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석으로 차세대 청색 OLED 수명 간단히 예측 작성일 10-22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AIST 연구팀 "수백 시간 시험 시간 대폭 절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p6XzDge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8ac9513091d6bc2f7c02935515e546c10a39e8f72dc00c2b299dfdb545ae20" dmcf-pid="4lUPZqwa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기장 전계발광 측정 장치 및 청색 인광 OLED 샘플. 왼쪽부터 유승협 KAIST 교수, 지정민 박사. KA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0/22/dongascience/20261022105402863dfys.jpg" data-org-width="527" dmcf-mid="VzAviDB3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2/dongascience/20261022105402863dfy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기장 전계발광 측정 장치 및 청색 인광 OLED 샘플. 왼쪽부터 유승협 KAIST 교수, 지정민 박사. KAIS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8714729b8713973cbec89a52f79ef6f058059b2c234ea5c5e09a7d5e832212" dmcf-pid="8SuQ5BrNRV" dmcf-ptype="general">자기장을 이용해 청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많게는 수백 시간까지 걸리는 기존 수명 시험의 부담을 줄여 디스플레이 개발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p> <p contents-hash="b2e88c6f8c9b3aaab6f8474777b5ab98ef33b1bdb065fb33ae6e8aeb6a9b93a3" dmcf-pid="6v7x1bmjd2" dmcf-ptype="general"> KAIST는 유승협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팀이 권장혁 경희대 교수팀, 이재현 국립한밭대 교수팀, 국내 기업 아스타와 공동으로 자기장에 따른 미세한 밝기 변화를 이용해 청색 인광 OLED의 수명을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9월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공개됐다.</p> <p contents-hash="993737778a703f544f8f83be8842adc9f5aae9fa9b01193e34f4bda9f713cb63" dmcf-pid="PTzMtKsAn9" dmcf-ptype="general"> OLED는 스마트폰과 TV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되는 발광 소자다. 새로운 OLED를 적용하려면 초기 발광 특성뿐 아니라 구동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능 저하와 동작 수명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 청색 인광 OLED는 전기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파란빛을 내지만 장기 안정성 확보가 과제다. 그동안 OLED의 수명을 확인하려면 수십 시간에서 많게는 수백 시간 동안 켜놓고 밝기 변화를 지켜봐야 했다. </p> <p contents-hash="d7677c6379f0a5ee816e8ba97e2b5fad0d4bab9c213de3e956691773093d0fc0" dmcf-pid="QyqRF9OcRK"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자기장이 OLED의 밝기를 미세하게 바꾸는 현상에 주목했다. 전기를 띤 입자들이 OLED 내부에서 만나 재결합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빛이 자기장의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56e2d6fec873ddc0c79531703dbcb996c1aaee60c851896e5b9461684a20272" dmcf-pid="xWBe32Ikdb"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OLED에 일정한 전류를 흘려 빛을 내게 한 뒤 전자석을 이용해 자기장 세기를 바꾸면서 밝기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실험에서 자기장의 영향을 받으면 OLED가 조금 더 밝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세한 밝기 변화에 섞인 여러 반응 중 수명 저하와 밀접한 부분을 분리해 정량적인 평가 지표로 만들었다.</p> <p contents-hash="b88a45320f6b943bf79d6228aaf23750a6e3e415dd09299bc03ca1a5710882fc" dmcf-pid="yMwGaOV7eB" dmcf-ptype="general"> 발광 물질은 같지만 내부 구조가 다른 청색 인광 OLED에 적용한 결과 자기장 반응이 적은 소자가 장시간 구동 시험에서도 더 오래 초기 휘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장에 대한 밝기 반응을 OLED 수명의 단서로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p> <p contents-hash="a0a19802ac92be7475bb2b0ec9e7da96fae45f4fffdd0b50529b7cc28e3c5dd8" dmcf-pid="WRrHNIfzJq" dmcf-ptype="general"> 검사 원리도 규명됐다. OLED를 사용하다 보면 내부 유기 분자의 결합이 끊어지면서 빛을 내는 과정을 방해하는 결함이 발생한다. 분자 시뮬레이션과 분석을 통해 결함이 발광 과정에 영향을 주고 자기장에 대한 밝기 반응에도 반영되는 원리다.</p> <p contents-hash="9bbc672ea56764917b126afa5a45b3999b0bf381a77a95cc8e963d87bc916a88" dmcf-pid="YemXjC4qJz" dmcf-ptype="general"> 개발된 기술은 디스플레이 기업이나 연구소가 새로운 OLED 소자를 개발할 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발광 물질로 내부 구조가 다른 여러 시제품을 만든 뒤 안정성이 높은 구조를 빠르게 선별하면 개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결과를 다른 발광 재료와 OLED 구조로 확대 적용하려면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p> <p contents-hash="c855760654f05cbddb82a9f7af425efd43ce9a41b2504149abfeb1ebb27fa0a8" dmcf-pid="GdsZAh8Be7" dmcf-ptype="general"> 유 교수는 "연구결과는 OLED 개발 초기 단계에서 수명이 우수한 소재와 소자 구조를 빠르게 선별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며 "다양한 조건에서 검증을 거치면 고효율·장수명 청색 OLED 개발을 뒷받침하면서 제품에 손상을 주지 않는 평가 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p> <p contents-hash="abb70137716139e2a4a593bfb9db619e01a089a70f681ff4b1660f417892db46" dmcf-pid="Hol3wyMVJu"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38/s41467-026-78180-x</p> <p contents-hash="c7b7edbb46015e68d7f2149cffc9b045a574eed02fa17e5873d3ff0414ba2214" dmcf-pid="XgS0rWRfnU"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감속” 외친 아모데이 “안전 위해선 기술 경쟁도 앞서야” 10-22 다음 "세균 잡아먹는 세균' 공격 효과, 먹잇감 표면 구조에 달려" 10-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