합추진단 부사장은 21일 서울 삼성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린 '제12차 AI 미래가치 포럼'에서 “15% 세액공제는 엄청난 파급력이 있는 정책이고 소급 적용까지 결정했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실제로 혜택을 받은 데이터센터가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d21176647537e7211eb9823caaf759cd477b53f674c467eaef7f59787d23e6" dmcf-pid="BYXMTOV7j2" dmcf-ptype="general">특히 세액공제 대상에서 코로케이션 사업이 제외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직접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와 달리 외부 기업에 시설과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방식은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ed3aadba04710e789c3ff5b9816435d0cc9e7e968c757639650d7ee64a65f7" dmcf-pid="bGZRyIfzo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영탁 SK텔레콤 AIDC통합추진단 부사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ZDNetKorea/20261021164430640riil.jpg" data-org-width="640" dmcf-mid="UrOBEg3GA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ZDNetKorea/20261021164430640rii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영탁 SK텔레콤 AIDC통합추진단 부사장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6ac76431d3e45d195dd1d6332f4259571999580bdcd79f6fb4d79cae4f93c87" dmcf-pid="KH5eWC4qNK" dmcf-ptype="general"><strong>코로케이션은 세액공제 사각지대</strong></p> <p contents-hash="79ed5569ec8057aa796a9a9d16fcb34be0c5af5dfb18e18d8fcdb593558e7c2a" dmcf-pid="9X1dYh8Bcb" dmcf-ptype="general">AI 데이터센터는 기업이 자체적으로 연산 자원을 사용하는 방식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 서버 공간과 전력, 냉각시설 등을 제공하는 코로케이션 사업을 통해서도 운영된다. 대규모 시설을 구축한 뒤 외부 고객의 수요를 확보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구조다.</p> <p contents-hash="72ceb1b11d0d99fe93315f62360cf6ea333f2d0e1e9cc95c8d725dd1e4d100bb" dmcf-pid="2ZtJGl6bcB" dmcf-ptype="general">다만, 현행 세액공제 요건에서는 이러한 코로케이션 사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되기 어렵다. 일정 비율 이상을 AI 서비스에 활용해야 하는 등의 조건도 실제 사업 모델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af1c64dd7ca3561fcf324952c17220f69ab8271a28fefc2412653de9ee915684" dmcf-pid="V5FiHSPKjq" dmcf-ptype="general">이 부사장은 “AI 데이터센터가 과거의 정보 저장시설에서 연산 능력을 생산해 공급하는 'AI 팩토리'로 진화하고 있다”며 “외부 고객에게 AI 연산 자원을 제공하는 사업이 일반화되는 만큼 세제 지원 기준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acbc013e8e94eb4b361022fd8d3a087df080acf776bd5919db2398143e884761" dmcf-pid="f13nXvQ9gz" dmcf-ptype="general">이어 “1GW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약 80조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코로케이션 사업에 대해서도 국가전략기술 세액공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e7805da63129b1a207758edcf359631461f5339fbd323fc0d0331937926c234" dmcf-pid="4t0LZTx2g7" dmcf-ptype="general"><strong>그리드코드 강화에 ESS·부지 부담 우려</strong></p> <p contents-hash="035c0a782efe6576a24f9d62240535d474e9675814bd3f6fe5bfed704c12b316" dmcf-pid="8Fpo5yMVcu" dmcf-ptype="general">세제 지원과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전력계통 접속 기준인 그리드코드(Grid Code)를 꼽았다.</p> <p contents-hash="e37d67d3dfd5d61f8e7c9f59b99f083f80afafe03d8768f4a26f995d319ed26c" dmcf-pid="6CSVsc71NU" dmcf-ptype="general">대규모 AIDC는 전력 사용량이 많고 부하 변동에 따라 전력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수백 메가와트에서 기가와트급에 이르는 시설에서 전력 소비가 갑자기 줄어들면 계통의 수급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bd9e8ededfb792ec3a64da2eabf8403493ce5668a6f9a71326854dcb8b5ff61f" dmcf-pid="PhvfOkztAp" dmcf-ptype="general">이 부사장은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 기준 자체는 필요하다”면서도 “데이터센터 사업자에게 과도한 설비 의무를 부과할 경우 국내 투자의 경제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p> <p contents-hash="800fd83e598e8963c39e970e59c320d24a44e12ad91954c352077daa887c8a40" dmcf-pid="QlT4IEqFj0" dmcf-ptype="general">그리드코드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안정화 설비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면 투자비가 늘어나고 별도의 부지도 확보해야 한다. 데이터센터 본연의 시설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 줄어드는 셈이다.</p> <p contents-hash="1bb1e9796f67f5927f1b6335ce771570e4c0571d7031bba1c7aee2762b6963af" dmcf-pid="xSy8CDB3j3" dmcf-ptype="general">이 부사장은 ”전력 계통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되, 불필요한 규제 부담은 줄여야 한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지역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추가 비용과 인허가 부담이 국내 투자 유치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강조했다.</p> <p contents-hash="d0c062c0ffeb3dab626a8271712c75fd655c032b72b807a6525c67a6f46477bd" dmcf-pid="y6xlfqwacF"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포럼에서 공개된 데이터센터 투자가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 예상치가 이목을 끈다. </p> <p contents-hash="fc572a7b70cbcf0e69bae9d3883ac50cdb8d1ddbd46843f2062e52c88dedddd1" dmcf-pid="WPMS4BrNNt" dmcf-ptype="general">국회입법조사처 분석에 따르면 100메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의 생산유발효과가 약 3조3천억원에 이른다. </p> <p contents-hash="85d33e353da602c1d36c648f9436ce91c38cbb3a75d9ebcc0fbaf24c5fc02f80" dmcf-pid="YQRv8bmjo1" dmcf-ptype="general"><span>또 국회예산정책처의 분석을 살펴보면 1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 건설을 가정한 세수효과가 약 80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건설 이후에도 15~20년에 걸쳐 세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경제효과가 예상된다.</span></p> <p contents-hash="60dde5e0c16dec285b331353f13bb882720671f603250e9418a829d678358a66" dmcf-pid="GxeT6KsAj5" dmcf-ptype="general">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에이전트 늘자 '비용 통제' 경쟁…삼성·LG·SK 기술 강화 10-21 다음 "월 3만원씩 사비 털어요"…직장인들 푹 빠진 유료 서비스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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