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군사 AI 국제 포럼 22일 출범…"핵 영역서도 인간 판단 여지 좁아져" 작성일 10-22 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txaOSPK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03a7f3efb73489190048c815e00deea7197e254dc07f3fff1cc7ee7a85a3eb" dmcf-pid="UFMNIvQ9C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552796-pzfp7fF/20261022060632671nbos.jpg" data-org-width="640" dmcf-mid="0CX76RGh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552796-pzfp7fF/20261022060632671nbo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8e26976aab3015bc8185f82c18df14d59d5dbdfc81a62b69e7588b585700a20" dmcf-pid="uTKMjDB3S9" dmcf-ptype="general">[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유엔이 군사 분야 인공지능(AI) 활용을 다루는 국제 포럼을 22일(현지시간) 출범시킨다. 자율무기와 핵 관련 의사결정에서 AI가 사람의 판단을 밀어낼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군사 AI는 정보 분석, 표적 식별, 조기 경보, 작전 계획 등 군사 활동에 쓰이는 AI 기술을 말한다.</p> <p contents-hash="382148d551726cbd9ec73a4df407ba2f430be4f71f8c8b75f40ea3ce3e445ce3" dmcf-pid="7y9RAwb0yK" dmcf-ptype="general">포럼은 유엔 군축연구소(UNIDIR) 산하 'AI·평화·안보 우수센터'가 주관한다. 정부와 기술 기업, 방산 업체, 연구자,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다자 협의체다. UNIDIR은 이 센터를 올여름 세웠다. AI와 평화·안보를 다루는 유엔 최초의 상설 플랫폼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센터 설립 자금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 등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이 모두 댔다.</p> <p contents-hash="0f411c0501018d439595062710e753920d96f86e71c76ba40438db3671aca786" dmcf-pid="zW2ecrKplb" dmcf-ptype="general">로빈 가이스 UNIDIR 소장은 20일 뉴욕 유엔본부 기자회견에서 포럼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핵 영역을 포함해 인간 판단의 여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AI가 조기 경보와 정찰 등으로 퍼지면서 통제를 언제 잃는지 판단하기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AI 안전장치 논의를 꺼리던 분위기도 AI 역량이 커지면서 바뀌었다고 했다. 기계가 사람의 통제를 벗어날 시점이 얼마나 가까운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점이 해결 과제라고 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기계가 사람을 표적으로 삼아 죽이도록 놔둘 것인가"라고 묻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12e04eb93bde3547f1ed22a6dbff1f4758dfcbe0cb3281ee4f6c593a5489257" dmcf-pid="qYVdkm9UlB" dmcf-ptype="general">포럼은 3가지 과제를 다룬다. 첫째는 기업의 책임 있는 행동을 위한 틀이다. 군사 AI를 설계·개발하는 기업에 자발적 지침을 제시한다. 지침은 국제법과 인권 보호에 맞춰 마련한다. 둘째는 'AI 안보 용어집'이다. 자율성, 안전, 보안 같은 개념이 기관마다 다르게 쓰이는 문제를 정리한다. 셋째는 비국가 무장단체의 AI 오용 위험 대응이다. 가이스 소장은 무장단체가 이미 작전 계획과 실행, 물자 보급에 AI를 쓰고 있다고 경고했다.</p> <p contents-hash="34575a25fbebce2762f2bf804b36b5d1ae36ebadb456df489a3e5f787cb50efb" dmcf-pid="BGfJEs2uCq" dmcf-ptype="general">UNIDIR은 이번 주 방산 기술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사, 하청업체, 투자자 등과 협의를 연다. 정부와 학계, 시민사회 전문가도 참여한다. 가이스 소장은 기업의 설계·개발 결정이 AI 무기 체계의 신뢰성과 국제법 준수 여부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7afec91cf25d9b6e2a4f52d2699b2eccc61241578a6481f7687fe65d988e2d4" dmcf-pid="bH4iDOV7Tz" dmcf-ptype="general">한계도 있다. 이번 포럼과 지침은 구속력 있는 국제 조약이 아니다. 자율무기에 강제적 제한을 두지도 않는다. 가이스 소장도 AI 주도권을 둘러싼 지정학적 경쟁이 규제의 큰 걸림돌이라고 인정했다. 포럼의 구체적 운영 방식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는 주요 강대국 사이에서도 AI 위험에 대한 우려가 공유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미국이 중국에 국가안보 관련 AI 사고를 서로 알리는 통보 체계를 제안한 것을 사례로 들었다. 유엔 사무총장이 요구해 온 치명적 자율무기 규제 조약도 국제적 지지를 넓히고 있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전환? 불필요한 업무 없애는 혁신이 먼저죠” [차 한잔 나누며] 10-22 다음 웹사이트 70% 쓰는 PHP 보안 비상…美·EU 당국 공동 긴급 권고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