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빅테크 3사, 美 규제 피한 엔비디아 GPU 47조원어치 주문… 내년 생산량 웃돌아 작성일 10-2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RTX PRO 5500 300만장 이상 주문… 중국 전체 수요는 600만장 넘어<br>엔비디아 내년 생산 가능 물량 최대 300만장… 일부 주문 5~10%만 공급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7cXbpAic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9136725db6b81855a66de8d2b35ae2ef529fedb63af04a12a644e3b34c5c72" dmcf-pid="4XdCtYe4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비디아 로고./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chosunbiz/20261021175343429uzgh.jpg" data-org-width="640" dmcf-mid="VcAHB0jJ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chosunbiz/20261021175343429uz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엔비디아 로고./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22586f00c5097b73dfb4a5d6cb05f5f8aa06ac0c6cf1e72342551bf8f104b00" dmcf-pid="8ZJhFGd8Nt" dmcf-ptype="general">중국 바이트댄스·알리바바·텐센트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충족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300만장 이상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문 규모는 350억달러(약 47조원)를 웃돌지만 중국 전체 주문량이 내년 엔비디아의 예상 생산량을 두 배 이상 초과하면서 실제 공급은 제한될 전망이다.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에도 중국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연산용 반도체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contents-hash="7d305452f70a0d4aba51d08b45193826568aa631847982d4a60dd7c16b9fcca0" dmcf-pid="65il3HJ6k1" dmcf-ptype="general">2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중국 빅테크 3사가 엔비디아의 신형 그래픽카드 ‘RTX PRO 5500’을 총 300만장 이상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제품 가격은 장당 약 1만1400달러(약 1500만원)로, 주문 물량의 표시가격을 합산하면 350억달러가 넘는다.</p> <p contents-hash="78ced700534e43fa3bba34741cf275c53972b2d945e9f1706fe1e5ccd4edef99" dmcf-pid="P1nS0XiPo5" dmcf-ptype="general">RTX PRO 5500은 고성능 전문가용 컴퓨터에 탑재하는 워크스테이션용 그래픽처리장치(GPU)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AI 가속기보다 연산 성능은 낮지만,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충족하는 제품 가운데 성능이 높은 편이다.</p> <p contents-hash="6f4cc5bd1ef850f046b943fc2780d8c2ff7364290b0779a552720dd96aa52049" dmcf-pid="QtLvpZnQcZ" dmcf-ptype="general">현재 엔비디아의 블랙웰 기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B300’은 중국 판매가 금지돼 있다. 호퍼 기반 ‘H200’은 미국 정부의 건별 심사와 수출 허가를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첨단 AI 반도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수출 제한이 적은 RTX PRO 5500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5b5705cbacb646d2e08d9f5a9474b3aa0606ae5b4b2b7dbc784959c39079b01c" dmcf-pid="xFoTU5LxNX" dmcf-ptype="general">중국 기업들은 RTX PRO 5500을 주로 AI 추론에 활용할 계획이다. 추론은 학습을 마친 AI 모델이 이용자의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생성하는 과정이다.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연산 능력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992eeebc3fe42c365197d7af0bc90ea06aad70c5ff549d39bc0e34b30e9c974e" dmcf-pid="ygtQAn1yjH" dmcf-ptype="general">중국 기업들의 주문은 엔비디아의 생산 계획을 크게 웃돌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고객사들이 주문한 RTX PRO 5500은 총 600만장을 넘어섰다. 반면 엔비디아가 2027년 전 세계에서 생산할 수 있다고 밝힌 물량은 최대 300만장 수준이다. 중국에서 주문한 물량만 내년 글로벌 생산 가능 규모의 두 배를 넘는 셈이다.</p> <p contents-hash="53354b8cf5af906697ff589d90d1b8b34122281616ecebe21d1cd6e6946319ef" dmcf-pid="WaFxcLtWgG"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고객사와 협력업체들에 전체 주문 물량을 공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엔비디아가 일부 협력업체에 요청 물량의 5~10%만 공급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8ed6ee845530181c099ec9d2b6dec6e76213d70a60bdcaacc48815675f5fbe5" dmcf-pid="YN3MkoFYaY" dmcf-ptype="general">RTX PRO 5500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출시한 중국 수출용 그래픽카드 ‘RTX 6000D’와 성능이 비슷하다. 당시 중국 빅테크들은 성능 대비 가격이 높다고 판단해 구매를 미뤘다. 미국의 수출 규제가 완화되면 더 강력한 AI 반도체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작용했다.</p> <p contents-hash="74052b17bfab45a80e966c3f42af1fbde8564157c5be97e606aa86eaaa51f0e3" dmcf-pid="Gj0REg3GoW" dmcf-ptype="general">그러나 규제가 장기화하고 AI 연산 자원 부족이 이어지면서 RTX PRO 5500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RTX 6000D는 현재 단종됐으며, 중국 내 거래가격은 출시 당시보다 두 배로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3f85edd8e255431527f693f66100e879d09520fab3845d574b20b5399e252dc" dmcf-pid="HApeDa0HNy" dmcf-ptype="general">엔비디아의 생산 전략도 공급 부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엔비디아는 내년부터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 TSMC의 생산능력 상당 부분을 차세대 AI 반도체 플랫폼 ‘루빈(Rubin)’에 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고성능 AI 반도체 생산을 우선하면서 RTX PRO 5500 공급 확대는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f11748fac14acc7006119536ee3d8bacda5c29ddadaf3757b49a619d4dab7965" dmcf-pid="XcUdwNpXcT" dmcf-ptype="general">엔비디아는 오는 12월 RTX PRO 5500의 초기 샘플을 공급하고, 내년 1분기부터 상업용 제품 출하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실제 구매 계약도 체결되고 있다. 선전증시에 상장된 중국 금융기술·AI 컴퓨팅 서비스 기업 탄순테크놀로지는 지난 13일 RTX PRO 5500 그래픽카드 2만장을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다만 공급 부족과 해외 기술 규제로 제품 인도가 지연되거나 공급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f5ec5cef50aaf270a799d45bbd40622dd55e8441fa0bc2d29aea2aded0ea618" dmcf-pid="ZyQrHSPKav" dmcf-ptype="general">미국의 수출 규제로 중국 AI 반도체 시장에서는 화웨이 등 자국 기업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점유율은 34%로 하락했다. 화웨이는 출하량 57만2000개로 점유율 28%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2bd40b294badf9e2da4e3b3c9784204797b3e535f7d2cb059edfea68c9105cd2" dmcf-pid="5WxmXvQ9aS"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해외출국도 일일이 보고해야…규제만 있는 ‘반쪽’ 기술보호 정책 10-21 다음 한동수 KAIST 교수 "화재건물 속 소방관 위치 찾을 방법 있다"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