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트럭 타고 스타링크 연결"…'머스크 유니버스' 뜬다 작성일 10-21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공식화<br>4600兆 '머스크 제국' 초읽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c8gCDB3v7"> <div contents-hash="3e5878307a6f058709766efa6ff979dd7c2c07234ad93b2d7a4e851267c6e5c6" dmcf-pid="Fk6ahwb0yu" dmcf-ptype="general"> <div>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strong><a href="http://www.hankyung.com/premium9" target="_blank"><span>'한경 프리미엄9'</span></a></strong><a href="http://www.hankyung.com/premium9" target="_blank">(www.hankyung.com/premium9)</a>에 실린 기사입니다. <strong><a href="https://www.hankyung.com/premium9" target="_blank"><span>'한경 프리미엄9</span></a><span>'</span></strong>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글로벌 투자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div> <br>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합병을 추진한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간) “주주 요청에 따라 두 회사 이사회에 합병을 검토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각각 구성했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69a512662161011ef1102febc760a4d9860971284cf7248ca2c57cb54ddca8b" dmcf-pid="3EPNlrKphU"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이날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우리가 거의 슈퍼지능(SI) 특이점에 도달한 상황에서 두 회사를 합치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9fa7d810ff1772e5b63b323a691ed0412b3594a602a0a58cadea6b916bcb571" dmcf-pid="0DQjSm9Ulp" dmcf-ptype="general">이날 기준 스페이스X 시가총액은 2조100억달러, 테슬라는 1조4800억달러다. 기업가치를 단순 합산하면 3조4900억달러(약 4622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 기업 합병이다.</p> <p contents-hash="53b3117d2ac72bc1fda6fdbd3440a447ce6a13a3006481f4f3d39fce704fcd37" dmcf-pid="pwxAvs2uv0" dmcf-ptype="general">거래 구조와 주식 교환 비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월가에서는 스페이스X가 테슬라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안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테슬라 주주의 반대 등 극복해야 할 과제도 많다. 머스크는 이날 “테슬라 전체 발행주식의 50%에 해당하는 찬성표를 얻어야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5545e96ddd61ae0c833839fa49f683209915b8a7682521968303f205e5dddf3" dmcf-pid="UFsXbpAiv3"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 인공지능(AI) 사업부문의 3분기 매출은 75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아홉 배 넘게 증가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5aa54aa1f8a8545aecdb02ac041498bed4d81a3d8a369b355046307a50544e" dmcf-pid="u3OZKUcn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달 27일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발사대 앞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1/ked/20261021175241319qtnh.jpg" data-org-width="1051" dmcf-mid="1fRkyIfz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1/ked/20261021175241319qtn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달 27일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스타십’ 발사대 앞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지나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99c69a1fc60315533e70d38d3ed07d2a6cb8e3ab7028766586b6a8ac21e0ff7" dmcf-pid="70I59ukLht" dmcf-ptype="general"><strong><span> 사이버트럭에 스타링크 연결되나…궤도 오르는 '머스크 유니버스'<br> 합병 성사, 주주 반대 등 첩첩산중…美 정부 규제로 中법인 분리설도</span></strong></p> <p contents-hash="c42ac10857f682a8b57e04eaf24ca337fd5b37f2f280ef41c4d0eb98f8ee2439" dmcf-pid="zpC127EoS1"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테슬라의 자동차가 스페이스X 로켓을 달고 하늘을 날았다. 차세대 전기 슈퍼카인 로드스터 공개 행사였다. 5일 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두 기업의 합병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이 장면은 시너지를 보여주는 예고편이 됐다. 합병이 성사된다면 당장 머스크는 전기차 로봇 우주발사체 인공지능(AI) 모델 등 각종 첨단 기술을 한 회사에서 컨트롤하며 무한한 공학적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다. 스위스 투자사 다이얼렉틱그룹이 두 회사 합병에 대해 “수십 가지의 공학적 시너지가 발생한다”고 평가한 배경이다.</p> <p contents-hash="39cc2eed3639673076674693b1ce5fe7977c8e9bbf3e4ff102232165d13420ab" dmcf-pid="qUhtVzDgT5" dmcf-ptype="general"><strong><span> ◇ ‘화성 개척’ 공학 기술 총집결</span></strong></p> <p contents-hash="40e310faf4ddf104aac94d75f4b29cb48daecc3eba1188e85e4c464b892af641" dmcf-pid="BulFfqwalZ" dmcf-ptype="general">두 회사가 합병하면 테슬라 전기차·로봇용 AI 모델이 스페이스X의 콜로서스 데이터센터를 통해 학습하고 테슬라 로보택시 사이버캡이 스페이스X의 통신위성 스타링크로 연결될 수 있다. 여기에 테슬라 공장 자동화 기술로 스페이스X가 우주발사체 스타십을 대량 생산하는 등 무형의 노하우 전수 등도 기대된다.</p> <p contents-hash="d1ff5b2f78a3eca7aa03cf033503b2327d7585871587771bdf31b455e75d7d97" dmcf-pid="b7S34BrNWX" dmcf-ptype="general">성격이 비슷한 사업을 통합하고 자원을 공동 관리할 수도 있다. 반도체 프로젝트 ‘테라팹’이 대표적이다. 전기차·로봇용 AI 칩과 데이터센터용 칩을 한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2028년 3~4분기 테라팹 반도체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당히 촉박한 일정이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장비 인도 시기를 앞당겨준 ASML과 모든 협력 업체에 감사드린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1d73dc7f7c93796e9dcc5f00a92cea44ab4126d765d6859fa854072fa575a4b" dmcf-pid="Kzv08bmjlH" dmcf-ptype="general">일부 분야에선 이미 협력 중이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스페이스X에 4억500만달러어치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판매했다. 테슬라 차량에는 스페이스X 그록 봇이 들어가 내비게이션 안내와 간단한 업무 등을 처리한다.</p> <p contents-hash="eabc75fa22d3831b0cd3f3f83efcc8c91a0bf6ffcfc6ebe845c5851a5a0842c4" dmcf-pid="9qTp6KsAhG" dmcf-ptype="general"><strong><span> ◇ 주주 반대·정부 규제 변수</span></strong></p> <p contents-hash="8a07129406ba3cf4312e07900d2aed490af52358de41b5e50a96fa2d04bcee88" dmcf-pid="25wYzFaevY"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합병의 진짜 의도는 머스크의 지배력 강화에 있다”고 분석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머스크는 2024년 “테슬라 의결권이 25%가 안 되는 상황에서 회사를 AI·로봇 분야 선두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은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회사를 로보틱스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전기차 회사 테슬라에 투자한 주주들의 반대가 걸림돌이 된다는 얘기다. 현재 머스크가 가진 테슬라 의결권은 19.8%다.</p> <p contents-hash="8c12571e3ba9e31784c6a71ed0220cdc497c05ab12ad26f52cf9aaaf9a548f19" dmcf-pid="V1rGq3NdvW" dmcf-ptype="general">이를 교훈 삼아 머스크는 지난 6월 스페이스X를 상장하며 차등의결권을 도입했다. 6월 기준 스페이스X 지분율은 48.4%인데 의결권 기준으론 82.4%에 달한다. 바클레이스는 두 회사 합병 시 머스크의 의결권이 56%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548dbf0589c31e13f98aa66e0db4724e1c9078db0836c7134422d310d7930eb2" dmcf-pid="ftmHB0jJly"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지난해 xAI가 X(옛 트위터)를, 올해 2월 스페이스X가 xAI를 인수하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러나 비상장사 간 거래와 두 회사의 발행 주식이 170억 주가 넘는 초대형 상장사 간 합병은 차원이 다르다. 테슬라 시가총액은 1조4800억달러로 스페이스X(2조100억달러)보다 작지만 전기차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과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반면 스페이스X는 AI 인프라 확장을 위해 천문학적인 설비투자를 하고 있고 ,‘화성 개척’이라는 먼 미래까지 그리고 있다. 기존 테슬라 주주의 반대가 합병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1ebde9378cf13359a6878053e8dd793907ed208e6a66e5526b5ad2ad36ede1e7" dmcf-pid="4FsXbpAiCT" dmcf-ptype="general">정부 규제 문제도 만만치 않다. 스페이스X는 미 국방부에 군사용 위성을 제공하는 핵심 안보 사업자다. 테슬라는 중국에 공장을 두고 현지에서 차량을 팔고 있다. 두 기업이 합병하면 미 군 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는 심각한 국가 안보 문제로 번질 수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7월 머스크가 테슬라 미국·중국 법인을 분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지만, 머스크는 이를 부인했다. 머스크가 이날 “지뢰밭에서 탭댄스를 추는 것 같다”고 말한 것도 합병 관련 법적·재무적 리스크가 극도로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p> <p contents-hash="0275c78675a72f6ad52f036a13c9ce82ab23a3a40813c0dbcc3d921738a59cc3" dmcf-pid="83OZKUcnyv"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김인엽 특파원 inside@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량 예측 넘어 공정 제어까지…진화 속도내는 ‘자율제조 AI’ [테크언커버드] 10-21 다음 [단독] 해외출국도 일일이 보고해야…규제만 있는 ‘반쪽’ 기술보호 정책 10-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