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發 감원에 … 거세지는 노사 협상 요구 작성일 10-21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에이전트發 대형 실직 현실화<br>블리자드·벨 등 글로벌 기업들<br>AI시대 연착륙 위해 노사협상<br>'해고 시 재고용' 단협 명시도<br>韓도 '노사 합의' 요구 봇물<br>현대차·SBS 등 선제적 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uVnxWIT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ad148cf7617223698d156b475a085306600feb09555f60203d4eb186017696" dmcf-pid="K97fLMYC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2107239vqgf.jpg" data-org-width="1000" dmcf-mid="B8ZuP9Oc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mk/20261021172107239vqg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edb533663209770a87e4d1f19845edb346d9bf811e05fdd2a9212d099edae2a" dmcf-pid="92z4oRGhTE" dmcf-ptype="general">'일하는' 인공지능(AI)인 AI 에이전트가 확산되면서 인간 직원의 일자리를 위협하자 노사 협상에 AI 도입 관련 조항을 넣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만 1만명 넘게 감원된 게임 업계를 비롯해 통신, 미디어 등 여러 분야에서도 이 같은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재취업 지원 기업 챌린저에 따르면 미국에서 AI 도입으로 감원된 인원은 2023년 3900명에서 지난해 5만4836명으로 급증했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10만1743명으로 지난해 1년 치를 훌쩍 뛰어넘었다.</p> <p contents-hash="bd7f2dcffc406e71fedf72870488367d4d6a986fd08042484634798acb349603" dmcf-pid="2Vq8geHlWk" dmcf-ptype="general">◆ AI로 해고 시 14개월 내 재고용</p> <p contents-hash="b693e9e137544044ca7e52cf36a5715ac839ec8ea642b6dd5d352a65d4076d3f" dmcf-pid="VrAOZTx2lc" dmcf-ptype="general">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 자회사이자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사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체결한 노사 단체협약에서 AI 도입에 따른 감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조항을 삽입했다. 블리자드 직원 1900명이 대상인 이번 협약에는 모회사인 MS가 직장 내 AI 사용에 대해 노조와 논의하고 평가·협상해야 한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특히 게임 업계 최초로 해고된 직원이 해고 발표일로부터 14개월 안에 회사 내 공석에 재고용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p> <p contents-hash="45abb0fe13113b602e1dc39ce11feb58925c28de7524a42aff160651026760cf" dmcf-pid="fmcI5yMVCA" dmcf-ptype="general">캐나다 최대 통신사인 벨 캐나다도 AI가 업무에 도입되는 방식을 검토하고 새로운 기술을 탑재하거나 바꿀 때 이를 협의하는 '노사 공동 AI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조가 참여하는 상설 조직을 만들어 AI 활용 전반을 감독하기로 한 것이다.</p> <p contents-hash="5fa34b648b25b3437861a0239c9e24a5e84873814812f25f36db239a25e01ce4" dmcf-pid="4skC1WRfTj" dmcf-ptype="general">도이치텔레콤도 노사가 'AI 사업장 협약'을 통해 회사 측의 AI 도입 계획을 사전에 공개하고 위험도를 공동 평가해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또 AI가 직원을 감시·평가하고 이를 근거로 징계나 불이익을 주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a3aaff5a0bb591a04d3edad8eaaf688323e18a82184e7066c68d4a5f5b38ccf5" dmcf-pid="8OEhtYe4yN" dmcf-ptype="general">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AI로 인한 해고는 없다"는 내용을 올해 노사 협상안에 명시했다. 또 새로운 AI 기술을 도입할 경우 14일 전에 알리도록 하고 직원이 참여하는 'AI 소위원회'도 만들기로 했다.</p> <p contents-hash="e369e8c6d5fd24f32a74fe99d1fd9c9c10d94567b44174abeb61b02700fad60b" dmcf-pid="6IDlFGd8la" dmcf-ptype="general">◆ 국내서도 '노사 협상' 요구 봇물</p> <p contents-hash="4680b079006b32b6c4980a570ec4f396a17777f8657cccb173387976ab4d641e" dmcf-pid="PCwS3HJ6Tg"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주요 기업들이 AI의 일자리 대체 가능성을 민감하게 인식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p> <p contents-hash="913ac55fa7d9ca0d0353a4ac2be113a3fb76b42e0ffb70c7015c782ec1d5546d" dmcf-pid="Qhrv0XiPho" dmcf-ptype="general">현대자동차가 대표적으로, 이 회사 노사는 지난 8월 타결한 올해 임금협상에 피지컬 AI,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 도입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향후 신사업·신기술 관련 진행 경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미래 산업 전환에 노사가 공동으로 대응한다는 조항을 담았다. 특히 '인간 중심, 노동 친화적으로 AI를 도입한다'는 내용을 명시해 급격한 AI 기술 적용에 따른 인간 직원의 해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다만 노사 합의 없이는 로봇의 현장 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노조 측 주장은 최종 협의안에 반영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13371f13a46905b3f5b7dbe5e7281c618a012b9737be269785d3ebb1a827e658" dmcf-pid="xlmTpZnQyL" dmcf-ptype="general">AI 활용이 활발한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아직 이와 비슷한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노조를 중심으로 관련 합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주요 IT 노조들은 AI 활용으로 인간 직원이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거나 창작 기여도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법으로 보장하는 노사정 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제안했다.</p> <p contents-hash="1d5d747435e16eca25812f8a630a06a3a8544e192e8894a04afe21ff5ed3749d" dmcf-pid="y8KQji5Thn"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AI 도입을 과도하게 막으려는 시도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 <p contents-hash="4ce49b6803ae4c5297be8f1905f7d17b7d72899f60506485e7eb487ae4b72c54" dmcf-pid="W69xAn1yCi" dmcf-ptype="general">[김태성 기자 / 강영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관 전문가 ‘장평주’ 부사장 거취 주목···10개월 활동 ‘호규찬’ 관심 10-21 다음 애플 개인비서 ‘시리 AI’ 한국 온다…개인 맥락 이해부터 업무 지원까지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